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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할 다섯가지 마음心

| 조회수 : 1,571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5-08-06 16:19:11


비가 개인 이른 아침에 텃밭에 나가 담은거랍니다. 너무 싱그러웠어요~




1. 의심(疑心)

자신이 행하고 있는 일, 자신이 가고 있는 길,
자신이 보고 있는 것, 자신이 듣고 있는 것,
자신의 생각, 자신의 판단력, 자신의 능력.
자신의 귀한 존재를 의심하지 말라.


2. 소심(小心)

마음을 대범하게 쓰는자,
무엇이 두렵겠는가.
큰 사람이 되자, 큰 마음을 갖자.
당당함을 내 보이는 자가 되라.



3. 변심(變心)

끝은 처음과 꼭 같아야 한다.
견고한 믿음으로부터
목표를 향해 언제나 첫마음으로 흔들리지 말자.
유혹으로 부터 도전적 자세를 갖으라.

4. 교심(驕心)

교만해지면 사람을 잃는다.
매사 도전적이되, 머리숙일 줄도 알아야 한다.
승부를 즐기되, 승리에 집착하지는 말라.


5. 원심(怨心)

원망하는 마음은 스스로를 피곤하게 한다
소심하게 살아 왔음도,
굳건하지 못했음 마져도 원망하지 말자.
옹졸한 마음을 버리면 앞이 보인다
마음안에 원怨이 없어야 바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무더운 여름날 흐트러지기 쉬운 마음 다시한번 토닥거려봅니다.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꽃
    '05.8.6 4:35 PM

    마마님! 제 가슴에 딱 꽂혀요.제가요 아름다운 걸 좋아해요.마음도.행동두.삶두 아름다우려고 노력은 하는데 참 힘들어요.미운 맘 버리려고 노력하는데 그건 더욱 힘들어요.좋은 글 감사해요.

  • 2. 뭉치네
    '05.8.6 4:56 PM

    아름다운 사진과 글을 읽으니,무덥고 답답했던 제 마음이 많이 시원해진거같아요.
    앞으로 마음 단장하는데 많이 되새기며 살겠어요.
    감사드려요.

  • 3. 냉동
    '05.8.6 11:53 PM

    나이가 들어 가면서도 잊고 지내는게 많은데 이렇게 되새기게 해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 4. 경빈마마
    '05.8.7 10:33 AM

    늘 생각하며 살아도 부족하답니다.

    변해가는 내가 싫어질때도 있고 두렵기도 한다지요..

  • 5. 금낭화
    '05.8.7 10:40 AM

    맞아요 남을 미워하는 맘이 얼마나 스스로의 맘을 갉아먹고 있는지를 잘알면서도 그게 참 어렵네요 님의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맑고 고운 분인것 같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 6. 자근발
    '05.8.8 3:03 AM

    제 병은 의심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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