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윗사진은 어머니의 신혼시절 사진이구요.
이 사진은 학창시절(고등학교) 및 젊은 날의 사진 몇장입니다.
저희 어머니(김정옥)와 친구사이인 홍순애씨는 같은 60년생이고
어머니(김정옥)와는 고등학교 동창이고 이사벨여고 5회 졸업생입니다.
어머니가 절친한 친구였던 홍순애씨를 꼭 찾고 싶어하시는 이유는
오랜 지병과 우울증으로 인해서 몸이 불편하시고
요새는 친구에 대한 그리움으로 더욱더 울쩍하신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일단은 20년동안이나 친구와의
소식이 끊겨서 너무나 그리워하시고 있고
한번이라도 친구(홍순애) 얼굴을 꼭보고 싶다는 소망을
아들인 저에게 많이 내비추셨습니다.
제 기억으론 친구분인 홍순애씨를 본게 정확한 기억이라고 볼순 없지만은
94년 즈음해서 저희 집이 2칸짜리 커실없는 셋방(부산 금정구 서2동)에서
살때 홍순애씨를 비롯해 옛친구(서순애,왕정희)가 저희 집에와서 같이
어머니를 본것이 마지막입니다. 그뒤론 연락이 끊겨버렸구요.
어머니가 홍순애씨에 대해 말씀하신게 20년전에
창원에 살고 계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분인 홍순애씨는 앨범 주소록에
부산 진구 범천 1동 844번지(3학년 7반)으로
기재되있었구요..
다른 친구분들인 서순애씨 왕정희씨도
같은 이사벨여고 동기생들이였고
앨범 뒷편 주소록에는
서순애(부산 북구 구포 589번지 3학년 5반)
왕정희(부산 동구 범육 1513번지 3학년 5반)으로 써있습니다.
이렇게 게시글을 올린 이유는 가능성은 없지만
회원분들중에 그래도 혹시나 홍순애씨의 친척이나 사촌, 아들의 친구등등
연관된 사람이 혹시라도 있을까 싶어서...
그리고 도움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였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혹여라도 홍순애씨를 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메일: monunjongi58@gmail.com 글 남겨주시거나
게시글 밑에 댓글로
연락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