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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사시는 분 여쭐께 있답니다...

| 조회수 : 1,973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10-01-31 01:13:46
대만에 사시는 분 정보 좀 주세요...
저희 아이가 2월 2일 에서 5일까지 대만으로 여행을 갑니다.. 초등5학년이고... 교육청 영재반 에서 가는데요...
신죽 과학단지,청화대학교, 101빌딩, 침식지대,야류해안공원,대만대학교, 국립자연과학박물관등등...여러곳을 간답니다...
그곳 날씨가 어떤지 여긴 한겨울인데... 어떤 옷을 입혀야 할까요..
그리고 초등생이라..
선생님은 10만원 정도 5만원은 달러로 5만원은 대만돈으로 바꾸라고 하시던데...
타이완 달러는 얼마짜리를 많이 사용하는지요... 초등생이라 걱정이 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윤맘
    '10.1.31 4:06 PM

    안녕하세요. 요즘 대만 날씨는 한국의 가을 정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아침, 저녁으론 약간 쌀쌀한 정도인데, 낮에는 햇빛이 나면 아주 따뜻합니다.
    (참고로, 오늘 최고 온도가 27도라고 나오네요, 어제 오늘 날씨 아주 좋아요.비가 안와서 그런지..)
    다음 주 예보를 보니, 16~20도 정도며 구름(혹은 비)라고 나오네요. 점퍼 하나 입고 다니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여긴 달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10만원 환전하면, 약 3천원 정도 될듯합니다.(물가는 한국 비슷하다고 보심 될겁니다.) 환전은, 오백원짜리 두장, 천원짜리 1장, 나머지 잔돈으로 바꾸시면 될거 같아요.
    아참...혹시 모르니, 접는 우산 하나 챙겨주시구요.

  • 2. 보윤맘
    '10.1.31 4:08 PM

    참고로, 날씨는 햇빛 날때와 아닐때가 정말 다릅니다.
    그리고, 관광버스를 탈텐데, 겨울이지만, 에어컨을 가동하니, 겉옷은 필수입니다.

  • 3. 망구
    '10.2.1 12:19 AM

    보윤맘님...감사합니다.. 그럼 달러는 전혀 바꿀 필요가 없네요... 아이들이 슈퍼에서 간단한 음료수 사먹고 간단한 기념품 정도 사오기에 (아들이 그런거 사오는걸 좋아해서...)우리돈으로 10만원 환전 해서 가면 괜찮을까요... 3천원 이라고 하시니 당췌...감이 안오네요...ㅋㅋㅋ

  • 4. 보윤맘
    '10.2.1 10:41 PM

    늦지 않게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이 추워진거 같이, 대만도 오늘 저녁부터 추워졌습니다. 더우면, 옷을 벗고 다니게끔 신경써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만은 난방이 없습니다.(호텔도 에어컨밖에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물가는,, 생수가 20원, 콜라 캔 20원, 500ml 25원 새우깡 30원 정도입니다.
    선물로 많이 사가는 파인애플케익은 300~500원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도움이 되실련지..

  • 5. 코알라^&^
    '10.2.2 2:13 AM

    망구님 오랜만이네요^^
    제가 1994년도 2월...딱 지금이네요.
    유치원 졸업식 끝나고 갔으니까요.
    어떤분이 덥다고 하셔서 그말만 듣고 갔다가
    낭패봤습니다.

    윗분 말씀처럼...대만은 난방이라는 개념이 없더라구요.
    호텔...저는 추웠습니다.
    그래서 담요 추가해서 덮었구요.
    내복 또는 잠옷 준비하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추위를 별로 안 탄다면 모르겠지만.
    배낭에 접는 우산 꼭 가지고 다니게 하시구요,
    그곳에서의 복장은 우리 나라 초봄때 복장이 적당할 듯 합니다.
    지금 입는 두꺼운 외투는 좀 답답할 수 있거든요.
    저는 얇은 티에 바람막이 점퍼 같은 것 입고 다녔습니다.

    돈은...잘 기억이 안나네요^^;;
    10만원 환전해서 봉투에 넣어 그때 그때 쓴 것 같은데...
    저는 미니카하고, 고산차 세트만 구입했어요.
    거기서 다른 사람들 사는 것 보기 시작하면 엄청 사게 되거든요.
    그리고 다들 후회하더라구요.
    특히...가이드가 안내한 곳 외에서 구입할 경우
    바가지 확률 높구요.

    보윤맘님께서 전문이신듯 한데^^;;
    저는 아~~주 예전에 다녀온 기억으로 말씀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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