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는
계속 실업대란에
특히 20~30 대 실업문제가 심각하다는데
지금 농촌은
곧 마늘 캐고 양파 캐는 일과
이어서 고추 따는 일이 이어지기 때문에
일손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
물론 무더운 뙤약볕 아래서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일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정말 가족의 생계를 걱정할 정도로 생활이 어렵다면
무슨 일인들 못하겠냐는 것이
제 짧은 생각입니다 .
그 정도 치열하게 살지도 않으면서
맨 날 불평만 하고 불만을 늘어놓는 것은
아직 진짜 어려운 삶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한가하고 여유를 가진 자의
사치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세상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가족과 자신을 위해 무슨 일이든 찾아보면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
그것이 가족을 가진 가장과 성인으로서
당연한 책임과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
자기가 해야 할 일은 태만히 하면서
세상이 어떻고
사회가 어떻고
경제가 어떻고 하면서
자기에게 닥친 어려운 문제의 책임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자기는 빼 놓은 채
사회와 환경 탓만 하는 것은
비겁한 자기변명이며 무책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