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앞의 작약은 날 놀리는지 봉오리만 조금커 졌을뿐 터지질않네요.
지나가다 말도 걸어봅니다.
"작약님~언제쯤 꽃이피려나"
이젠 조금지치기도 했답니다.
2~3일건너뛰고 쳐다보면 오동통해진것이 또이뻐서.....
남대문지하상가(D동 418호) 유경수입가구
소품으로 조화꽃을 가져다놓았답니다.
띵요~~~~~내가 젤로 좋아하는작약
무쟈게 비싸서........15000원
10개이상은 있어야 그래도 폼나는데.......ㅡ.ㅡ;
유리화병까정하면......헉~~
우리집파산납니다.
찜만해두고왔지요.
너무이뻐서 사진도 찍고, 아줌마 모델하라며 사진도 한장~
사진속엔 30송이가 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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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찜 해 둔 작약조화,.
칼라(구경아) |
조회수 : 3,046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4-04-28 19: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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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치즈
'04.4.28 7:16 PM헉..30 x 15000원이면...쌀이 몇가마여?
그래도 밥 안먹고 꽃사서 들여다보고 살았으면 좋겠어라~2. Green tomato
'04.4.28 7:19 PM작약이 저리 이쁘게 생겼네요~
저 어렸을적 엄마가 집에 조화를 여기저기,
사다 꽂아둔걸 보구 엄만 왜이리 조화를 좋아하나
했는데...나이가 드니...제가 엄마처럼 조화가 이제
슬슬 눈에 들어오네요~
짤려진 가방들줌 봤으면....^^;;;3. 김혜경
'04.4.29 9:50 AM이쁘긴 한데..넘넘 비싸네요.
4. 이나나
'04.5.2 3:58 PM저도 작약(일명 함박꽃) 너무 좋아해요. 어릴 적 학교 교정이나 절, 명승지에 가면 흔하게 있던 작약이 그땐 그렇게 촌스럽고 싸구려같더니 지금 나이가 먹고 다시 보니 그렇게 예쁘고 운치있고 멋있는지 요즘 온통 작약 생각...화분이라도 키우고 싶다니까요.
화분에서 클지 잘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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