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막바지에 연극영화과를 가겠다고 그야말로 폭탄 선언을 해서
3주 서로 고민, 실랑이를 하다가 아이 뜻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공부를 썩 잘 하는 것도 아니지만(언어3, 수리1, 외국어2등급 정도입니다)
가능성이 있는 거 같아 경제학과나 교대를 보내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를 찾은 거 같아 무모하지만 존중해 주기로 했습니다.
연기학원(명계남씨가 이사로 있는 목동분점)을 일주일에 3번 나가는 데 노래는 안돼서
현대무용도 하루 더 나갑니다.
끼가 있는 거 같지 않았는데 본인 말로는 꽤 열심히 하고 있고, 재미있답니다.
조금 불안한 인생의 행로를 걷는 거 같아 부모맘이 편치는 않습니다만 일단 대학에 붙는 게
관건일 거 같아 질문드립니다. 어느 정도라야 중앙대, 동국대, 한양대를 갈 수 있는지
경험 있으신 분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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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연극영화과를 간다네요
커피향 |
조회수 : 2,096 |
추천수 : 173
작성일 : 2009-11-25 2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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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직은
'09.11.26 11:40 AM쪽지보내드렸어요... 하고싶은일을 찾는다는건 아주 좋은일이랍니다..
2. 진이진
'09.12.31 1:29 AM제가 연극영화과 출신입니다~~지금 말씀하신곳은 공부도 잘해야합니다
아님 실기를 뛰어나게 하던지...아님 외모가 정말 출중하던지~~
그리고 스킬도 중요하고 본인의 노력이나 의지가 더욱 중요하죠~~
저희는 딱 보고 가능성 있다없다 가 눈에 보이죠~~
정말 하고싶다면 그 대학이 아니라도 좋은곳 많으니 열심히 하라고 조언해주세요~~
저도 실기준비할때 부모님께서 응원해쥬서서 얼마니 힘이 났는지 몰라요~~
궁금하신거 있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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