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

| 조회수 : 2,314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03-10 22:10:06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

    사람들은 대부분 늙는 것을 두려워한 채
    인생의 설계도에서 슬쩍 밀어놓는다.
    그러나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나이를 먹을수록 성숙해
    간다면 노년은 '인생의 황금기'가 될 수 있다.
    부모님의 나이가 될 무렵, 어떤 모습을 원하는가.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지금부터 밑그림을 그려보자.


    노후 대비 재테크를 하자

    55세쯤 정년 퇴직해 75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이 20년 동안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할까?
    부부가 식비만 따져서 매끼 자장면만 먹고 산다고 해도
    대략 1억 원이 넘는 돈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자식에게 의존하지 않으려면 먼저
    현재의 재정 상태와 저축, 부채, 부동산 보유 현황 등을 냉정히
    파악한 뒤 이것을 바탕으로 노후의 지출내용과 희망하는
    생활수준을 고려해 세대별로 자산관리 계획을 세운다.


    평생 친구를 만들자

    인생의 행복 가운데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가운데 하나가 친구다.
    그런데 나이 들어서도 속 깊은 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는
    대부분 젊어서 만나게 된다.
    노년에도 이따금 만나 흐뭇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친구를 사귀려면 지금 내 곁에 있는 친구와
    나의 고민, 꿈 등을 공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든다.


    운동을 시작하자

    나이가 들면서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이 줄어들고
    우울증, 불면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겪기 쉽다.
    건강과 장수를 원한다면 20대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고,
    40대 이후부터는 특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운동 강도가 심하지 않은 것을 골라 하며,
    규칙적인 식사, 신선한 채소와 과일, 충분한 수분의 섭취 등
    식생활에 관심을 가진다.


    늘 젊은 감각을 갖자

    나이를 먹으면 젊은이와는 사고나 행동 면에서 달라지기 쉬운데,
    특히 과거에 집착해 현실감각을 잃으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다.
    따라서 활기 넘치는 삶을 위해서는
    젊게 사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고,
    말씨와 행동, 마음가짐을 밝게 한다.
    또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것에 대해 열린 태도로 대하며,
    평소 주위를 깨끗하게 한다.


    사랑하는 능력을 키우자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드는 인간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일'과 '사랑'이라고 말했다.
    나이가 들어 일터에서 멀어지면 자연히 소외감과 더불어
    무료함 때문에 점점 위축되기 쉽다.
    그러나 나의 가족이든 이웃이든 평생 나 아닌 다른 이들을
    위해 노동함으로써 사랑을 베푸는 사람은 건강하다.
    자원봉사 활동이나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사랑하는 능력을 키우자.
    타인을 위해 사는 것이야말로 행복하게 나이 드는 비결이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은옥
    '05.3.11 12:05 AM

    마자요.....
    사랑하는 능력,,,,,,더,,,키우자,,,,,,,,,,,,,저렇게만하믄,,,
    행복하게 나이들기 문제없네요,,,
    감사해요,,,,,,,,,,,,,,,,,

  • 2. kidult
    '05.3.11 9:29 AM

    아아, 정말 행복하게 나이 들고 싶어요.
    제게는 노력해야 할 일들이 참 많네요.
    새롭게 저를 점검을 해봐야겠어요.

  • 3. summer
    '05.3.11 10:39 AM

    요점정리를 해주셨어요.
    마음에 꼬옥 꼬옥
    새기고 또 새기고...

  • 4. 현수
    '05.3.11 5:11 PM

    행복하게 나이들고픈데...
    너무 어려운 숙제만...올려주셨네요..^^;;

  • 5. 여비
    '05.3.11 11:18 PM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네요....
    스크랩해두고 항상 염두해 가며 살아야 겠어요.

  • 6. 미네르바
    '05.3.11 11:34 PM

    ^0^

    제가 자신이 있는 것은
    평생 찬구를 만들자,
    늘 젊은 감각을 갖자,
    사랑하는 능력을 갖자이고 나머지는 내게 너무 어려워요.

    △▶──‥‥‥‥Йaрру Ðaу‥‥‥‥△▶

  • 7. 냉동
    '05.3.12 12:55 AM

    마마! 좋은 정보 알겠심니더..아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07 얘네들 이름이 뭐죠? 11 빨간자몽 2005.03.05 2,101 15
2106 통속적인(?) 아줌마가 되어 휘적~ 휘적~ 5 내맘대로 뚝딱~ 2005.03.05 2,508 9
2105 [식당] NY - Grimaldi's Pizzeria- 5 Joanne 2005.03.05 1,622 26
2104 상큼 요리사 우리 딸.... 13 나비 2005.03.05 2,416 38
2103 사랑하는 내딸이 돌아왔어요 19 김선곤 2005.03.04 2,821 16
2102 쿤밍에도 몇년 만에 첨 눈이 와요~~^^ 11 김혜진(띠깜) 2005.03.04 1,620 16
2101 막~~영어로 아줌마의 실력 보여주기... 8 내맘대로 뚝딱~ 2005.03.04 3,461 16
2100 뉴욕 관광 필수! Brooklyn Heights! 10 Joanne 2005.03.04 1,950 35
2099 미역녹즙 만들기 3 도빈엄마 2005.03.03 1,388 10
2098 아줌마도 혼자 떠날 수 있다.. 19 내맘대로 뚝딱~ 2005.03.03 3,064 47
2097 눈물젖은 밍크와 어디서 본듯한 부츠 6 김선곤 2005.03.03 2,776 27
2096 이럴수가 ㅋ 9 느낌 2005.03.02 2,433 17
2095 버릇없는아기 ..^^ 4 느낌 2005.03.02 2,352 28
2094 내고향 마이산 5 웰빙 2005.03.02 1,236 25
2093 2월마지막주 산행 - 버리미기재-이화령코스 5 미소조아 2005.03.02 1,062 9
2092 남편이 준비해준 생일상 & 선물 15 toosweet 2005.03.02 3,695 60
2091 눈이..많이도 왔네요.. 5 사유리 2005.03.02 1,635 16
2090 놀라운 자연농업 4 도빈엄마 2005.03.02 1,622 14
2089 오늘 스튜디오갔다왔어요~2 5 빠끄미 2005.03.02 2,605 39
2088 오리구이..... 8 엉클티티 2005.03.01 1,634 28
2087 상큼남. 울 아덜이쥐요. 2 행복만땅 2005.03.01 1,466 16
2086 좋은 글 한편. 5 경빈마마 2005.03.01 1,287 7
2085 3월 바닷가 풍경.. 1 지우엄마 2005.03.01 1,035 12
2084 남해는 쑥이 나왔어요. 7 냉동 2005.03.01 1,177 13
2083 12시15분까지는.. 4 왕시루 2005.03.01 1,51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