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일이 있거나 그냥 안부 문자를 보내면 그쪽에서 거의 답을 안합니다.
필요한 경우는 자기가 전화를 하는데, 문제는 거의 항상 주위가 시끄럽고(아이들 소리, 외출했을 때 소음...) 산만할 때 입니다. 아마도 자기 시간 아까워 이동하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전화하는게 아닐까 하는...
상대방이 이런 사람이람이라면 안봐야 겠죠...
근데 안봐도 되는 남이 아니라, 동서에요.
진짜 화나는 때가 있어요.
어차피 길게 수다 떨 사이도 아니고 그런 일도 아니면, 집에서 애들 좀 조용할 때 전화해도 될것 같은데...
전화하면서 다 들리도록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아이들이 어리니까 어쩔수 없다고 넘어가지만, 매번 이런 식이니 기분 상합니다.
본인은 모르는것 같은데, 이런 문제로 말하기도 그렇고...
너는 애 안키워봤냐...는 반응일 테니.
그러면서 막상 만나면 너무너무 살갑고 친하게 대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아주 사이좋은 동서간...
안 볼수도 없고, 참 한 번씩 속을 헤집어 놓네요.
답도 없고 해결책 없는 문제, 친구한테 하듯 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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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왜 그런건지...
tods |
조회수 : 1,508 |
추천수 : 95
작성일 : 2009-08-28 10: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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