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욕실,주방도 스팀청소기로...

| 조회수 : 3,34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4-11-24 19:01:12

아 갑자기 너무 추워졌네요!
추워지니깐 매일 창문 닫고 살았더니 어찌나 게을러 지는지..


주말엔 오랜만에 스팀청소기로 한번 싹 돌렸어요!
후끈후끈 따뜻한 스팀으로 청소하니 춥지도 않고ㅋㅋㅋ
한번 돌리고 나면 정말 몇 일은 청소 안 해도 될 만큼 깨끗해 지고
정말 올해 초에 스팀청소기 장만했는데 열심히 잘 쓰고 있답니다 ^^

 


저희 집은 블랙앤데커 스팀청소기 쓰고 있어요!
올해 정말 인기 많이 얻고 있는 제품 같아요~
저도 친구 추천 받아서 구매했는데, 사실 이거 살 때 블랙앤데커 브랜드 처음 알았거든요!
근데 요즘 주변에 보니깐 블랙앤데커 스팀청소기 꽤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스팀청소기는 신혼 때 쓰던 거 이후로 두 번째 써보는 건대
확실히 많이 가벼워 졌고, 헤드 회전이 좋아서 힘도 안들이고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스팀이 굉장히 잘 나와서 여러 번 밀거나 힘들여 밀지 않아도
때가 잘 닦이고 참 좋네요 ^^


왜 청소하기 힘들면 다시 꺼내서 청소하기 싫어지자나요..
청소도구는 무조건 사용자가 편리해야 자주쓰고, 오래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선 블랙앤데커 스팀청소기는 딱 제대로 인 것 같아요!

 

 

그리고 블랙앤데커 스팀청소기는 바닥재질을 선택하여 스팀의 양을 조절할 수있게 되어 있어요!
지금 제가 누른 빨간 버튼은 스팀이 강하게 나오는 버튼으로
찌든 때나 잘 안닦이는 때 같은거 닦을 때 좋아요!


왜 바닥에 오래되서 거뭇거뭇해진 때 걸레로 닦아도 안되고
막 그럴 때 있잖아요!
요걸로 누르고 박박 문질러 주니깐 닦이더라고요 ^^

 

 

거실을 한번 싹 돌려주니깐 훤~해 진네요 ^^
전 스팀이 푸짐(?)한게 좋아서 강력버튼 눌러서 계속 돌렸더니
조금 물기가 남아 있는데~ 금방 마르더라고요!
참고로, 저희 집 거실은 나무스타일 장판이에요 ㅋㅋ


나무 바닥 쓰시는 분들은 저처럼 강한스팀으로 밀면 안될 것 같아요!
나무-합판 모드가 있으니 그걸로놓고 약한 스팀으로 청소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친구 말에 따르면 나무바닥인 경우 아무리 목재모드가 있더라도
 한곳에 오랫동안 스팀을 머무르면 안된다고 하네요~
목재모드에 놓고 쓱쓱쓱 돌려주는 건 아무이상없이 잘 쓸수 있다고 합니당!

 

 

자 그리고! 블랙앤데커 스팀청소기는 이렇게 핸디형으로 분리하여 쓸수 있어요!
사실 전 게으름뱅이라 주로 스탠드형만 쓰지만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은 핸디도 분리해서 집안 곳곳 스팀 살균청소를 해줘요!


참고로 블랙앤데커 스팀청소기는 특별한 화학세제 없이
오로지 물만으로도 99.9% 살균청소가 가능하다고 해요
저희집은 천식, 아토피를 다 가지고 있어서.. 좀 이런 부분에 예민한대
물만으로도 살균 청소된다고 하니 안심하고 잘 쓰고 있답니다!

 


핸디스팀청소기에 중호스를 꼽고 끝부분에 솔을 장착해서
주방, 욕실, 베란다 등등 청소가 가능해요!


이날은 욕실 타일에 낀 때가 눈에 거슬려서.. 청소해 봤는데
역시나 효과는 좋더라고요! ^^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눈에 띌 정도로 거뭇했던 물때들이
어느정도 싹 닦인 것 같아요 ^^


이래서 청소는 때가 끼기전에 부지런히 청소해 줘야 하는데..
전업 주부임에도..뭐이리 바쁜지 ㅜㅜ ㅋㅋㅋ
게으른 탓이겠쬬..?

 

 

그리고 싱크대도 스팀 한번 쏵~ 해줬어요!
연기 아닙니다! 스팀입니다 ^^


아무래도 싱크대는 자주 사용하니깐 자주자주 닦아주긴 하는데
가끔 하수구 구멍이나 이런데 막 소독하고 싶을 때 있잖아요
이전엔 락스로 자주 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천연 살균을 쓰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스팀으로 쓰왁 쓰왁 쐬 줬답니다!


오랜만에 스팀청소기로 대청소아닌 대청소를 했네요ㅋㅋㅋ
핸디스팀청소기는 또 당분간 스탠드에 붙어서 언제 빠져나올 진 모르겠지만
스팀청소기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돌려야 겠어요 ^^


겨울에 청소 너무 하기 싫지 않나요?ㅜㅜ
저만 그런가…. 다들 어떻게 이 귀차니즘을 극복하나요..ㅎㅎ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965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699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57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30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35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39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13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23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23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582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29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01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73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62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23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38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0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39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1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280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59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0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05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37 0
    35289 아이가 사온 성심당 빵 1 ll 2024.01.04 8,058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