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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everyone should go the extra mile

| 조회수 : 1,089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4-25 23:20:04
  이 글의 제목은  어느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나온 것인데요

그 글을 읽다가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일부러 적어 온 것입니다.

우리들 각자에게 가야 할 마일과 더 가야할 마일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줄

귀한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난 주말 많이 바쁘고 다모 후유증으로 잠이 모자라기도 해서

그림을 보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 새벽,그리고 틈이 생길 때마다 조금씩 잠을 잤더니  

드디어 몸이 좀 쌩쌩해져서  집에 들어와서 해금 연주를 틀어놓고

김원숙님의 80년대 그림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번에 신문에서 안철수님의 기사를 보고 나서

빌려 놓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란 책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책들을 보느라  미루어 놓고 있다가

오늘 우연히 다른 책에서 그 책에서 인용한 구절을 발견하고선

생각이 나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세계화에 관한 글인데

우선 책을 너무 쉽고 재미있게 썼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책의 제목에 대해서 혼자서 마음대로 상상한 것이 전혀 들어맞지 않은 것도

우습더군요.

세계화,말로는 많이 하고 듣고 하는 말이지만 구체적인 실상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는 것중의

하나이지요.

이 책이 끝까지 읽고 나서 제게 무슨 길을 보여줄지는 모르지만

일단 어려운 개념에 대해서 이렇게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는 필자의 필력에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이 그림의 제목이 절묘하네요.

shadow comfort라...

우리가 쉽게 위로삼아 살아가는 언덕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나게 해서요.



















그림을 보고 있으려니 화가의 시선이 달라진 것이 느껴지는군요.

시작을 품고 있음면서도 늘 조금씩 변화하는 것

그래서 어느새 같은 그림이 아니면서도 역시 그 사람의 뿌리는 남아있는 것

그런 그림들이 내게 즐거움을 주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는 밤입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05.4.25 11:23 PM

    artmania님의 갤러리 투어에 관한 글이

    지난 페이지에 리플로 달려 있어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제가 대신

    복사해서 올려 놓습니다.




    '김원숙'님의 그림상자가 무척 멋집니다.
    하나 갖고 싶네요^^

    *'갤러리 투어' 공지를 다시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일시: 4월26일 화요일 오전 11시-1시

    장소:
    '인사아트센터(11시 도착):안경애전, 준초이의 사람들전, 김남숙 전, 이영선 설치전, 이완교 사진전, 김태수 조각전(이곳은 전시장이 많아서, 무척 다양한 장르의 전시들이 구성되어있네요^^)
    ->'노화랑'(11시50분도착):조승환 조각전
    ->'학고재'(12시20분):양순열 전
    ->'김진혜갤러리'(12시50분):김정석 유리조형전

    글 3265의 리플에서 말씀드렸듯이,
    각각 전시장의 전시 설명은 무척 불투명하지만,
    전시를 즐기기에는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제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글 3265의 'artmania'의 리플을 참고하세요^^

  • 2. annie yoon
    '05.4.26 8:43 AM

    저는 이번에 엘에이 가서 책 몇권을 사 왔는데요."마흔으로 산다는 것"이란 책을 들고 있는 내 모습이 그냥 쓸쓸하게만 안 비췄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림을 보고 색에 관한 세계로 빠져드는 경험을 제공하시는 inti...님,오늘 하루도 복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래요...늘 하는 말이지만 진심으로 감사해요.^^

  • 3. claire
    '05.4.26 8:51 AM

    갤러리투어를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화요일이라서 이번학기는 안되겠군요.
    너무 가보고 싶은데...
    노은님화가랑 김원숙화가의 사이트에서 여러가지를 읽고 보고 좋은 시간 보냈어요.
    annie yoon님과 같은 마음으로 intotheself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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