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내손으로 <쇼파천갈이>

| 조회수 : 6,056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6-21 09:53:33
예전에 나래님의 벽패브릭을 보고 계속 고심고심하다가 제가 원하는 무늬나 색깔이
여름분위기와는 맞지 않아 가을까정 기다리기로 결정..

한번 칼을 빼면 무라도 잘라야하는 성격인지라 넘 더워 보이는 쇼파를 변신시키기로 했죠..
근데 여기저기 싸이트를 검색해보니 쇼파천갈이가 생각보다 넘 어렵다는...
생각끝에 쿠션만 갈아주기로 했슴댜..

온라인으로 원단을 구매해서 넘 걱정했는데 그럭저럭...
사실 넘 아니다싶으면 식탁보로 만들까 했거든요..^^
한번 세탁해보면 어찌될까 싶을 정도로 엉성하지만 사진빨은 괜찮네요..^^

바닥은 매트씌우기처럼 고무줄로 처리, 원단을 초절약..
큐션은 원단이 모자라 제가 만들려던 디쟌은 아닌데 주머니처럼 만들어 뒤에서 살짝 꼬매줬어요..
집에 아이가 없어 그나마..

친정에서 재봉틀빌려와 첨 해보는 홈패션이네요.
예전에 쿠션만들려고 수논 십자수작품들이 수두룩해요.
이 기회에 하나씩 만들어야겠어요..
넘 뿌듯하긴한데 다시는 이런짓 안하기로..넘..힘들었어요..^^
총 41000원가량 들었네요..
좋은 하루!!!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4.6.21 10:15 AM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손수 만드셨다니...넘 이뽀요^^
    시원한 여름 보내시겠어여~~~

  • 2. 큰애기
    '04.6.21 12:02 PM

    대단하시네요. 저도 걱정이랍니다. 쇼파구입한 지 1년쯤 되었는 데
    올이 나가고 터더지고 가죽으로 천갈이 할까 고민 중입니다.
    애들이(10살, 7살) 있어 천쇼파는 감당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가죽으로 바꿀려면 최소한 20~30만원은 줘야 한다는 데 ......
    저도 꼴똘히 연구해 봐야 겠어요. 돈 적게 들고 실용적으로

  • 3. 미스테리
    '04.6.21 12:19 PM

    와 ...
    손수 만들으셨어요?
    넘 이쁘고 시원해 보여요^^

  • 4. 제비꽃
    '04.6.21 1:28 PM

    이뻐요 ^^
    올여름이 하나도 안덥겠네요 ^^

  • 5. 체리
    '04.6.21 7:06 PM

    너무 예쁩니다.
    바느질 잘 하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 6. champlain
    '04.6.22 5:58 AM

    멋지네요..
    시원한 색상으로 잘 하셨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45 아이 생일 떡 드세요! 11 candy 2004.06.21 2,277 45
644 우리 아들 요즘 이렇게 놀아요, 23 푸우 2004.06.21 2,394 17
643 나와 닮은 연예인 찾기 4 재은맘 2004.06.21 2,770 74
642 rain 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15 수하 2004.06.21 1,885 15
641 연애들 하세요. 10 빨강머리앤 2004.06.21 2,292 38
640 치즈님댁 111Km 전... 13 Green tomato 2004.06.21 2,388 15
639 내손으로 <쇼파천갈이> 6 나너하나 2004.06.21 6,056 25
638 좋은 날~ 3 숲속 2004.06.21 1,751 95
637 꿀스틱 7 김은정 2004.06.21 2,437 15
636 스티커 사진입니다.. 12 감자부인 2004.06.21 2,231 17
635 남편의 동시 2 꾀돌이네 2004.06.21 1,660 32
634 북치는 소년 2 안나씨 2004.06.20 1,510 12
633 All 4 one이 부른 미소속에 비친그대 5 푸우 2004.06.20 1,988 17
632 목걸이 반지 팔찌 풀셋트입니다~~~ 12 밍키 2004.06.20 2,542 15
631 끝물 6 강금희 2004.06.20 2,086 17
630 백화점 행사때 산 Villeroy 5 쿠베린 2004.06.20 2,597 16
629 동물원에 팔아버리고 싶은 녀어석~~~~~@@ 8 왕시루 2004.06.20 2,331 27
628 누렁이 이야기[만화] 5 깜찌기 펭 2004.06.19 1,915 105
627 꾸득의 낙서,, 20 꾸득꾸득 2004.06.19 2,063 13
626 노옥차밭에 다녀왔시요 1 윤희진 2004.06.19 1,877 47
625 500원의 행복 7 꿀물 2004.06.18 2,405 15
624 우리 쌍둥이요.. 15 둥이맘 2004.06.18 2,309 15
623 몽블랑의 눈 사진 10 레아맘 2004.06.18 2,515 23
622 신데렐라 되기 2 simple 2004.06.18 2,015 18
621 미소속에 비친 그대 8 푸우 2004.06.18 1,86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