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개학 전 막바지 놀이로 포천을 다녀 왔어요.
허브아일랜드 - 2년 전에 많이 가보았는데, 오래간만에 가니까 더 좋으네요.
허브빵에 허브차에, 허브 커피에... 온통 허브향에 취해 있다가,
바질 화분 하나, 로즈마리 화분 하나, 이렇게 사왔어요.
아, 커피도 냉커피용, 온커피용 5봉이나 사구요.
돈 많이 썼어요. 그런데, 커피는 페파민트향이 입안에 감돌아서 참 좋으네요.
신북온천에서 온천도 하고 왔어요. 온천은 새로 건물을 지어 개장해서
깨끗하긴 한데, '신북 환타지움'이라고 수영장 입장까지 하면 24000원이나 하네요.
온천만은 8000원이구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시설이 좋아졌으니...
돌아오는 길에는 초성리에서 초계탕도 먹어 보았어요.
- 혜경선생님께서 파주에서 드셨다는...
맛은 있었는데, 추워서(일요일 저녁에 비가 부슬거렸잖아요.) 혼났어요.
주말은 복잡하니까, 주중에 휘잉하니 다녀오시면
가을을 미리 느끼고,기분전환 될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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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어요.
맑음 |
조회수 : 2,966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8-25 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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