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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1970년과 2005년이 공존하는 이곳은 중국^^(사진많음)

| 조회수 : 2,506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5-05-04 23:08:50
오늘은 반나절 동안 타임머신을 타고 70년대를 한번 다녀온 것 같습니다.^^
뭔 말 이냐굽쇼?  
수민이 손 때문에 아주 용하다는 한의원을 찾아 시골 비스므리 한 곳엘 갔는데, 하필 오늘
시골장이 서는 날이라서 구경 잘 하고 왔지요.

그럼 여기 시골 장 한번 구경 하실까요?
저희 집에서 그곳 까지는 버스로 일단 1시간을 타고 가서,



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곳에서 또 장까지는 택시나 버스 보다는 이런 탈것이 훨씬 재미있고
즐겁다 길래 덥석 탄겁니다.  바로 마차~~^^


마부 뒤로 모두 3칸이 있어 낑겨서 타면 9명 정도가 탈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마부 바로 뒤에
신나라 하면서 탔더니 가다가 x누고 꼬리로 터는 통에..... -.ㅜ
가져갔던 새우깡 먹다가 다 버렸답니다. 흑흑흑~~ㅠㅠ


시장 입구에 들어서는  조기 보이는 두 여인네가 바로 수민이와 접니다.^^;;;;
남정네 뒤에서 사진 찍다가 그러네요.
"야~~ 아줌마! 등발이 장난이 아닌데?. 좀 이쁘게 못 걷나?  누구 패러가는 것도 아니고..
띠깜 아니랄까봐 시커매 가지고....."  
그라고 보니, 진짜 누구 패러갈 기세로 의기양양 들어가는 새까만 띠깜 맞습니다.^^;;;;;

근데, 중국 사람들 정말 이상 합디다.  32도의 날씨에 저런 긴팔 옷들을 첩첩이 끼어 입고 다니니...
반팔 입은 사람은 우리 밖에 없지요?  덥도 안 하는지.......원~~ ^^;;;;;;;


맨처음 눈길을 끈것은, 위난성(云南省) 특산인 길고 매운 고추 말린 것 입니다.
우리 나라와는 좀 다르죠?


어~~근데, 저기 있는 저 큰 광주에는 뭐가 들었을까?  수민이와 제가 마구 달려가 봤더니.....

돼아지 새끼들이 꼬물꼬물 새 주인을 지둘리고 있네요.^^  
색도 가지가지에 그래도 새끼라서 이놈들도 구엽기만 합니다.




"골라~~골라~~  말만 잘하면 아지매 공짭니데이~~^^"
여느 한국의 시골장과 같이 옷이며 신발들이 즐비 합니다.  아들 며느리에게 받은 용돈 꼬깃꼬깃
넣어 두었다가 손주들  신발이며 옷이며 사준다고 이리저리 기웃 거리는 중국 할매, 할배들
많습디다.  국적을 막론하고 손주 사랑을 역시 할매, 핼배가 왓따란 생각이 듭니다.^^




학용품도 팔고, 장난감도 팔고, 악기 비슷한 것들도 팔고........ 근데 질은 묻지 마세요~~ ^^;;;;;
싼게 맘에 들면 걍~~ 사는거지요 뭘..^^


허걱~~@,.@  어디서 많이 봤던 얼굴인디~~  했더니........
중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 '진시샨(김희선)' 입니다.
사진이라기 보담은 그림에 가까운 벽걸이 올습니다.^^

근데, 장터 내 담배가게 아래를 떡~~ 허니 장식하고 있는 이 친구도, 한국상표를 보아하니
요즘 잘나가는 한국탈렌트 맞나요?    
여기에서 잠시 애국자적인 한마디, 중국 사람들 진짜 한국제품 좋아 합니다.
시골 촌 구석에도 한국 x성 에x콜 최신 카메라폰 안들고 다니는 사람이 없을 정도니까요.
그것 뿐 이겠습니까??  한류 열풍은 어떻구요.  정말 대단 합니다.  뿌~~듯~~!!^^


에구 좀 걸었더니 다리도 좀 아프고 또 출출한데, 어~~ 저기 시장 국시가 있군요.
후딱 함 가봅시다....

