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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 조회수 : 2,180 | 추천수 : 7
작성일 : 2011-08-16 22:19:32
제사... 토요일 낮엔 조카결혼식, 서둘러와서 밤엔 시할아버님제사를 모셨습니다. 결혼식에서 본 동서는 깜박잊었는지 오지도 않고... 음복을 마칠무렵 작은아버님께 상의를 드렸습니다. 9월엔 10일 할머님, 12일 추석, 16일 아버님 이렇게 일주일 안에 세번인데 어찌하면 좋겠느냐구요. 할아버님은 작고하신지 45년, 할머님은 25년이 되였네요. 각각의 기일에 연미사(천주교신자임)는 필수로 바치니 25일상간에 이어른들을 한날에 제사모시면 좋겠다고 했더니 집안이 벌집을 건드린 꼴이 되었습니다. 저는 30년째 (증조부모님까지) 이렇게 살지만 아들하나있는데 장차 며느리들이기도 힘들겠다싶네요. 어찌들 하시나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솔
    '11.8.24 9:04 AM

    요즘 모아서 제사를 지내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싫으면 작은아버님이 제사 ....
    제사한달에 3번이 장난이 아닌데.......
    참 난감하네요^*^

  • 2. jen^^
    '11.8.24 10:18 AM

    처음에 그리 욕하시든 말든 강하게 나가셔야합니다.
    그리고 지나면 또 나름의 룰과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져요.
    처음엔 뭐든 바뀌면 그런 말들이 오갑니다.
    님 대에서 정리해야 그 담대에서 점점 더 정리되기 쉬운거 아시죠?
    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님이 총대 매고 그 누군가가 해야 할입니다.
    남편에게 이해시키고.
    강하게 정리하세요.
    무슨 죽은 사람들 뒷치닥거리하다 산사람들이 뭔 고생인지.
    살아 있을떄나 잘하지.
    제사.참 진짜 ...

  • 3. 솔파
    '11.8.28 12:28 AM

    댓글단 님들 의견에 강추를 보냅니다 총대메시고 추후에 자식을 위해서도 말나온김에 밀어붙이세요 맏며느리가 죄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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