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젊게 활기차게 살기를 원한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신체가 서서히 노쇠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든 생명에게 공통된 현상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어떻게 사느냐 사는 방법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들었어도 젊고 활기 왕성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게 나이가 많지 않아도 늙은 사람처럼 노쇠한 삶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나이를 떠나 젊고 발랄하게 사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람은 어떤 사람도 세상에 아무 쓸모 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으며
아무 일도 할 줄 모르는 무능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이나 재능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거나 찾지 못한 사람을 있을 수도 있지만
그래서 자기의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지 못해
혹은 개발 할 계기와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이상적이고 행복한 생활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질을 발견하고 재능을 살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렇게 자기의 삶을 살 때 나이를 떠나 활기 넘치고 생동하는 청년의 삶을 살며
보람차고 즐거운 나날을 살게 됩니다.
이렇게 사는 삶이야말로 제 2의 삶이 될 것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자기의 적성에 맞은 일을 하면서 자기를 즐기는 생활보다
더 가치 있고 보람판 일은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어떤 일을 하느냐에 있지 않고
어떤 사람으로 사느냐에 있다는 것을 혼동하는 사람을
늘 남을 살면서 남을 탓하는 일에 자기를 허비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