따리(大里)의 바이주(白族)가 만들어서 파는 여름용 비빔국시 '량펀(凉粉)'이라는 것인데, 국수
종류도 여러가지 랍니다. 노란묵 같은거, 흰색 묵은 또 채칼 같은 걸로 긁어서 즉석에서 국시를
만들고, 붕대처럼 생긴것도 조금씩 잘라서 풀면 흰 붕대처럼 좍~~ 풀린답니다.
제일 앞의 노란 국수는 정말 옥수수로 만든 국수고요.
골라서 드시면 되고요, 아니면 4가지 다 섞어서 한사발~~ 외치셔도 된답니다.
전 늘 4가지 다 섞어서 한사발인데, 국시 위에 참기름, 고추기름, 땅콩소스, 매운 고추가루,간장
산초가루, 식초 글고 조 뒤에 보이는 숙주와 정구지(부추) 나물 등등 올려주면 쓱쓱~~
비벼 먹지요. 아주 맵고 톡 쏘는 것이........... 듁음 입니다요~~ ^^;;;;;;;
맛이요?  아니 매움이........ㅠㅠ

다 먹고 났더니, 갑자기 시원한 뭔가가 먹고 싶더군요.  저렇게 잘라서 파는 수박도 맛있고....



보세요, 입도 쬐고만 아이들이 손에 하나씩 들고 잘 먹지요?^^  하나에 1元(120원) 입니다.




파인애플도  잘 다듬어서 꼬쟁이 끼워 팔지요.  이것도 1元 이랍니다.




뻥~이요~~~  하는 소리에 달려 갔더니, 진짜 우리네 뻥튀기 였습니다.
진짜 옥수수로 하니깐 더 고소 합니다.
씩~~ 웃는 아자씨 이빨이 죄다 튀겨 논 옥수수 같습니다. 누리끼리~~^^;;;;




시장 구경은 이것저것 다 재미 있습니다.  아빠 장바구니(이곳의 장바구니는 다 저렇습니다.) 뒤에
탄 꼬맹이도 구경이 하고 싶어서 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에구 위험해 보이는디~~


우리나라 군고구마 구워 파는거랑 같습니다.  감자도 구워 팔지요.






군것질 할 먹거리도 언제나 푸짐하니 넘쳐 납니다.


이게 지금 뭐 하는 것인지 아시겠습니까? @,.@

시장 한 복판에서 사사로이 '의료 행위'를 하는 일명 돌팔이 치과 의사 올습니다.
보기만 해도 끔찍해서 얼른 도망 갔습니다.  이빨 가는 소리도 요란하구...... -.ㅜ
조 뒤에 턱 괴고 앉아 있는 아짐도 한마디 헙디다.
"내사 마 시끄러워서.... 그라다 이빨 다 갈아 내면 우짤라꼬 그라는지..원~~"






이건 또 정겨운 모습이죠?  70년대 시골에서나 있을 법 했던, 이발소 모습 이랍니다.
이발소 의자가 낯 설지가 않지요?^^


조기에 보이는 남성용 빤쮸에 자크 달린거 보이십니까?
예전에 할매들 속 고쟁이에 주머니 하나 만들어서 꼬깃꼬깃 돈을 넣어 다니시면서, 뭐 하나
사시면 치마를 훌러덩 올려서 주섬주섬 돈을 내시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답니다.
여기 사람들도 돈을 아주 중시하는 지라, 우리 할매들과 같이 제일 은밀한 곳에 숨기고 다니나
봅니다.^^  특히 할배들이 더 그런가 보지요??^^;;;;;;


