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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면서 분류해보는 군상

| 조회수 : 2,566 | 추천수 : 130
작성일 : 2010-06-03 15:11:02
한컷 만화를 보다

전철을 타면서 분류해 본 인간군상들이 잠시 생각나서  빙긋 했습니다  제가 분류한겁니다



1.우선 잘 아시는 단어 쩍벌남



2.새로운 신조어로 만들어낸 짝짝녀

(껌을 소리나게 씹는 여자분  정말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싷은 소리 입니다 병적으로)



3. 그리고 뻔뻔함의 절정을 보여주시는 화장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지하철에서 꺼내놓고 화장하는 분들보면..

본인의 집에서 화장하지 못할정도로 게으름을 보여주는건지  

아니면 그만큼 바쁘게 산다는건지,화장을 왜 많은 사람이 보고있는 장소에서 하면서

여자는 화장을 이렇게합니다 하는 기법을 보여주려는 의미인지 ..

외국에서는 큰실례로 본다는데 그리고 프랑스에선 몸파는 여자들이 그런 행동을 한다는데

어? 그러고보니 지하철 남자들에 대한 유혹인가^^



4. 요즘 짜증나게많아진 꼰다남 꼰다녀(이것도 신조어입니다만 )

아니 왜 다리를 꼬아서 앞에 서있는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신발을 새로 장만했다는 자랑인가 ?

다리가 길어서 자랑하려고 아니 골반을 틀게 해서 병원에자주 다니고 싶어서 ?

여성분에게 죄송한 표현 이지만 혹시 자기 은밀한곳 자극하는 방법인가

하기야 음란하면 다리꼰다는 심리학적 기제를 쓴 책을 본것도 같도(선데이 서울 입니다^^)

남자는 다리꼬면 붕알 약해서져 힘떨어지고 낭습 생길텐데 왜 그러죠?

정말 꼰다녀 꼰다남을 보면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안할수 없습니다



5. 그외 자리 양보 안한다고 모골적으로 표현하는 나이드신분들의 얄노네(얄미운 노인네)

정말 이분들도 어쩔때 참 얄밉습니다 자리양보는 선행이지의무는 아니죠



6. 그리고 가끔 보는 정신 이상한분 들중에 안절남이라고 있습니다

마치 내릴것 같은 자세를 계속 취합니다  

가방도 들었다가놨다가 시계도보고 창밖에정류장 확인도 해보고 시계도 보고 엉덩이를 자꾸 들썩 거리면서..

이분 앞에 서있다가 종점까지갈겁니다 서서 ^^

근데 아침  비슷한 시간에 지하철을 탔는데 또 그분이 그자리에 앉아 있더군요

그분을 자세히 관찰했습니다 그런 행동을 계속 하더군요

곧 내릴듯하게 해서 앞에 서있는 사람에게 희밍감을 가지게 하면서 골탕먹이는 변태같은

아 저런 행동을 즐기는구나 느꼈습니다

연민이 생기더군요 50정도는 되었겠던데 ..  

이분은 연민을 느꼈습니다 ..근데 이런 안절남들이 상당히 있더군요..

별별생각을 하면서 지하철을 타고 다닙니다



7.저는 어떻냐고요

저는 이마에 종이로 **역에서 내립니다 써붙이고 탑니다

증말이냐고요 농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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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10.6.3 7:17 PM

    첫 글이신데 참 재밌는 내용이네요.
    종종 즐거운 글 많이 부탁합니다. ^^

  • 2. Angel..하늘을 걷다
    '10.6.3 8:43 PM

    ~님 또한 누군가에게 비춰지는 모습은 어떠할까요?

  • 3. 언니야!
    '10.6.3 10:59 PM

    재밌네요. 웃자고 하는 얘기시죠?
    그러게요. 웃을일 만들어서 웃어야죠!
    모두들 우리들,아님 우리 주변사람들의 자화상이겠거니~~...

  • 4. 복사골
    '10.6.4 8:46 AM

    그래도 쩍벌남보단 꼰다남이 보기엔 훨~~나아요 ㅎㅎㅎ
    다리가 안꼬아지는 꿀벅지들도 가끔보이지만..

  • 5. starrynight
    '10.6.4 11:51 AM

    님 글만 보면
    지하철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군요
    다리꼬면 음란?? 신체부위에 문제??

    말 좀 가려하시죠

  • 6. 미니
    '10.6.4 7:53 PM

    다리 꼬는 걸 비꼬는건 좀 그렇네요.다리꼬면 어쩜 펼친것보다 자리를 덜 잡아먹을수도 있는데..
    다리 긴 분들은 여자분들은 꼬는게 편해서요..

  • 7. 별사탕
    '10.6.6 11:11 AM

    정상적인 사람들이 더 많긴하지만 우리도 진상이 더 잘보이잖아요...
    그런 맥락에서 쓰신 글인 듯..

    꼰다녀 꼰다남 별일 아닌 듯 하시지만..
    지하철 의자에 앉지 않은 이상 좌석 앞에 서서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서게 되요
    그런데 꼰다녀가 꼬고 있는 다리 때문에 지하철 손잡이를 못잡는 짧은 기장의 저는
    억지로 좀 물러서서 손잡이를 잡고 겨우 서 있었지요
    거기다가 꼰다녀의 신발은 사정없이 비벼대서 내 옷에 얼룩을 만들고...
    애들이 의자에 신 신고서 올라앉으면 그 엄마 흉을 보시지요..
    그럼 꼰다녀나 꼰다남 엄마 욕을 하면서 서있어야 할까요?
    정말 꿀밤 한대 먹이고 싶을 정도였어요...

    서로 배려해서 타야 할 지하철이 마치 자기 것인냥 행동하는 건 다 비난받을 행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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