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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진짜로 발사 함니데이~~
아이고 눈물이 다 날라 캄니다~~~ ㅠㅠ
18세기에서 21기로 바로 뛰어 넘어 올라카이 너무 힘드네예~~~
두번째 시험 발사용 사진이 잘 떳다는 것에 탄력 받아 큰도로로 쪼로록 달리 안 나갔겠심니까.
뭐 괘안은게 엄는가 하고 디카 들고 나가니까네 오늘따라 우째 찍을기 그래도 엄는고....
평소에는 이것도 찍어가 올리면 새로운 거니까 이바구가 되겠다 싶었고, 저것도 괘안네(괜찮네)
하면서 눈도장 찍어둔기 너무 많았는데, 이 촌놈이 디카 산거 우째 다들 알았는지 오늘 따라
길거리에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하나도 없더라꼬예.
그라다 개우(겨우) 하나 안 건짓겠심니까.
이건 여기 중국 아들(사람들)이 겨울에 잘 먹는 먹거리중 하남니다.
사실 저 동북지방(겨울이 아주 추운 곳, 특히 하얼삔)에서 많이 먹는건데, 겨울이 분명치 않은
쿤밍(昆明)에도 나오더라꼬예. 각종 과일을 꼬쟁이에 끼워서 설탕에(설탕을 녹혀 만든 탕) 푹
빠자가(빠트려서) 그걸 잽싸게 냉동을 시킨다네요. 그러면 새콤한 과일 맛을 달콤한 설탕맛과
함께 동시다발로 즐길수 있다꼬 다들 좋아 한답니다.
이거 이름은 "탕후루(糖胡蘆)"라고 부르고, 특히 얼라들이(우리 수민이도) 억수로 좋아하데예.
지도 가끔 아하고 같이 사묵심니다. 한꼬지에 2元(한국돈 30원 정도)이니 한때 군것질로는
괘안은거지예. 다만 날씨가 춥지가 않아(여 쿤밍이) 설탕이 녹아 줄줄 흐르는기 그기 문젭니더.
아(아이) 소매고 윗옷 앞이고 줄줄 떨어지가(지도 이하동문 이지만도).... 그날은 손빨래를
아주 잘 해야 할 각오를 미리 한다 아님니까.
잘 보시면 알겠지만, 과일뿐 아니고 대추도 끼우고 삶은 밤도 끼우고 그람니다.
그라면, 인자부터 자주 사진캉 글캉 같이 올리끼예~~ 기대해주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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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성조아
'04.11.4 7:14 PM오호~~ 완전 발사 성공입니데이~~지금쯤 안드로메다를 향해 날아가고 안 있겠심니꺼..ㅎㅎㅎ(사투리 맞나 점검좀 해 주이소오~~)
혜진님 글에서 사투리 배울라..배꼽잡을라..아주 난리 났습니다.^^
거기다 화려한 사진발까지...허억~~
너무너무 멋지네요. 앞으로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2. 알로에
'04.11.4 7:15 PM넵~기대만빵입니더~
3. 이교~♡
'04.11.4 7:16 PM종로에두,, 저게 떴었는데...ㅎㅎ 근데,,하나도 못먹었단.. 아쉬움이
정말,, 저거 디저트로 하나씩 물고 있으면 행복하겠다..♡4. 무지개 넘어
'04.11.4 7:22 PM쿠~~쿵 제 심장에 필이 팍 꽂히네요......^^*
5. 어중간한와이푸
'04.11.4 7:57 PM과일보니까, 리쯔라고 하는것 먹고 싶어요.
나뭇가지 같은데 달려서 두터운 껍질을 까면 하얀 젤리같은 과육이 있는것..6. 김혜진
'04.11.4 8:03 PM어중간한와이프님은 역시 중국 통인 갑심니다.
그게 호두 크기만한 둥그런 열매인데 까면 하얀 살이 나오고, 그게 억수로 맛있게
싶어서 꽉~ 깨물면 이빨 다 나간다 아임니까. -.-::
안에 씨가 그 하얀 과육의 3/1 정도여서..........
한때 우리도(여름까지) 마이 묵었심니다. 지금은 유즈(축구공 만한 유자)가 마이
나오는 시기고예.7. 헤스티아
'04.11.4 8:57 PM와.. 이거 맛있어 보여요... 사진 넘 잘찍으시네.. 디카 엊그제 산 실력이 아닌걸요....-0-;;
8. 햇님마미
'04.11.4 10:27 PM저 꼬지에 끼워서 불에 구워먹거나, 설탕발림해서 먹는 것 진짜좋아합니다..
우리 신랑은 중국출장자주가는데,,,,,
언젠가는 꼽사리끼어서 가면 먹을 수 있을려나.....9. 미스테리
'04.11.4 10:41 PM시험발사용이 뭔가 했더니....ㅎㅎㅎ
정말 빨리 발사 하셨네요...!!
디카샀으니 조만간 키톡에서 뵙겠다던 경상도에 살고 계시는 키x스님은 한계절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어 기다리다 목 빠질터에 요즘 입덧까지 하신다니...ㅠ.ㅜ
키x스님의 키톡 등장은 앞으로 3~4년후가 되지 않을까...예상합니다...^^;;;10. 김혜경
'04.11.5 12:08 AM좋은 구경 했심더...더 많이 보여주십쇼...
11. 숲
'04.11.5 2:51 AM지는 저쪽 밑에 걸레에 더 눈이 갑니더. 맛난 거 아래에 시커먼 걸레.^^ 쫌.
12. 김혜진
'04.11.5 7:42 AM맞심니다~~ 아래 그.... 맴에 쪼매 걸림니다. 지금 날씨가 겨울도 아니고 겨울이라
하더라도 여기는 웡캉 따뜻해서리~~ 모두 줄줄 흘러내리니까네 아래에 수건이라고
빡빡~~ 우기는 걸x 깔아 놨네예~~ 꼬쟁이에 낀 과일의 맨 아래에 보시면 방울방울
맺힌거 보이시지예? 아자씨! 끝까지 수건이라 우기는 통에 사진도 몬찌을 뻔 했는
데, 그래도 이래 이쁜 사진이 될줄이야............. ^^13. 자수정
'04.11.5 11:37 AM리쯔.... 우리나라에서도 중국요리 후식을. 통조림으로 주던데요. 북경에서도 멜론과 참외맛 비슷한 것인데요 .길게 잘라서 나무젓가락 같은 데 끼워서 3원 해요. 2원이면 싸네요.. 중국얘기 재미있슴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 됩니다.
14. 보들이
'04.11.5 2:37 PM역시 북경보다는 싸군요 (유리창이나 왕푸징은 5원-800원정도)
근데 리쯔 정말 맛있죠? 양귀비가 넘 좋아해서 이것만 먹었다죠?
그래도 너무 많이 드시진 마세요
변* 걸립니다15. 누리마로
'04.11.9 1:10 AM앗.. 저거이 중국에서 건너온겁네까?
일산에도 떴슴다. 맛이 워떨까 궁금한데 걍 지나쳤슴다.
담엔 꼬옥 먹어봐야겠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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