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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과 고3 아들 학교 문제

| 조회수 : 2,305 | 추천수 : 85
작성일 : 2009-02-26 00:52:04
숙모가 6년전에 신청했던 미국 이민이 이제야 마무리 되어 2월에 이민 비자를 받으셨습니다.
숙모, 삼촌, 군대 다녀온 아들-미성년자가 아니어서 해당이 안 될 줄 알고 신청을 안 했는데 인터뷰때 영사가 왜 이 아들은 안 데려가냐며 서류 넣으라 해서 얼결에 같이 가게된 아들이네요-, 그리고 상고 3학년에 올라가는 아들. 이렇게 갑니다.
공부에 흥미가 없던 아들이라 상고에 다녔는데 3학년 1년을 남겨두고 비자가 나와서 학교 문제로 고민이네요.
미국으로 나가야 하는 기한은 올 7월입니다. 이대로 미국에 가서 어학 코스를 1년 보내보고 미국 학교에 편입?해서 고3을 마쳐야 하는지, 아님 그냥 한국에서 고3을 마쳐서 졸업을 하는게 나은지.
고민하는 이유는..
미국에서 어학 코스를 1년만 해도 고등학교 생활이 가능할 것인지, 여기서 고2까지 다닌 기록으로 무난히 고3 편입? 전학? 이 가능한지..
만약 여기서 1학기를 다니고 기한 전에 (7월 전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가 2학기 시작전에 한국에 나와서 2학기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도 문제가 되지 않는지. 괜히 이민 간다고 미국으로 간지 얼마 안 되어 바로 한국으로 나와서 4달여를 한국서 머물게 되어 괜히 그 아들의 이민 비자에 문제가 생기는건 아닌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많은 답글 부탁 드립니다.

칼있으마 (suyeonhahm)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고 말한 사람이 미웠는데 요리가 가장 재미있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미운 요즘.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ra
    '09.2.26 10:04 AM

    에고 걱정되시겠어요. 전 미국서 8년 살다 왔구요. 제 생각엔 한국서 고등학교 마치고 미국으로 합류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미국 고등학교 졸업 시험이 있는데 ..... 여기서 가서 일년 어학 연수하고 편입해도 쉽지 않을것 같아요. 일단 한국서 고등학교 마치고 미국에 가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어학 수업 들으면서 장래를 생각해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가시는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지만 미국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학점 이수하면 상급 학교로 편입이 쉬워서 좋아요.도움이 됬으면해요^^

  • 2. 여름
    '09.2.27 11:29 PM

    세라님 말에 동의합니다. 일단은 고등학교 마치시고 들어오는 편이 나을 거예요. 이거저거 준비하시느라 힘드시겠어요.

  • 3. 박상미
    '09.2.28 12:55 AM

    장단점은 다있습니다. 꼭이민을 가신다면 가족이함께가서 학년을다운 햬서 보내는 것이 빨리적응 할것 갔습니다.저도 미국 위스콘신주 에서 살다왔는데 어느교수 자제는 재수를 몇년하다가 미국하이스쿨로 전학한걸로 생각 합니다.

  • 4. 별사탕
    '09.2.28 12:00 PM - 삭제된댓글

    조카가 캐나다에 있는데 고 2때 갔어요
    학교 졸업할려고 하니 고등학교를 최소한 얼마(아마도 1년 반?)를 이수해야 한다... 뭐 그런 조건 때문에 학년 내려서 다시 1년 다녔답니다.
    울 언니는 졸업전에 알게 되서 차라리 다행이었다고 하네요
    졸업한 다음에는 대책이 없어요. 대입 자격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5. seven
    '09.3.1 5:50 AM

    여기 오셔서 고등학교를 1학년이나 2학년 낮추어서 들어가게 하세요. 그러는 한국분들 많아요. 아이도 고등학교 여기서 다니면 훨씬 적응하기 좋을 꺼예요. 영어도 빨리 배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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