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음악가 남자와 여성 팬의 사랑'
한가지 테마로 세계여러나라에서 아직까지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헤몽페네...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으로
독특한석판화를 보여주던 따뜻한 화백
사랑하는 순간과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시적인 그림 세계
자국에선 우표로도 발행이 되고,
발 빠른 일본에선 'La Fondation Peynet(페네 재단)'을
설립해서 미술관까지 건립해주었던
마음씨 좋아보이는 이웃 어르신 같은 해맑은 모습...
그의 그림과 그림에 알맞은 박자감으로 녹아있는
그림제목의 아름다운 추임세...
남루한 옷차림에 눌러쓴 중절모에 가난한 음악가는
아마도 작가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
많은것이 부족하지만 사랑만으로 충분한 그림속의 연인들...
시샘이 날 정도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있는
그림을 바라보며 훈훈함을 느꺼본다.
그림을 응시하며 자아와 타아에 대한 한없는 애정으로
입가에 미소가 머문다.
그것은 아마도 사랑 이라는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모티프를
그림속에 오롯이 담고 있어서가 아닐까?
언제나 그림처럼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셔요
▲ Je ne pourrais plus vivre loin de vous...
당신과 떨어져서는 더 이상 못살겠어요...
▲ Ton tricot, tu le veux avec manches ou sans manches?
당신을 위한 니트예요. 소매를 달아드릴까요?
▲ Un petit chez-soi vaut mieux qu'un grand les autres, pas vrai, cherie?...
나의 집이 비록 좁지만, 다른 이의 큰 집보다 훨씬 낫지요. 여보, 그렇지 않아요?
▲ Tiens! Le petit poete a passe la nuit chez la fleuriste...
이런! 어린 시인이 꽃 아가씨 집에서 밤을 지새웠군...
▲ Cherie, il ne faut pas avoir peur. Ce n'est qu'un moment agreable a passer...
하니! 두려워하지 말아요. 이건 우리가 반드시 지나쳐야하는 정말 행복한 시간일 뿐이예요.
제가 참 좋아하는 작가인 헤몽페네의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도 이분작품이 있는 박물관, 미술관이 있을까 열심히 찾았지만 못보고와 아쉬움남기던 작품.
손때묻은 화보집한권있는데, 가끔 액자로 만들까..하다가도 아까워서 아직 못그러고 있어요.
달콤한 사랑노래가 묘사된 작품으로 보는이의 가슴을 행복하게 해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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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찌기 펭 |
조회수 : 1,609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7-06 2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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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7.6 9:34 PM너무 이쁘네요...박신양사진 대신 이 그림중 하나를 바탕화면에 깔까봐요...ㅋㅋ
2. 뽀로로
'04.7.6 9:37 PM음.. 오늘은 염장/러브 모드군요. 그림이 사랑스러워요...
3. 깜찌기 펭
'04.7.6 9:39 PM작품 모두가 초콜릿처럼 달콤해요. ^^
4. 푸우
'04.7.6 10:13 PM전 한글 안읽고 원어만 봤어용,,ㅎㅎㅎㅎ
그림이 넘 예쁘네용, 태교에 좋겠어요,,5. 코코샤넬
'04.7.6 10:23 PM넘 이뻐요.
울 유지도 보여줘야지~~~^^6. 아라레
'04.7.6 10:56 PM그림 너무 예뻐요... 펭님 그냥 칼라복사 하셔서 액자에 집어넣으세요. ^^
7. orange
'04.7.7 7:46 AM넘 이뻐요..... 러브러브.....
프린트해서 벽에라도 붙일까봐요....8. 수빈맘
'04.7.7 8:19 AM그림도 글도 다예쁘고 펭님도 예쁠것 같아요.
9. 재은맘
'04.7.7 8:44 AM그림이 사랑스럽네요..ㅎㅎ
10. Green tomato
'04.7.7 10:34 AM마음이 편안해 지는것이 동화책 같애요. ^^
11. 배영이
'04.7.7 1:45 PM어머..김혜경 선생님...
박신양 사진을 바탕에 까셨다구요...호호호..
저도 깔아 볼까..용기내어 생각중..^^
근데 너무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팽님.. 좀 가져갈께요..12. 티라미수
'04.7.7 6:38 PM불어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3년배운게 전부지만 담당선생님이 무서워서인지
지금도 아주 잊지는 않았지요..
쓸때는 없지만 패션브랜드에 불어가 많아서 도움이 된다는..ㅋㅋ
(쇼핑에 써먹는군요,, 에혀~)
올만에 불어를 읽으니 신선합니다.
그림 참 좋네요...파스텔톤,,,색감도 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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