그리고, 추억의 냉차~~^^  바가지 위에 위풍당당 서 있는 놈이 바로 얼음 입니다.
그 앞에 시커머딩딩 한것이 바로 냉차구요.^^

냉차가 있으면 나도 있다~~
또 하나, 예전에 국민 학교 앞 불량식품의 원조~~ 인 바로 '색색이 빙수' 입니다.^^
저 통이 모두 아이스박스인 셈인데, 그안에 색색이 얼음이(물론 갈아서) 담겨져 있지요.
노랑, 파랑, 분홍, 초록.......
원하는 색을 컵에 한 국자씩 떠 넣어 줍니다.  이것도 1元 이라는군요.
근데, 이거 많이 먹으면 배탈 나는디~~ -.-;;;;;;;


복사용지도 장에서 파냐굽쇼?? @,.@
뭔 그런 시대를 앞질러 가는 말씀을.... 바로 신문지 대신에 사용하는 응가용 화장지 랍니다.
그도 그럴것이, 마트에 파는 흰색 화장지가 보통 비싼게 아니거든요. -.ㅜ
말 그대로 누리끼리한 x종이 올습니다.^^;;;;;;;

이렇게 시골 장을 대충 구경하고 약도 짓고, 돌아갈 때가 되어 마차를 거부하고(처음 그
무서븐 경험 땜시로......) 싼륜처(三輪車) 를 탔답니다.  
근데, 오토바이식이 아닌 새로 나온 신식 싼륜처 인데, 진짜 이런 모양의 차가 나온다고 하네요.  
운전석은 앞에 있고(물론 보조석은 없슴다.^^) 뒤에는 4-5명 정도가 탈수 있는데, 다마스 같은
작은 봉고형이나 승차감은 100% 오토바이 같습니다. -.ㅜ  
소리는 또 월매나 '다다다다~~' 거리던지........



아주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답니다. 세발로 우찌나 빨리 다니던지.......ㅠㅠ


싼륜처 덕에 정신을 빼고 후다닥!~ 달려와 버스 종점에 도착해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대형 백화점을 구경 하려고 내렸답니다.  그저 눈팅만.......^^;;;;;;




여기에서 유명한 대형 백화점 겉 모습 입니다.  여기도 우리나라 화장품 선전이 보입니다.^^








백화점 내부 모습인데, 규모나 시설이나 우리나라 못지 않습니다.
크기는 또 월매나 큰지, 1층 매장 한켠엔 저렇게 신차 3-4대 놓고 모토쇼 까지 합니다.
이런 백화점이 여기 작은 도시 곤명만 해도 7-8개 정도 있답니다.  대단한 나랍니다.


오늘은 이렇듯 70년대와 2005년을 넘나드는 모든 구경을 했습니다.
아주 흥미롭고 좋았는데, 역시 사람 냄새 폴폴~~ 풍기는 곳은 시장이구나 느꼈답니다.^^

그럼 길고 길었던 띠깜과의 시장 구경 이것으로 끝~~
다리 아프신 분들은 알아서 파스 사다 붙이시고, 목 마르신 분은 냉차 알아서 사 드세용~~^^

감싸 드립니데이~~^^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마다행복
    '05.5.4 11:30 PM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시장 모습은 남대문 시장과도 조금은 비슷하네요.
    저도 중국에 함 가보구 싶단 생각이 문득 드네요.

  • 2. 고미
    '05.5.4 11:32 PM

    구경 한번 자~알 했습니다.
    김혜진님의 맛깔스런 설명에 재미난 사진까지 즐거웠습니다.
    그런에 이 밤중에 냉차가 왜 이렇게 먹고 싶은지...
    옛날 엄마따라 시장 갔다가 졸라서 얻어 먹었던 냉차..
    시원한 맛에 쭉 들이키다가 보면 뒷통수가 띵~해지고..
    여긴 냉차는 없겠죠? 먹고 싶은데... 슬러시로 대신할까나...

  • 3. 돼지용
    '05.5.4 11:58 PM

    다리가 아파요. ^^
    돌팔이 의사한테 침이라도 한 대 맞아얄까봐요.
    구경 자알 했습니데이 .

