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가까이 농약이란 걸 모르고 방치했다가 몇 년째 풀을 베고 가꾸어온 쑥 밭
지난 4월 수술하기 전까지 잘 관리해오다가 수술하고 병원생활을 하다가 가을에 퇴원해 돌아오니
잡초가 우거져 다시 풀숲으로 변한 것을
불편한 가운데도 잡풀을 베어주어 봄이 되니 쑥이 탐스럽게 자라고 있지만
많이 아깝고 아쉽지만 허리를 굽히거나 쭈구리고 앉을 수가 없어
방치해야 하는 쑥을 캐서 쑥인절미를 해서 판매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한 고사리를 꺾어
쑥인절미와 함께 판매하는 것입니다.
거기다 한 달 정도 지나면
재래종 오디까지 나오기 시작하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바쁜 나날을 보내야 합니다.
판로는 저희 카페를 이용하시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다만 소득의 10%는 반드시 주빌리은향에 조건 없이 출자를 하셔야 한다는 단서를 참고하셔야 합니다.
혼자는 어렵고 힘들어 아는 사람과 두 분이 하는 것이 좋으며
우선은 시험삼아 일 주일을 해보시고
괜찮다는 판단이 서면 계속하시면 되지 않겠는가 하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쑥에 고사리와 오디까지 나오면 4사람이 함께 해도 그리 여유롭지 않을 것입니다.
혹시 페북 하시는분 북에서 친구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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