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1-2년 후 미국에 1년동안 방문할 계획인데 아이 영어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717 | 추천수 : 18
작성일 : 2011-05-07 12:09:46
1-2년후 남편이 교환교수로 미국에  1년정도 머물 계획입니다.
지금은 그냥 제가 아이 영어를 집에서 조금씩 가르치는데요. 이제 2학년이에요.
1학년때 까지만 해도 그냥 학원 스트레스 없이 집에서 조금씩 가르치면 되지 하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엄마가 하다보니 제대로 아이를 이끌어 가는게 좀 버거운것 같아요.
전 영어를 좋아해서 소설도 읽고 한답니다.
아이가 미국에 가게되면 바로 학교수업에 들어가야 할텐데..지금 이런식으로 해서는 크게 늘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드네요..
아이는 듣기는 잘 하는편이나 아직 쓰기와 읽기가 초급입니다. 읽기는 학습이 된 단원은 반복으로 인해 읽기는 하지만 새로운 문장은 읽기가 어려워요..
이런상태로 학원 레벨테스트를 하면 쓰기와 읽기가 안되니까 아주 초급 반으로 배정이 될것 같은데 그렇게 초급과정으로 몇개월을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다시 집에서 제가 좀 더 마음을 잡고 규칙적으로 읽기와 쓰기도 병행해서 진도를 나가야할지..고민이네요..
혹시 미국에 잠시 나가시는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탕찍은딸기
    '11.5.9 7:59 PM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언니는 캐나다 주재원으로 나갈때 아이가 1학년이었는데요.
    한국에서는 별 준비 없이 가서도 잘 따라 갔다고 하네요
    여기서 그냥 읽기와 대화 정도 하면 어차피 가서 ESL 들으면 애들은 금방 따라간대요

  • 2. 울산댁
    '11.5.16 9:43 PM

    미국에서 10년간 교환교수님들의 자녀들을 관찰(?) 한 결과, 한국에서 학원을 다녀서 공부를 좀 한경우와 전혀 하지 않은경우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았어요. 학원을 다녀도 미국식회화나 학교에서 배우는 용어들이 많이 다르니까요.
    아이가 영어를 알고 있는 정도보다는 아이의 성격이 더 크게 좌우하는 것 같아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아이는 한달정도 고생하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한국에 가고 싶어 맘고생을 많이 하더라고요. 아이가 적응을 못하니 부모님들도 힘들어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205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267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981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51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859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638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200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716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97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94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739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98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752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85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117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808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426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09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104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68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470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05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50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54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8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