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김치찌개 ,,앞으로 하지마.

| 조회수 : 3,007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10-07-06 09:52:32
어제 아침 ...

김치찌개에다 무슨 짓을 했어?
왜?
맛이 왜 이래?
글쎄..?
머 넣었어?
음...고추기름에다 돼지 볶아서 김치 넣고 한 번 더 볶아서 육수부어서,마늘 ,파,그렇게 했는데...
근데 ,왜 달아?
흠..그건 설탕을 넣으면 어떨까 싶어서 쬐끔넣어 봤어..--
내 생각인데.찌개가 맛이 없는 건 아마도 김치가 쉬지안아서 그런것 같아..
그거랑은 상관 없거든...!!!!
음식에 설탕은 전혀 안 쓰는 사람이 오늘은 왜 넣어데???

그랬짠아..호기심으로..ㅋㅋㅋ

앞으로 김치 찌개 하지마..!

알았어.

또 하나 추가 요..

앞으로 하지말아야 할 음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멍이
    '10.7.6 10:39 AM

    그냥 밥을 해주지 마세요 ㅋㅋ

  • 2. 스카이
    '10.7.6 12:01 PM

    ㅋㅋㅋ 윗님...

  • 3. 아펠팅크
    '10.7.6 12:18 PM

    ㅋㅋㅋ 편해지시겠어여...

  • 4. 두아들맘
    '10.7.6 2:20 PM

    처음 가입하고 여기 들어와보니 재밌네요^^ 저도 요리를 너무 못해 새로운 각오로 들어왔는데 위로가되요..ㅎㅎㅎ

  • 5. Sad witch
    '10.7.6 2:44 PM

    그날 밤
    밤 늦은 시간이되어서 집에 도착한 저는 김치찌개의 냄비가 보이지 않아,
    김치찌개 어딨어?

    다 먹었어...

    우리는 이렇게 살아갑니다..
    비록 맛이 없고 엉망이 되긴 하지만,

    첨 보다는 나아지겠지..다시 한 번 해봐...

    이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 먹어준다는 것과 설겆이까지...

    다음은 식혜를 할려고 사다 놓은 지 2주일니 지난 엿질금이 순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이 4번째
    아직 맛있다는 평은 아무에게도 못들었습니다.(막 퍼줌)
    하지만 언젠가는 그 소리를 들을꺼라는 걸 저는 아니까요...
    실패하면서 저는 배우고 있습니다..

  • 6. 스카이
    '10.7.6 8:40 PM

    ㅎㅎㅎㅎ 저역시 예전 신혼초 불고기를 했다가
    그런류의 소리 들었어요..
    근데...
    지금은 경우에 따라선 외식하는거 보다 훠~~~~얼씬 맛있다 하며
    먹는것도 생깁니다..
    쇄뇌라고나 할까요..... ^^

  • 7. 또로맘
    '10.7.7 6:27 PM

    ㅎㅎㅎ 재밌게 사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김치찌개는 김치가 약간 시어줘야 하고 비개가 있는 돼지고기만 있다면 완전정복이 가능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1.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간마늘을 넣어 마늘향을 낸다음 고기를 넣고 달달 볶는다 2. 고기색이 변하면 김치도 넣고 같이 볶는다. 3. 물을 자작하니 붓고 다시멸치를 거칠게
    부수어 넣고 고추가루 약간,진간장 1큰술을 넣고 푹 끓인다. 4. 마지막에 대파를 썰어 넣으면
    국물맛이 개운하다.

  • 8. 마실쟁이
    '10.7.13 9:26 AM

    sad witch님 호기심 만땅이신 모습에.........ㅎㅎㅎㅎ

    꼭 성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9. 가을
    '10.7.14 11:54 AM

    저도 신혼초 부침개했다가 토하는걸보았네요 시골태생이라그런지 기름종류를 무지 싫어하더군요 이제는 그래도 잘먹습니다 좋아는 않지만..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769 김혜경대표 글 연재하시네요 4 시유 2010.07.09 3,930 127
30768 세상에서 니가 젤 무섭다.. 2 1004sandwich 2010.07.09 2,289 117
30767 금을 팔고싶어요.... 3 하이루 2010.07.08 2,324 140
30766 어떻해해야 자존감있는 아이로 키울수 있나요... 4 미래알 2010.07.08 2,606 78
30765 [여친선물문의] 이 구두 어떤가요? 15 스르륵 2010.07.08 2,637 112
30764 부러운 풍경들... 2 퉁이 2010.07.08 1,864 106
30763 저희 남편 실비 보험을 들려는데.. 더럽고 치사스러운 보험회사 .. 4 옥수수 2010.07.08 2,527 85
30762 보험 가입을 하고 싶은데요... 7 kim 2010.07.07 1,841 131
30761 월드컵응원 빨간티를 기부하세요~~ bloom 2010.07.07 1,737 112
30760 얍삽한 보안프로그램 업체들 짜증나요!! Birdy 2010.07.07 1,327 135
30759 곰팡이 습기 땜에 속상해요 2 제주바다 2010.07.07 2,084 206
30758 ... 3 페프 2010.07.07 1,606 163
30757 울 아들 어제... 15 spoon 2010.07.07 2,974 111
30756 신랑 양복바지가 너무 자주 닳아요..ㅜ.ㅜ 1 올리비아 2010.07.06 1,909 172
30755 바다열차여행 여쭐께요.강릉 삼척 사시는분 계신가요... 2 망구 2010.07.06 2,151 156
30754 오이지 담글 자갈돌~ 2 모야 2010.07.06 2,239 159
30753 해외 이사 계획이 있습니다. 이사업체 등등 조언 부탁드려요^^ 8 전갈자리 2010.07.06 1,827 141
30752 김치찌개 ,,앞으로 하지마. 9 Sad witch 2010.07.06 3,007 107
30751 (급질문) 페이지에 오류 --> 클래스가 등록되지않다고하는.. 일상의 행복 2010.07.05 1,764 148
30750 매실,복분자에 초파리 구대기 생겼어요..초파리 어떻게 하죠?? 2 오호라 2010.07.05 4,458 155
30749 핸폰에서 예쁜편지지 다운받는방법 캔디 2010.07.05 2,783 174
30748 사진 예쁘게 찍히는 법이라네여..ㅎㅎ 13 잠실동 2010.07.04 4,735 184
30747 뉴욕 브롱크스에 직장이 있는경우...집은 어디 쯤...? 5 tods 2010.07.03 2,060 126
30746 에어컨을 지방으로 택배 보내고 싶은데요... 1 해랑벼리 2010.07.03 6,172 118
30745 가구팔던 덴데 어딘지 혹시 아세요? 2 찍찍이 2010.07.03 2,070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