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경기관광공사장 내정자가 이 사진으로 황교익에게 도쿄관광공사가 더 어울린다는 말에 발끈해 이낙연에게 일본 총리나 하라고 공격하네요.
사진 한장만 보면 뭐지? 싶을텐데요.
당시 이낙연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일왕 즉위식에 참석한겁니다.
오해하실까봐 당시 행사 참여한 각국 정상들 사진도 함께 올려볼게요.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남성들 모두 연미복을 입고 있습니다. 황교익 주장대로라면 이들 모두 친일파일까요?
올림픽을 잔치로 비유하며 선수단 도시락을 비난한 황교익 입에서 나올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 행사에 이낙연 총리만 혼자 일반 수트를 입고 갔음 예의없었다고 할 양반이죠.
일본 정치인의 '제복'인 연미복을 입었다라며 괴상한 프레임을 짜 이낙연 후보를 공격하고 있는데요.
그럼 저 사진들 모두 일본 정치인의 '제복'을 입고 있는 국가 정상들일까요??
우리 대통령들도 행사에 맞춰 외국에서 연미복을 입고 찍힌 사진도 있는데 이 연미복과 이낙연 총리가 입은 연미복 차이가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렇담 황교익씨는 얼마나 애국자이길래 연미복 입은걸로 친일파라고 공격할까요??
이것말고도 음식칼럼니스트라는 타이틀로 일본음식을 얼마나 옹호하고 한국음식을 깔봤는지 아는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고위공무원으로 임명하려는 이재명은 경기도지사직은 사퇴하고 대선후보역시 포기하는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옳은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