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김혜자편에 나온 시 제목아시는 분계신가요?
내용이 나는 의도 하지 않았으나 의도하지 않은 것으로 상처를 남겼다?
이런 내용인거 같은데 프랑스 시(맞는거 같은데)였구요
혹시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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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제목 아시는분
바다 |
조회수 : 1,782 |
추천수 : 157
작성일 : 2009-12-03 17: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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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술지니
'09.12.3 8:12 PM금간 꽃병 ----쉴리 프로돔
이 마편초꽃이 시든 꽃병은
부채가 닿아 금이간 것.
간신히 스쳤을 뿐이겠지
아무소리도 나지는 않았으니
하지만 가벼운 상채기는
하루하루 수정을 좀먹어들어.
보이지는 않으나 어김없는 발걸음으로.
차근차근 그 둘레를 돌아갔다.
맑은 물은 방울방울 새어나오고.
꽃들의 물기는 말라들었다.
그럼에도 아무도 모르고 있다.
손대지 말라 금이 갔으니
고임받는 손도 때론 이런 것.
남의 맘을 스쳐서 상처를 준다.
그러면 마음은 절로 금이가
사랑의 꽃은 횡사를 한다.
사람들의 눈에는 여전히 온전하나
마음은 작고도 깊은 상처가
자라고 흐느낌을 느끼나니.
금이 갔으니 손대지 말라.2. 하늘호수
'09.12.4 7:00 PM참 이럴때마다 82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3. 바다
'09.12.4 11:13 PM요술지니님 고마워요. 복받으실꺼예요.
4. 유니게
'09.12.5 7:42 PM요술지니님 저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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