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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이 마음 다시여기에~

| 조회수 : 1,839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8-05 05:33:51


수세미가 이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 한 밤을 세우고 나면 몰라보게 쑥~ 쑥~자라서 참 많이 놀라요.


자식들이 새록 새록 자라는 것처럼 박이랑 수세미랑 사이좋게 크는 것을 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네요~.


무더운 여름 회원님께 시원한 그늘막을 드립니다. 오늘 하루 시원하게 보내세요.


지금 병원에 계신 아낙이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되어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어도 바람일뿐



끝내 못잊을 그날이


지금 또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 버리고 싶을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마음 다시 여기에








가끔 노래방에 가면 제가 즐겨부르는 노래랍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5.8.5 7:44 AM

    오호...
    노래 듣고 시포라~~~
    목소리가 낭낭하시니..
    노래도 잘 부를 것 같아요~~^^

  • 2. 어중간한와이푸
    '05.8.5 7:54 AM

    옴마야! 듣다보니 난이도가 쫌 있는 노래 같은데요...돌리님 의견에 한표!

  • 3. 경빈마마
    '05.8.5 9:32 AM

    ㅎㅎㅎ 아닙니다.
    그냥...음이 좋아 가사가 좋아~~내 맘대로 부른답니다.
    우찌 쑥쓰럽네요..^^

    돌리대장님 어중간님 언제 같이 노래방이라도...^^

  • 4. bingo
    '05.8.5 9:39 AM

    째앵한 땡볕이 한여름을 강하게 말해주지만
    가사를 보면서 따라 불러보니
    왜 가을같은 쓸쓸한 마음이 될까요.

  • 5. bingo
    '05.8.5 9:56 AM

    경반마마님께 껴 묻어서
    시골아낙님 얼른 기운 차리시고 언제 아팠냐 하시며 툭툭 털고 일어나시기를.

  • 6. 바하
    '05.8.5 10:36 AM

    저 지금 같이 따라불러보았네요..
    근데 배속깊은 곳이서 소리와함께 무엇이 올라와
    눈에서 멈추네요..

  • 7. 경빈마마
    '05.8.5 11:03 AM

    빙고님 죄송하네요. 그래요!어찌 가을인 듯....모두 건강하세요..

    바하님...안되는데...안되는데...

  • 8. 우향
    '05.8.5 11:54 AM

    아...이 노래 너무 오랫만이다아---
    오래전에 친구가 노래방가면 즐겨부른다던....그 노래

  • 9. 냉동
    '05.8.5 11:58 AM

    노래 들으니 실실 잠이 오네요..히히 아~ 조오타..

  • 10. 소림공주
    '05.8.5 9:55 PM

    저도 따라 부르다 보니 옛생각 이 나면서~~~~~
    뭔가 가슴 밑에서....
    참아야 하느니라 .
    오늘밤 잘 보내야 할텐데.
    빌어주세요

  • 11. 김미희
    '05.8.13 10:40 AM

    가사를 보면서 따라부르다보니
    그리움이 미려오는것이
    목이... 어, 이노래 슬픈노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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