  • 4. camille
    '05.5.5 12:04 AM

    너무 재미있어요. 중국 참 매력적인 나라죠.^^

  • 5. 친한친구
    '05.5.5 12:12 AM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네요..70년대 시장 모습은 잘 모르지만 우리네 시골장터도
    조금은 비슷하네요..우리나라사람들이 쫌더 깔끔한것 같기도 하고...
    구경 잘 했습니다.띠깜님 중국은 참 재밌는 나라인것 같아요...
    황당사건 하면 중국이 제일 먼저 생각날 만큼 희한한 사람도 많고 ..
    워낙 인구수가 많아서 그렇겠죠?요즘은 중국이니까~하고 넘어가는 일도 많은것 같아요

  • 6. 김혜진(띠깜)
    '05.5.5 12:16 AM

    사람 사는데는 다 같다고, 우리 시골 장터와 비슷 합니다.^^
    다음엔 더 재미있는 사진을 보여 드리지요~~^^
    중국은 진짜 하도 이상하고 재미있는 게 많아서리~~

  • 7. 하눌님
    '05.5.5 12:43 AM

    혜진님 염장을 질러요,,,후후,,
    요즘 제가 중국가고싶어 몸살났는데요.

    딸 한의원은 갔었나요?
    혹시 장 구경만하고 그냥 돌아온것은 아니지요?

  • 8. 복덩이
    '05.5.5 12:51 AM

    덕분에 구경 잘 했어요~ 감사합니다~ 사진 많이 찍느라 고생하셨네요^^
    사진보니깐 강냉이랑 수박이 너무 먹고 싶어요~
    중국 한번 꼭 다녀 오고 싶네요~~

  • 9. 김선곤
    '05.5.5 12:52 AM

    집 안방에 가만이 앉아서 중국구경 다해버렸습니다

    중국 여행갔을때 저런 시골장터같은곳 구경가고 싶어 좀 나갔다 오겠다고 했더니

    가이더가 기겁사팔을 하며 펄쩍 뛰더라구요 얼매나 무서운곳인데 안된다고 단체로 다녀야 한다나

    지금 보니 하나도 안무서운데 괜히 겁주느라 그랬나 보네요

    한국 오시면 들리십시오 어떤분이길레 저리 복터지게 사시나 좀 보고 싶습니다

  • 10. tazo
    '05.5.5 7:14 AM

    시장에서 의료행위 하는 사진보고 넘어갔습니다.깔깔
    웃을일만은 아니지만. 좋은구경잘하고 갑니다.
    얼마전에본 중국영화'해피니스'가 생각나는군여.

  • 11. 안명선
    '05.5.5 7:21 AM

    덕분에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중국여행을 했는데 저는 중국이 아주 좋더라구요.
    정말 말씀대로 옛날과 현재가 공존하는 곳 .아주 매력 있던데요.계속 생동감 있는 사진과 글 부탁합니다.

  • 12. 어중간한와이푸
    '05.5.5 8:03 AM

    너무 재밌게 구경했습니다.
    기~다란 말린고추... 진짜 특이한 모양이네요.
    수민이랑 어린이날 잘 모내시고, 또 구경시켜 주셔요~~

  • 13. 두아이맘
    '05.5.5 8:12 AM

    모처럼 중국의 시골구석구석을 아주 잘볼수 있는 기회였어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저도 올 1월에 학교에서 교류 관계로 영성시를 갔었지요
    그 조그만 도시에 2005년과 1970년이 공존하는걸보고 참 많이 놀랬었지요
    몇년전 패키지로 관광을 가서 봤던 북경과 상해의 모습과 이번에 가서 봤던 영성시의
    두가지 모습이 비교 되면서 좋은 경험을 했답니다
    살림하시랴 ..급식하시랴.. 사진찍고 글써서 올리는 일이 보통 힘드시지 않을텐데
    항상 고맙게 잘보고 있는거 아시죠? 항상 건강하세요

