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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4달정도 머물게되었어요.

| 조회수 : 2,741 | 추천수 : 209
작성일 : 2010-02-26 00:52:39
가을에 4달정도 뉴몰든지역에 머물 예정이에요. 아이들이 이제 4세 두명인데..갑자기 결정난 것이라 미리미리 뭘 준비해야하는지 도통 모르겠어서요. 여기서 가져가면 좋은 물건들 뭐가 있을까요. 된장 같은 양념들도 가져가야할거같고 아이들이 어린지라 이불이나 요같은것도 가져가야할거같은데..
휴.. 영국에 사시는 분들께서 혹 도움될 만한 것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달정도만 있게될 예정이라 자동차 없이 그냥 지내야할거같아서요. 생필품 구입할 수있는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나 가구의류 사이트같은것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udu
    '10.2.26 10:54 PM

    저도 3월말에 미국으로 3년예정으로 이사짐을 보내야해서 요즘 준비중이에요..
    코스트,,이마트..돌면서 마른식품,양념류,,사모으고 있는중이에요..

  • 2. 탱고
    '10.2.27 6:05 AM

    뉴몰든에 가신다면,.. 거기에 한국사람도 엄청 많고, 한국식당, 한국슈퍼도 많은데 식품류는 왠만하면 오셔서 사도 되지 않을까요?
    고춧가루나 마른 나물종류는 대부분 중국산을 파니, 그런거 좋아하신다면 한국서 갖고 오셔도 좋을거구요. 그리고 마른 멸치같은 것도.. 뉴몰든 어디에 사실건진 모르겠지만, 거기에 제일 큰 한국슈퍼 건너 편에 큰 테스코 슈퍼마켓도 있구요,
    그 네달을 어디서 지내시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렌트하신다면 가구 있는 집으로 구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3. 꼰언니
    '10.2.27 10:00 AM

    특히 의류나 이불이나 뭐 그런거는 일부러라도 가서 사오실텐데 (ㅋㅋ 예쁜게 너무 많아 사가시면 후회하시지 않을까요).
    세일할때 아이들옷은 정말 저렴하답니다.
    주방용품이나 그런건 한국보다 훨씬 싸답니다.(한국에서 사는 외국제품)
    그리고 잠깐씩 쓰는데 꼭 사야하는것들은 재활용마트나 카부츠 같은것을 이용하시면 어떨까요?
    이베이도 이용하시고요^^* ㅋㅋ
    할인마켓같은것도 체인점으로 있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 4. 피아니카
    '10.2.27 8:00 PM

    에고.. 4달 정도면 미리 집은 구하고 오시는거죠?

    여기 오셔서 갑자기 이것저것 사시러 다니시는 것도 불편할테니
    가능하면 기본 물품들 다 준비해오시구요.

    뉴몰든은 한국 가계가 워낙 많아 불편하진 않지만
    가격은 한국보다 두 배 정도 비싼 걸 생갹하셔야하구요.
    제가 뉴몰든이랑 집이 멀지 않으니 오셔서 연락한 번 주세요.
    필요하시면 제 차로 장볼때 편의 좀 봐드리릴 수 있거든요.

  • 5. 어리버리
    '10.2.28 4:04 AM

    뉴몰든지역.. 기대하시고 오시면 넘 실망할겁니다.. 정말 촌스럽고 고질고질하거던요..ㅎㅎ
    4개월이면 괜히 짐 만들어 보내지 마시고 간편히..
    뱅기로 갖고 올수 있을만큼의 무게만 갖고 오세요..
    영국의 세일기간을 잘 활용하면 가실때 보따리가 더 클거에요
    물론 당분간 입을 옷들은 꼭 챙기셔야죠~

  • 6. 마실쟁이
    '10.2.28 2:54 PM

    위에 댓글 다신 분들 말씀 처럼 뉴몰든은 한인타운이라(물론 영국사람들도 많이 살지만)
    왠만한건 거기서 다 구할 수 있구요 싸게 파는 곳도 많고 하기 때문에 최대한 짐을 줄이시고
    꼭 필요한것만 가져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7. 내일부터우리는
    '10.2.28 10:11 PM

    4개월만 계실거면 이사를 하실것 같지는 않네요.
    하루를 살던 한달을 살던 있을건 다 있어야하니까 없으면 없는대로 불편하긴 한데 역시 제일
    불편한게 먹는거 ㅋㅋ 애들 입맛이 더 까다롭다고 주위분들 말씀하시던데 가져가실수 있는
    범위내에서 약이랑 먹거리는 최대한 챙겨보심이 어떠실런지.
    영국은 여행만 가봤는데 옷가격은 그럭저럭, 먹거리는 무척 비싸더군요.
    오렌지 다섯개에 만원... 버섯같은건 아예 살 생각을 못한다고 민박집 쥔장이 그러던대요..

  • 8. 주니미니소리
    '10.3.4 11:40 PM - 삭제된댓글

    이런 어이없는 상황 속에서 만 4년을 살고도 한나라당 편들거나 정치글 보기 싫어요라던가
    내 세금을 다른 집 아이들을 위해서 쓰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둥의
    청순한 사고를 여전히 하는 분들께는 알바라는 말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자신이 발을 딛고 심신을 의탁하는 이 나라, 이 사회에 대해서 얼마나 무관심하면 저런 소리를 하나 싶어서 말입니다.
    그걸 알고도 지속적으로 떠들어 대면 알바 맞다고 여기구요.
    다른 것과 틀린 것은 천양지차입니다.
    틀린 소리 해대면서 다름을 인정해달라고, 알바소리 들어서 서운타는 분들, 눈치도 키우시고 의식도 좀 키우시죠.

  • 9. 탱고
    '10.3.8 11:49 PM

    테스코는 홈플러스랑 같은 회사예요. 남편분이 먼저 집 렌트해서 들어 가신다면 생필품은 배로 한두달 전에 보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배는 빠르면 한달, 느리면 두달 걸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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