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자욱한 아침
하지만 어쩌랴.
지금은 비록 안개가 가리워 보이지 않지만
해가 뜨면 안개 사라지고
모든 것이 드러나리니
부산에서 부부가 뻘인 자해공갈단도 사건도
안산에서 아줌마가 벌인 호기심에 m번방을 방문(?) 사퇴를 주장한 억지 사건도
이제 오늘 하루가 지나고 내일 늦은 밤이 되면
대부분 명암이 들어나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국회로
졸지에 백수로 전락한 무리들은 생계를 위해 고옹노동청을 방문해
실업급여(?)를 신청하게 될 터
아참!
의장에게 성추행(?)당했던 전력이 하이 되어 무료작명소를 차려
상처도 내지 않은 손가락으로 수호천사(?)를 자처한
버림받은 할매도 있었지.
거기다 아우 먼저 형님 먼저 오락 가락 사이 좋은 형제가 벌인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압권중의 압권이었지.
그동안 사이좋은 형제가 벌인 퍼포먼스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왔는데
설마 백수가 된다고 하루 아침에 싹 변해
국민에게 즐거움 주기 운동을 그만두지 않겠지요?
"부디 지역구도 비례당도 민주당으로 통일해
아까운 인물들이 국민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그런 불행한(?)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