  • 14. 김혜진(띠깜)
    '05.5.5 9:21 AM

    재미있으 셨습니까?^^ 감사 드립니데이~~

    중국이 무섭다고 하는 건 아니 너무도 발달된 대 도시의 경우인것 같습니다.
    그런 대도시의 장은 정말 무섭습니다. 여기도 그런곳이 있겠지요.
    그래도 여긴 그나마 시골에 가까운 도시라서, 또 착하고 순수한 소수민족들이 많아서 그리
    무섭진 않습니다. 안그래도 카메라 조심하라는 당부가 있었지만, 착한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카메라 들이 대도 싫은 표정 한번 안내는 정말 살만한 곳 이었습니다.

    다음엔 또 재미있는 볼거리 많이 보여 드릴께요. 어린이날 잘 보내시고요~~^^

  • 15. kettle
    '05.5.5 10:08 AM

    진짜 잼있는 시장구경과 정말 의아한 백화점이네요...정말 중국 무섭군요....성장속도가 장난 아닙니다요~~.띠깜님땜시 넘 잼있는구경했어요...자주좀 보여주세요잉..(저 떼부리는거여요...) ^..^ v그리고 건강하시죠?

  • 16. 김혜진(띠깜)
    '05.5.5 10:14 AM

    네~~ kettle님^^ 감사 하구요, 자주 보여 드릴께요.^^

  • 17. 메밀꽃
    '05.5.5 10:50 AM

    정말 너무 재밌게 구경 잘했어요...중국에 못가본 전 정말 넘 흥미롭고 재밌네요^^*

  • 18. 행복한생각
    '05.5.5 11:12 AM

    진짜..재미있네요.. 흔하게 볼수 있는 사진이 아니고 현지인이 찍은 오리지널 사진이라서
    정말..실감나고 점 잼 있었요... 감사해요.. 나중에 또 사진 올려 주세용

  • 19. 인생짱
    '05.5.5 11:22 AM

    푸하하~ 증말 재밌네요.
    전 갠적으로 중국을 사랑합니다.ㅋㅋ
    제가 있었던 곳은 심천이었거든요.
    중국에 있다보면 은근 열 받는것도 많지만 - 비위생적이라던지 무질서하다던지...- 그래도 넘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고 무지막지한 매력이 있는 나라인것 같아요.
    띠깜님 덕에 좋은구경 했습니다.
    중국이 그립네요 흑....

  • 20. 산세베리아
    '05.5.5 12:29 PM

    저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장터를 다녀 온 것 같습니다.^^
    그냥... 잘 아는 친구가 내게 편지를 쓴 것 같은 기분이에요.
    기회 되면 띠깜님 계신 곳에 다녀오고 싶은 욕심이 드네요.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래요.^^

  • 21. 소가된게으름뱅이
    '05.5.5 12:33 PM

    중국여행한것 같아요~ 팬티 지퍼 찾는라.... 넘 자세히 봐서 더 안보이더라구용 ㅋㅋㅋ
    사진 잘 봤어요 ^^

  • 22. 김혜진(띠깜)
    '05.5.5 1:02 PM

    얼러덩 계를 모아서 곤명으로 여행 한번들 오세요~~
    제가 화끈히 모신다니깐요~~^^

  • 23. hippo
    '05.5.5 1:14 PM

    구경 잘 했습니다. 중간중간 설명도 잘 읽었구요.
    가보고 싶군요.

  • 24. 푸른바다
    '05.5.5 2:06 PM

    우리 신랑 중국가보고 싶다고 하던대 정말 과거와 현재를 보는듯 하내요 잘 보았어요

  • 25. 광주댁
    '05.5.5 3:21 PM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지가 아직 아가가 없어서 어린이날 참 외로워드랬습니다.

