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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회갑연에 대해서요.
시부모껜 알리지도 않았구요.
친정엄마도 아빠처럼 할 거에요.
그런데 시아버지는 회갑연을 어마어마하게 하는 바람에 저희 친정부모님도 참석하셨고 축의금을 내셨어요.
이번에 시어머니 회갑인데요.
시아버지때처럼 거창하게 안하고 그냥 가족들끼리 식사만 하기로 했어요.
친정부모님이 초대받진 않았지만 모른척 할 순 없는거죠?
부모님께 축의금 준비해달라고 말씀드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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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민
'09.8.27 12:19 AM돈 얼마에 큰일 날지도 모르고,,친정부모님은 또 무슨 죄라고 얻어 먹지도 못하는
밥값을 2번이나 내야하는지..
그냥.,,남편이 비상금털어서 처가에서 주신 금일봉이라고 내밀면 어떨지요..
저희도 시부모님 환갑때는 부모님께서 기십만원 금일봉으로 건네셨는데..
1주일뒤 제 친정아버지 환갑은 깜쪽같이 그냥 넘어가시더라구요..
결혼 십년이 다되가고,,해년마다 다음주 아버지 생신이라 겸사겸사 내려왔다고
그렇게 말씀드렸건만....
그래도 친정아버진 속상해 안하시더라구요..원체 그런 양반이긴 하지만..
대신 남편이 엄청 미안해 하긴 했어요..2. samdara
'09.8.27 1:35 AM친정은 못받아도 아무 말씀없고 도리어 시댁에 퍼주려고 하구요.
시댁은 당연히 받아야하는거고 혹시라도 못받으면 서운해하고 그런것 같아요.
저도 중간에서 입장이 난처한데요..
친정부모님께 자꾸 희생을 강요하게 되네요..
시댁에서 안좋은 소리 듣기 싫어서요.3. 애플
'09.8.30 4:25 PM시댁이고 친정이고...서로 오가는거... 따님이 부모님께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없으면 없는데로 ... 님이 결혼하셔서 많은걸 받으셨다면... 모를까...사견입니다.4. 고구마아지매
'09.8.30 5:00 PM그러게요~~!억지로 하실 필요는 없고, 두 댁사이가 좋으시면...간단한 회갑이시라면..축의금을 내실것 없이 작은 선물을 해 주시던지..하면 어떨까요?
시댁에서 많은걸 받으셨다면 윗분말씀처럼.. 설사 그렇다 해도 분수에 넘치지않게 정 껄끄러우시다면 작지만 정성담긴 선물같은것 보내시면 안되나요? 제생각이네요..5. 차돌바위
'09.9.4 3:46 PM성의 표시로 작은 선물로 대신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