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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루체른의 카펠교

| 조회수 : 1,140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5-25 23:49:55
아랫글에서 스위스사진을 보고서 작년에 신행으로 다녀왔던 스위스사진들을
뒤졌답니다.
이틀동안 묵었던 너무나 예뻤던 도시 루체른의 카펠교입니다.
인어공주의 장서희가 극중에서 신혼여행가서 엄마생각하면서 울었던 장소라는군요.
저는 그장면을 안봐서 몰겠지만요.
너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이었답니다.
일상이 힘들고 괴로울때 꼭 생각나는 곳이여요.
다시 꼭 가보고싶네요.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05.5.25 11:55 PM

    아, 루째른..... 저도 다녀왔었어요. ^^
    두 번중 처음 갔을 때에 이 다리를 건너다가 우연히 교포를 한 분 만났었어요..
    50대는 되어보이는 여자분이었는데... 행색이 너무 컬러풀 + 좀 거시기해서 우리나라 사람인지 못알아봤던...
    그쪽에서 저희를 한국사람으로 알아보고 반가워해서 저 다리 위에서 한참 이야길 나누었었죠...
    기억이 나네요...
    그 아주머니 때문에 저 이쁜 도시가 약간은 우울하게 기억된답니다.
    생전 처음보는 저흴 붙들고 이국 땅에서의 외로움을 쏟아내시던 모습이 아직도 남아서요... ^^
    계절이 겨울이라 더 그랬었던 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따뜻하고 참 좋겠네요. 다리 난간에 꽃도 예쁘게 피었겠고....
    저도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 2. 봄날햇빛
    '05.5.25 11:58 PM

    스위스사람들이 상당히 개인적인 성향이라는군요.
    그래서 그아주머니께서 님을 너무나 반겨하시지않았나싶어요.
    스위스 너무나 좋은곳이었죠.
    저두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해지면서 가고픔맘입니다.
    ^^

  • 3. 찬이
    '05.5.26 9:19 AM

    다시 보고 싶으네요...

  • 4. Tyrol
    '05.5.26 11:10 AM

    엊그제 다녀온것 같은데 벌써 3년이 되가네요...........

    꼭 다시 한번 갈 수있겠지요...

  • 5. 토지
    '05.5.26 2:37 PM

    나무로 만든 다리라고 알고있어여
    정말 자꾸 생각이 나네요
    여행이란 이렇게 시간이 지나 멍하니 추억에 잠기게 하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 6. berngirl
    '05.5.26 5:09 PM

    강가 주변에 토요일 아침마다 열린다던 벼룩시장도 볼만했어요.. 다시 가고 싶어요...

  • 7. 자작나무숲
    '05.5.26 9:48 PM

    아... 다시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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