  • 26. 김혜진(띠깜)
    '05.5.5 3:33 PM

    광주댁님~~^^ 조금이라도 즐거우셨다니 참 기쁩니다.^^
    행복하세요~~^^

  • 27. 광주댁
    '05.5.5 4:03 PM

    혜진님 저두 답변고맙습니다. (칠리소스)

  • 28. 행복이머무는꽃집
    '05.5.5 4:05 PM

    삼륜차 넘오랫만이예요
    저 아주 조끄말때 타봤어요..
    띠깜님 앞모습도 보고잡어요
    뭐 못하는게 뭐유?
    참말로 궁금하네요

  • 29. 프리치로
    '05.5.5 5:52 PM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아아..정말 너무 재미있어요!! (진심으로 감탄.)

  • 30. fish
    '05.5.5 9:11 PM

    ^^ 꼭 다녀온거 같습니다.
    말씀도 잼나게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부탁드릴께요~ 헤헤.^^;

  • 31. 마타리
    '05.5.5 9:16 PM

    비교체험 극과 극이군요
    사진도 실감나고 글도 어찌나 재미있게 쓰셨는지....
    정말 못하시는 게 없는 분이시네요

  • 32. 달려라하니
    '05.5.5 9:33 PM

    와~
    구경 잘~했습니다.
    언제나 씩씩하게 아프지 말고,
    한국을 빛내며 살아주세요!!ㅎㅎ
    수민이도 아프지 말고 잘 크길 바랍니다.

  • 33. 김혜진(띠깜)
    '05.5.5 9:38 PM

    네 감사 합니다.^^ 수민이도 자기 이름 나왔다고 넘 좋아하네요~~^^

  • 34. 김혜진(띠깜)
    '05.5.5 9:42 PM

    안녕하세요. 저 수민인데요.달려라하니님 감사합니다.
    안녕이계세요.달려라하니님.

  • 35. candy
    '05.5.5 9:55 PM

    구경 잘했어요~^^
    빈부격차가 많이 느껴지네요~ 우리나라처럼.

  • 36. candy
    '05.5.5 9:55 PM

    수박,파인애플이 제일 부럽네용~^^

  • 37. 꽃게
    '05.5.5 10:24 PM

    저 시장의 유혹~~ㅎㅎㅎㅎ
    1元의 유혹~~~~
    저 그릇들 끄트머리 칼이 아직도 저를 유혹하고 있네요.
    혜진님 구경 잘 했어요...
    또 많이 보여주세요.ㅎㅎㅎㅎㅎ

  • 38. 수우맘
    '05.5.5 10:44 PM

    항상 중국하면 제 주변에 있는 중국분들이 하도 목욕을 안해서리...ㅋㅋㅋ
    중국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는지라 별 관심이 없었는데
    혜진님 글을 읽다보니 한번 가보고픈 생각이 드네요^*^
    물론 혜진님 안내가 없으면 절~~대 가고픈 생각이 안들것 같아요.
    헤진님의 재미있는 입담이 없다면 중국여행이 얼마나 재미없겠어요.ㅎㅎㅎ
    정말 즐거웠습니다^*^

  • 39. 달려라하니
    '05.5.5 11:19 PM

    하하~이쁜 수민양!
    나두 감사해요~~
    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

  • 40. choi
    '05.5.5 11:50 PM

    구경 잘했습니다...
    맛깔스러운 설명까지...

  • 41. 김선곤
    '05.5.6 6:24 AM

    좋은분 중국계실때 우리 모임 하나 만들어 중국 한번 갔다옵시다

    대충 물건이 일원(120원 정도)이라 잖습니까 혹 모임 만들어 가면 물건값이 다락같이 그동안

    오르진 않겠지요

    한번 갑시다 여러분 오래잖습니까 저도 중국 갔다 왔지만 그냥 끌고 다니는 곳만 다니다 온건

    여행이라고 할수도 없지요 저런고 저런곳 가고싶단 말입니다

  • 42. 김혜진(띠깜)
    '05.5.6 8:48 AM

    김선곤님이 계주 하셔서 중국 곤명번개 한번 치세요~~^^
    제가 재미있는 곳 많이 보여 드릴께요~~^^

  • 43. 미네르바
    '05.5.6 8:50 AM

    ^0^

    정말 좋은 구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시무시한 사건(?)으로 한 달 정도 심난했습니다.
    사람이란 처음 느낌이 참 무섭더군요.
    첫인상대로 가는 것 같아요.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사람조심하며 살아야할 것 같아요.

