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뒷마당 풍경

| 조회수 : 1,602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5-07-22 19:14:09
마당에 핀 채송화. 오랜만에 본 채송화네요..



뒷마당 장독대여요..


저 어릴 때 이 맷돌에 콩 갈아서 두부도 해먹고 했는데..
이렇게 큰 맷돌을 어떻게 옮겼을까.


제 방이 뒷마당을 면하고 있었어요.
비오면 토란잎에 빗방을 고이는 거 보는게 재밌었지요..


앞마당에 그늘 삼아 세워놓은 포도나무.. 노지 포도인 셈이죠.^^


채송화 다른 각도.^^

제 집은 아니구요.. 시골에 있는 친정집이여요..
카메라를 안가지고 가서 아버지 디카를 빌려 찍었는데
제거보다 훨씬 좋네요.. 부럽. 슬쩍 바꿔 가져가버릴까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순이
    '05.7.22 7:52 PM

    참 좋군요
    요즘은 채송화보기도 힘든데...저런 홑겹 채송화요..

  • 2. yaumkja
    '05.7.23 10:43 AM

    아...
    옛날 외갓집에서 보던 채송화생각나네요
    그때가 그리워요

  • 3. 칼라
    '05.7.23 11:46 AM

    채송화.넘귀엽고 예뻐요,
    작년에 채송화심어 매일매일 다른색의꽃올라오는재미느껴봤는데.
    언제 보아도 친근하니 좋아요,
    왜 장독대만보면 마음이 부자 같은지........

  • 4. mariah
    '05.7.24 1:32 PM

    어렸을때 해마다 식목일이면 화단에 채송화를 심었어요.
    꽃집인지 화원인지 가서 꽃을 한판 사고(아마 채송화,팬지 그런걸 주로 샀던 듯)

    채송화는 키가 별로 안 크고 옆으로 낮게 퍼지며 자랐던 기억이 나요.

    어릴땐 정원 가꾸는게 얼마나 손이 많이 가고 힘든건질 몰랐는데,
    이제사 생각해보면 저히 부모님들 대단하셨던거 같아요. ㅠ.ㅠ

  • 5. 밴아줌마
    '05.7.24 2:13 PM

    친정 엄마께서 채송화를 무지 좋아하신답니다...
    엄마 얼굴 못본지가 일년하구두 8개월이 지났네요. 애 아빠 화사가 밴쿠버로 옮겨지는 바람에 한국 떠난지가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외국 생활을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해본적 없는데...
    한국있을때도 채송화를 보면 엄마가 생각났는데..전화하러 갑니다...

  • 6. Jessie
    '05.7.24 4:49 PM

    언제부턴가 채송화..맨드라미..그런게 보기 어려운 꽃이 되었어요.
    어릴때 증편 찌면 석이버섯 불려놓고, 뒷마당에서 맨드라미 따서 증편위에 올려 색색 무늬도 냈었는데.. 그 닭벼슬 같던 맨드라미는 못본지 몇년 되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392 "여기서 진짜햅쌀을 팔아볼까하는데 괜찮을까요" 의 쌀재배 풍경 .. 3 주근깨공주 2005.07.24 1,682 26
3391 봄이(비글)가 케익을 보다. 8 프리스카 2005.07.24 1,939 33
3390 종이 슬리퍼 7 김수진 2005.07.24 1,940 34
3389 보이는 마음과 담겨진 마음 1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7.24 1,014 9
3388 즐거운 짬뽕 앨범 3 intotheself 2005.07.23 1,363 14
3387 한방에! 6 풍년 2005.07.23 1,389 16
3386 의견을 묻습니다 11 김선곤 2005.07.23 1,720 8
3385 초록빛 커텐을 드려요~~ 7 안나돌리 2005.07.23 1,913 13
3384 9900원으로 누리는 행복-그리고 함께 보는 고흐 2 intotheself 2005.07.23 1,443 19
3383 철 지난 여행기..독일 10 내맘대로 뚝딱~ 2005.07.23 1,994 11
3382 ▶ 약속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7.23 919 23
3381 아기꿩(?)..확실히 아시는 분!!! 7 안나돌리 2005.07.22 1,255 15
3380 미나리 1차 발송되었습니다 5 김선곤 2005.07.22 1,267 9
3379 뒷마당 풍경 6 Jessie 2005.07.22 1,602 40
3378 남한산성에 다녀왔어요. 3 choll 2005.07.22 1,378 52
3377 쿠알라룸푸르....3rd 13 엉클티티 2005.07.22 2,099 16
3376 하늘..구름..그리고 무지개 3 지우엄마 2005.07.22 1,032 29
3375 ▶ 보약 한 첩드시지요~ 4 기도하는사람/도도 2005.07.22 1,264 19
3374 랄랄랄라~랄랄랄라~~♬ ㅋㅋㅋ 5 경빈마마 2005.07.22 1,690 23
3373 이 사진 보셨어요?(초보 아줌마의 차) 11 champlain 2005.07.22 2,815 34
3372 3월에 다녀온 유럽여행중 스위스 인터라켄 가는 길목 7 Harmony 2005.07.22 2,386 26
3371 이 한 권의 책-야,그림 속으로 들어가 보자! 3 intotheself 2005.07.22 1,708 16
3370 제가 만든 울딸 돌 드레스입니다~^^ 17 결혼3년차 2005.07.21 2,926 13
3369 농사일기 5 농부 2005.07.21 1,397 25
3368 우리 아이들 너무 자연스러워요.... 2 dase 2005.07.21 1,36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