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택배 배송시간에 대한 이해

| 조회수 : 3,037 | 추천수 : 93
작성일 : 2010-11-24 01:27:44
안녕 하세요?
해남 사는 농부입니다.
요즘은 택배가 생활화 되어
한번이라도 택배를 보내거나 받는 등
택배를 히용해 보지 않은 분들은 드물 것으로 생각합니다.
택배를 보내고 받는데 있어서
택배를 보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영업소나 택배기사에게 보낼 물품을 탁송 의뢰하는 것으로 끝나며
탁송을 의뢰한 물품은
보내는 사람의 손을 떠나는 순간부터 택배사의 관리하에 놓여져
택배를 보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나의 물품이 보내는 사람을 떠나 받는 사람에게 전해지기 까지는
다섯 번 차에 싣고 내리는 일이 거쳐 받는 분에게 전해집니다.
더우기 요즘 같이 택배물이 많다 못해 넘치는 시기에는
베송할 물품이 너무 많아
24시간 안에 배송을 하지 못하고
하루 정도 늦어질 수도 있다는 약관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 에는 염업소에서 올리는 택배물이 너무 많다며
본사에서 일정량 이상 접수를 하지 못하도록 지시를 내려
절임배추를 당일 탁송하지 못하고
다음 날 운송한 일도 있었습니다.

절임배추는 대부분 탁송한 다음 날 배송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어느 시간에 배송을 하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지역 배송을 하는 담당기사의 고유권한으로
배송 순서에 대해서는
택배사에서도 지역을 담당하는 기사에게 맡길 뿐 일체 참견하지 않습니다.
택배물을 배송하는 책임을 맡은 택배차 기사들에게는
오랫동안 자기가 정한 순서에 따라 배송하는 코스가 있으며
코스에 따라 순서대로 배송을 하기 때문에
어떤 분은 오전 일찍 받으시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오후에 받을 수도 있으며
또 어떤 분은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택배의 화물추적을 위한 운송장 번호 확인은
해당 택배사 사이트에서
받으실 분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도 간단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낮 시간에 배송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보내지 않은 것이 아니니해당 택배사 사이트를 방문해
받으실 분 이름과 전화번호로 조회하시면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받으실 택배의 배송이 다소 늦다고 해서 조급해 하지 마시고
탁송한 물품은 다소 늦더라도 기다려 주시면 받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린아빠
    '10.11.25 10:59 AM

    문제는 배송지연에 대해 택배업체에 항의하기 보다는 물건 판매자에게 항의하는 부분이 많다는게 문제요 ㅎㅎ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하시는 건지 아니면 안하시려고 하는건지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205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270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984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54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860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641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200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718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97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97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742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99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754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85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117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810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427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10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104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70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474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05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51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54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8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