  • 44. 코발트블루
    '05.5.6 9:55 AM

    혜진님~ 덕분에 중국구경잘했어요^^ 재미있네요
    파인애플에 구멍 뚫린게 인상적입니다

  • 45. 이수미
    '05.5.6 10:40 AM

    띠감님 구경한번 잘 했습니다.
    작년 12월에 중국 다녀와보니 정말 빈부의 차이와 큰땅덩이를 느끼고
    왔습니다.
    어디서나 씩씩한 띠감님 모녀 화이팅팅팅 ~~~^^*

  • 46. 엉클티티
    '05.5.6 11:25 AM

    잘봤습니다~~~
    늘 신비한 나라 중국....
    또 좋은 구경꺼리제공해주세요~~~

  • 47. chris
    '05.5.6 11:29 AM

    중국 구경 잘했습니다.
    목도 마르고 다리도 아프네요.
    구멍 뚫린 파인애플 먹고파...

  • 48. 개굴
    '05.5.6 4:44 PM

    전요 군것질거리도, 사람 사는 냄새도, 짝풍치과의사도 수박 물고가는 고맹이 녀석들도..다 좋은데요
    저렇게 열심히 사진도 찍어주고, 이런저런 얘기함시롱 다녀주는 남푠분을 가지셨다는게(?) 더 부럽습니다 ㅠㅠ

    울 신랑은 딱 볼일만 보고 와야 하니 ㅡ ㅡ;;
    어흑 부러움이 좋은 관광을 망치고 있어요 ㅠㅠ

  • 49. 안개꽃
    '05.5.6 6:34 PM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수민양. 앞으로도 자주 글 봐요~

  • 50. 김혜진(띠깜)
    '05.5.6 7:02 PM

    에구~~ 구경거리가 되었다니 다행 입니다.^^
    다음엔 또 뭘 보여드려야 하나..........^^;;;;;;;;;

  • 51. 김혜진(띠깜)
    '05.5.6 7:10 PM

    안녕하세요.이모들^^ 저 수민인데요.
    자주오겠습니다.
    안녕히 게세요.

  • 52. 꽃게
    '05.5.7 8:42 AM

    오!! 수민이가 왔네~~~ㅎㅎㅎㅎㅎ
    반가워요...
    수민이가 보는 곤명도 좀 자주 보여줘요.~~~

  • 53. 더위사냥
    '05.5.7 9:02 AM

    띠깜님이 올리시는 요리마다 군침이 뚝뚝 떨어지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급식보며 참 맘이 바다같으신 분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곤 합니다.
    이번엔 이렇게 재미난 중국구경도 다 시켜 주시고.
    구수한 말솜씨가 넘 좋아요.

    수민이는 한국어도 잘하네요.
    아구 부러워라

  • 54. 김흥임
    '05.5.7 9:21 AM - 삭제된댓글

    이런 구경을 이리 편히 앉아 해도 되는 건가요^^

    혜진님
    감사
    꾸벅^^

  • 55. 김혜진(띠깜)
    '05.5.7 9:56 AM

    재미있게 구경 하셨다니 오히려 제가 더 영광 입니다.^^
    더 재미있는 사진 글 많이 올리도록 남정네를 쑤셔 보겠습니다. 에헤헤~~^^

  • 56. with me
    '05.5.7 3:13 PM

    귀경~ 잘 했습니다.
    돌아다녔드만 목이 마르네요.
    저 수박 한덩이 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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