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실내온도 몇도로 지내시나요?

[해와달]

저희집 거실 온도 23도.
나머지 방들은 22도.
근데요.
넘 추워요.
발시리고요.
특히 바닥이 차니까. 어찌해야 할지.ㅠㅠ
가끔씩 보일러 돌아가긴 하는데,,,,,,

겨울철 실내온도 19도라고 들은거 같은데
진짜루 그렇게 낮게 놓고 지내시는지?
제가 추위를 타서 그런지?
많이 궁금해서요.

[사과나무]

저도 추위를 마니 타는 편인데요... 이번에 커튼 다시 사서 달고 방마다 카페트 깔고 했더니 실내온도 거실은 20도 ... 다른방은 19도 18도에 해놨는데 지낼만하네요^^ 올해초에 이사와서는 넘 추워서 동동거렸던 기억만 나네요... 그래서 카페트깔았더니 지낼만 한것같아요...다른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몰겠네요 ^^

[해와달]

에고, 사과나무님 20도. 애국자시네요.
저도 커튼 달고, 양말에 실내화까지 신고 그러고 해도 추운데~~~
제가 너무 움츠러 있어서 그런가봐요.
카페트 생각해 봐야겠네요.

[그린]

아파트마다 달라요
저희 아파트 저도 처음에 이사와서 그렇게 해놨다가
자고 일어나서 정말 얼어죽는줄 알았어요
정말 보일러 하나도 안튼것처럼 냉골이더라구요
관리소 아저씨도 여긴 그렇게하면
안된다고 알려주시구요
저희는 낮엔 24 밤엔 28로 합니다

[빠끄미]

저희는 22도로 해놓아요... 그러면 거실바닥에 찬기운은 없고 바닥이 미지근한정도라서 아이들 배깔고 그림그려도 괜찮아요,,,,,, 그리고 밤에 잘때 전기장판을 약하게 틀고 자요~^^
너무 덥게 자도 집안이 건조해지고 바깥과 차이가 많이 나도 아이들은 감기 금방 걸린다고 해서
이정도로 하네요~

[지니]

거실은 20도 방은 18도.
잘때 바닥에 온수매트 까니까 공기가 차도 괜찮아요.

[놀부]

항상 거실 온도가 20도랍니다...옷 따스하게 입고 견딜만해요아침 2시간 난방하고 저녁2시간 난방하고 침대전기매트깔고 푹잡니다...넘 훈훈하면 입안과 콧구멍이 맹맹하고 건조 하면서 건강에 별루구요,,,,적당히 선선하게 사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가습기는 항상 가동중인데도 넘 건조한아파트는 어쩔수가 없나봐요...젖은빨래도 저녁마다 널고 담날보믄바싹하게 말라 있드라구요..화초도 많이있는데도요...부지런 떨면서 살구 잇는데도...겨울은 건조하네요

[해와달]

다들, 20도정도~~~.
저도 쪼금 낮춰야 할까보네요.
춥긴 하지만 난방비도 걱정되고
어제오늘 날이 차니 계속 불들어와 있네요.

그린님~~
그럼 난방비 얼마나 나오시나요?
간이 콩알만한지라
뜨뜻이 지내질 못하네요~~~ㅠㅠ

[다윤이]

20도요. 약간 춥게 사는게 건강에 좋아요. 아이들도 그렇구요. 수면양말 신고 극세사 파자마입고 겨울엔 옷하나씩 더 겹쳐입고 하면 얼마든지 견딜수 있는 온도예요.

[댕기처녀]

정말 대단들 하시네요.
저희사는 아파트는 17년되고 주인이 수리를 한번도 안해서
샷시는 다 벌어져 있어서 20도는 꿈도 못꾼답니다.
다음에 집 구할땐 샷시부터 확인해야할것 같아요.
22도 해놓고 방한실내화에 점퍼입고 지내고 저녁에 잘땐 20도로
내려놓고(밤새 돌아갈까봐서리) 돌침대에서 잡니다.

[메이비베이비]

20도 기준으로 유지하는데요 아침저녁으로 샤워할때 30분-1시간정도 사용하구요
전기매트는 3개 사용해요

[둥이모친]

울 신랑 있으면 25도도 낮은건데 올 겨울부터 주말부부 하면서 온도를 23도로 낮췄어요.
아이들 사흘 시댁보내고 21도 낮췄더니 완전 냉골이예요.
지금 손이 시려서 타이핑을 못할 정도예요.
20도에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두 좀 더 낮춰 보려고 맘은 먹는데 아이들 돌아오면 23도로 다시 올라갈 거 같네요.

[큰손농원]

저희는 28도 정도인데....
부모님께서 추위를 정말 많이 타셔서 연탄으로 바꿨네요
기름으로 20도 유지하는것보다 연탄으로 28도 유지해도 훨씬 저렴해요
연탄갈고 치우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이정도 수고는 해야죠..
올해 연탄값이 100원정도 더 올랐는데 그만 올랐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