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아기를 기를 때는?
우리 아기 자장가
둥기 둥기 둥기야,
어허 둥기 둥기야,
강아지 둥기도 둥기요,
병아리 둥기도 둥긴데,
금자동(金子童)아
옥자동(玉子童)아
만첩산중(萬疊山中) 폭포동(瀑布童)아,
금(金)을 주면 너를 사며,
은(銀)을 주면 너를 사랴!
삼신산(三神山)에 불사약(不死(藥)을,
널주랴고 캐놨으니,
삼천갑자(三千甲子) 동방삭(東方朔)이,
말만 들었지 누가 봤나,
물 같이 흔한 젖을,
사양(辭讓) 말고 많이 먹고,
무찔레 대찔레 자라나듯,
잔병없이 자라날 때,
속으로는 기름주고, 겉으로는 살을 주어
물을주어 기른 듯이, 북을주어 가꾼 듯이
일취월장(日就月將) 자라날 때,
준령(峻嶺) 태산(泰山) 높은 산(山)도
평지(平地)같이 받드시고,
조약돌에 넘어저도
표적(標的)없이 해 주시고,
동방삭(東方朔)의 명(命)을 빌고,
석숭(石崇)에 복(福)을 빌고,
이태백(李太白)에 문장(文章)빌고,
제갈공명(諸葛孔明) 재략(才略)빌고,
문일지십(聞一知十) 두뇌(頭腦)에다
무불통지(無不通知) 자라나서,
나라에는 충신동(忠臣童)이
부모(父母)에는 효자동(孝子童)이,
동기간(同氣間)에 우애동(友愛童)이
친구간(親舊間)에 유신동(有信童)이,
친척간(親戚間)에 화목동(和睦童)이
동네 방내 귀염동(貴念童)이,
천리(千里) 에는 광명(光明) 나고,
만리(萬里)에는 소문(所聞) 날 때,
이런 경사(慶事) 또 있는가?
둥기 둥기 둥기 야 , 두두 둥기 둥기 야!
내사랑아 내사랑아 나의 사랑 귀염동(貴念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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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우리 아기 자장가를 불러 주면서
용선생님 |
조회수 : 1,701 |
추천수 : 21
작성일 : 2011-04-25 09: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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