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지리산 왕시루네 집~♤

| 조회수 : 2,442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5-01-11 14:35:40
저희 가족이 사는 집이예요..
지난 여름 저장고 지을때 찍어놓은 사진이랍니다

개인적으로 횡한 겨울보단 집앞 계곡물 콸콸 흘러가고
울창한 나무그늘에 숨어 맴맴맴맴맴~~~~~~하고
하루종일 울어대는 매미소리 진동하는 여름이
덥긴하지만 여러가지로 좋은것 같아요.. ^ ^

시골생활이 다 그렇지만 일손이 늘 여유가 없어
예쁘게 가꾸고 다듬질 못했어요
(앞으론 틈틈히 손좀 봐야겠다..^ ^)

누군가 우리집에 오시면
편안하게 쉬었다 가실수 있도록
아담한 황토집 소박하게 한채 짓고 싶어요..
(올해 저의 가장 큰 소망인데.. 이루어질지 모르겠다..^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산나
    '05.1.11 5:07 PM

    왕시루님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2. 돼지용
    '05.1.11 5:27 PM

    저도 황토방에 앉아 차한잔 마셔보았으면...

  • 3. 강금희
    '05.1.11 8:01 PM

    밤 딸 때쯤 한번 가보고 싶어요.
    밤 너무 맛있었어요. 토종꿀도.
    산수유도 너무 깨끗한 걸로 보내주셔서 정말 고마웠답니다.
    그때 보내주신 탱자는 술 담가놨는데
    이제쯤은 어머니 드시라고 해야겠어요.

  • 4. woogi
    '05.1.11 9:40 PM

    앗.. 왕시루님댁이 이렇군요.. 덕분에 무.. 잘 먹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곳에 살고 계시네요..
    이런데서 살면 정말 착해질것 같아요..

  • 5. 핑키
    '05.1.11 9:55 PM

    와~ 집이 너무 멋지네요. 아름드리 큰 나무도 있고...여름에 아주 시원할 거 같아요.
    저도 덕분에 무 맛나게 김치 담궈 잘 먹고 있습니다.
    황토집에서 등 지지며 자는게 제 작은 소망인데....언제 지으실 건지, 휴가 때 가서 도와드릴까요? 헤헤..

  • 6. cook엔조이♬
    '05.1.11 10:21 PM

    아, 추운 겨울에 시원한 여름 보니, 너무 그립습니다.
    매미소리들으며, 바람 맞으며 나무 그늘에 앉아 옥수수 먹구 싶어요..^^

  • 7. 왕시루
    '05.1.12 2:53 PM

    수산나님? 저도 불때는 뜨끈한 흙집이 정말 좋은데..
    어머니댁 아래채는 불을 때니 겨울엔 정말 뜨끈하니 좋아요
    가끔 고구마도 구워 먹을수 있고..^ ^ 연료비 걱정 안해도 되고..^ ^

    핑키님? 여름에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텐트치고 낮잠 자면 정말 좋겠죠?

    woogi님 여기살아도 별루 안 착한 사람 있답니다..ㅎㅎ

    강금희님.. 밤도 맛있게 드셔주시고 토종꿀과 산수유 맘에 들어하시니 제 맘이 좋습니다..
    탱자술 드시고 어머님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돼지용님..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황토방 지으면 놀러오세요~
    제가 따뜻한 차 끓이겠습니다

    cook엔조이♬님 매미소리 들으며 바람 맞으며 나무그늘에 앉아 옥수수 드시고 싶으면
    여름에 왕시루네로 오셔야겠네요..^ ^

  • 8. 달개비
    '05.1.12 4:16 PM

    정말 여름엔 왕시루님댁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니 황토방 지으면 갈까요?

  • 9. 지우엄마
    '05.1.12 10:37 PM

    참 좋은곳에 사시네요...
    이곳에서 살면 그냥 행복이 찾아 들어올것 같군요.
    자연농업 때문에 한번 가보았는데 지리산 지금도 눈에 아른아른 하군요..

  • 10. 깊은바다
    '05.1.13 1:38 PM

    지리산 왕시루봉 밑에 사시나요? 와우.. 부럽습니다.. 지리산 갈때 함 들러보고 싶네요..^^*
    눈맞은 지리산자락의 아담한 집이라.. 흠...부럽습니다.

  • 11. 왕시루
    '05.1.13 7:48 PM

    올여름 지리산 벙개 추진해 주시어요~ ㅎㅎ

  • 12. hippo
    '05.1.17 11:55 AM

    지리산 벙개 저도 가고 시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52 로버트 케네디 쥬니어 허연시인 2024.12.02 244 0
22851 그 시절의 흔적 1 도도/道導 2024.12.02 226 0
22850 3천원짜리 백반과 5천원짜리 바지 15 호후 2024.12.01 4,303 2
22849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2 도도/道導 2024.11.29 792 0
22848 눈이 엄청 내린 아침, 운전하다가 5 ll 2024.11.28 1,465 0
22847 눈이 오면 달리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11.28 579 0
22846 첫눈이 너무 격정적이네요 5 시월생 2024.11.27 1,295 0
22845 2024년 첫눈입니다 2 308동 2024.11.27 871 0
22844 거북이의 퇴근길 4 도도/道導 2024.11.26 807 0
22843 홍시감 하나. 8 레벨쎄븐 2024.11.25 1,007 0
22842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도도/道導 2024.11.24 692 0
22841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1,049 0
22840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981 0
22839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1,414 0
22838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6 토토즐 2024.11.21 1,474 0
22837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409 0
22836 시장옷 ㅡ마넌 28 호후 2024.11.20 9,452 2
22835 섬이 열리면 4 도도/道導 2024.11.19 650 0
22834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430 0
22833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유지니맘 2024.11.17 2,158 4
22832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850 0
22831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742 0
22830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375 0
22829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416 0
22828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343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