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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신선물 좀 골라주세요.
며칠 후면 엄마 생신입니다. 그런데 어떤 선물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매년 케이크나 아니면 꽃만 사다렸는데 이번엔 제가 취업도 하고 해서 엄마한테 좋은 생신 선물을 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고른 물건 중에 하나만 뽑아주시겠어요?^^;;
1. 몸에 좋은 홍삼
효도선물로 가장 먼저 꼽히는 홍삼입니다. 엄마가 혈압이 조금 있으셔서 어떤 음식이 혈압에 좋나 검색 하다가 홍삼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홍삼을 사가면 엄마가 아빠 챙겨 드실꺼 같아요. ^-^;;
2. 피부에 좋은 팩
홈쇼핑에서 본 H.care 유황팩인데요. V라인을 만들어 주고 피부 독소도 빼준다고 하더라구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10개나 들어있어서 실속적인거 같아요. 또 요새 “엄마 주름이 점점 늘어나고 피부도 칙칙해 지는거 같아”라고 말씀하셔서 늘 속상했거든요. 현재 제 기준으론 이 녀석이 1순위입니다.
3. 지갑
얼마 전 알게 된 사실인데요. 엄마 지갑이 많이 낡으셨더라구요. 근데 엄마 연세 정도 되시면 좋은 지갑을 가지고 다니셔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저희 또래 지갑은 5~10만원이면 살 수 있는데 그런 지갑을 사 드릴 수는 없잖아요~ 그렇다고 좋은 지갑을 구입 하자니 제 월급 반 이상이 나갈테구요 ^^;;
4. 공연 티켓
엄마가 공연 보는 것도 좋아하세요. 그래서 생신날 아빠랑 재미있고 신나는 마당놀이 구경하시라고 티켓 두장을 끊어드릴까 해요. 아빠랑 두분이서 데이트 하신지도 오래 되신거 같아서 오랜만에 두분이서 추억 만드면 좋잖아요. 근데 아빠가 공연 당일날 회사 야근이라도 하신다면 괜히 화만 불러 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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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화옆에서
'09.3.17 11:17 AM선물의 기준은 뭐니뭐니해도 주는 이의 마음이 최고아닐까요?
종류나 금액이 아무런 이유가 될수없듯이 , , ,
근데 저역시 아들 이나 딸에게서 선물을 받아봤지만
홍삼정이 우리 부부에게는 가장 좋은 선물인거같아요
우선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한거니까요.
아침마다 꼭챙겨먹게되네요 엄마드셔도좋구 아빠까지같이드시면 더 좋지요.2. sodasu
'09.3.17 12:51 PM두고 기억할수 있는 지갑이 제일 무난하네요
그러고보니 울 엄마 지갑도 낡으셨던데 저도 하나 사드려야겠네요^^;3. 뷰리뿔
'09.3.17 12:58 PM저도 엄마한테 유황팩 선물 해 드렸는데 ㅎ 전 기념일은 아니고 홈쇼핑보다가 엄마가 갖고 싶어하시는거 같길래 사드렸는데 엄마 3개 쓸 동안 제가 6개 썻네요;;; 저 유황팩 정말 좋은거 같아요. 이번엔 엄마꺼 내꺼 따로 사려구요~ 전 유황팩 추천 이여
4. 다니엘맘
'09.3.17 2:05 PM저같은 공연이요~~~~~^^
5. 바람의말
'09.3.17 5:12 PM저도 지갑이요~
6. 풀꽃
'09.3.17 7:20 PM저도 빨강색 지갑 사주면 좋을거 같아요~ㅎㅎ
7. 달리아
'09.3.17 10:40 PM지갑한표..
볼때마다 따님생각하시겠죠^^8. uzziel
'09.3.18 7:27 AM저는 지갑이요~
어머니의 낡은 지갑을 본 후라면 꼭 지갑을 사드릴거 같아요.9. 원더랜드
'09.3.18 9:46 AM저도 저 4개중에는 지갑이 제일 괜찮은거 같네요
저희 친정엄마는 옷을 너무 좋아하셔서 그런지
현금 건강식품 화장품 먹거리등을 사드리면 싫어하시는지라
무조건 옷 사다드리면 좋아하셔서 선물 고를때 펀하더군요10. 쏘야
'09.3.18 1:29 PM지갑이요~ 화장품도 좋구요...^^ 지갑 낡았는데 모처럼 큰밥먹고 지갑 사드리시면 조아하실것 같아요^^*
11. 랄랄라~
'09.3.18 5:55 PM불교의 템플스테이란 대체 뭔가요?
템플스테이란?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템플스테이란 불교문화를 외국인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의 상당수 사찰이 실시하고 있는 예불 참선 등이 포함되어 있는 불교 포교 프로그램이다.
템플스테이를 위한 정부의 예산 지원이 2002년에 3억 원을 시작으로 2004년도에 18억 원, 2006년도에 35억 원, 2007년도에 150억 원, 2009년에는 185억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2004년부터 2010년 사이에 지원한 금액이 748억 원, 내년도에 122억 원을 배정받았다고 해서 불교계가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국책사업도 아니고 내용은 특정종교 포교에 대한 지원으로서 다종교 국가에서 정교분리의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다.
참고로 2010년에 1200억 원에 이르는 불교테마공원 2건 등 불교지원액이 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문화재 관리와 상관없는 지원액이 80%를 차지하며 타종교와 비례해 전체 예산의 95% 이상을 독식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불평은 가장 많다는 지적이다.
국가의 실권자가 특정종교인이라 해서 모든 것을 종교편향으로 돌려 실력행사함도 잘못이고 이를 달래기 위한 정치권의 터무니없는 예산지원은 더욱 불가한 일이다.
앞으로 국가는 정교분리원칙을 철저히 하여 종교를 지원하는 일이 없이 자립하도록 해야 하며 종교분쟁을 막고 문화재관리도 투명하게 하기 위하여 지원이 아닌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해야 할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