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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겨 있지 않은 사무실 문 오메 그런데~~~

| 조회수 : 2,494 | 추천수 : 170
작성일 : 2009-01-31 17:06:17
아이 아빠 사무실 문 우연히 잡아당겨 보았습니다

그런데 휙~ 열리는거예요

분명히 24일 시댁에 갈때 문을 꼭 잠그고 갔었는데 말입니다

깜짝 놀라 들어가서 살펴보니 도둑이 든 흔적은 없었어요

예전에 잠깐 사무실 비웠을땐 노트북이 가방채 없어 졌기에

간이 순간 쪼그라 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집은 상가주택 이기에 아랫층 상가 하나를 아이 아빠 사무실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며가며 사무실 문을 습관 적으로 당겨 보곤 하지요

정말이지 가져 갈건 없지만 그래도 손 타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도둑도 명절보내려 고향을 갔는지 아님 새해에는 도둑이 없는 동네가 돼려는건지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 하며 여러분들도 문단속 잘하시기 바랍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9.1.31 5:36 PM

    오늘이 31일이니 그럼 일주일을 문이 열려있던거 에요?
    오메~~. 큰일 날뻔 했시유.
    무사한거 보니 올해는 오늘도상한가*^^* 님 댁에 만사형통일랑가 봅니다.

  • 2. 오늘도상한가*^^*
    '09.1.31 5:45 PM

    에구 ~고맙습니다 문을 여는순간 뒤로 자빠지는줄 알았다니까요~
    님 댁도 만사 형통 하시기 바랍니다~^^

  • 3. 지돌맘
    '09.1.31 8:33 PM

    오메~~ 진짜 가슴이 철렁 했것네요~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 있어요..ㅡㅡ;
    우리집 현관문은 닫으면 알아서 자동으로 잠궈지는 문이라
    문단속에 그리 신경을 안쓰면서 살았는데,
    작년 겨울에 서울에 있는 오빠집을 가기 위해 짐들을 챙겨 나오면서,
    문이 안 닫치게 활짝 열어 놨는데...그걸 깜빡 잊고,,,
    애들이 " 엄마~~엘리베이터 왔어 빨리와 ~ " 하는 외침에 그냥 서둘러서 엘리베이터로 직행 ㅠㅠ
    서울 가 있는 2박3일동안 우리집 현관문은 활짝 열린채로
    우리가족을 그리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더라구요ㅡ.,ㅡ;;;
    돌아와서 활짝 열린 현관문을 보닌까 어찌나 황당 하던지...
    다행히 아무일은 없었는데 ....겨울이라 집안은 엄청 썰렁 했시유 ~~~ㅠㅠㅠㅠ

  • 4. 미적미적
    '09.1.31 10:12 PM

    저희는 하룬가 이틀인가 세워놓은 차가 뒷창문이 열려있더라구요 아파트 주변 주택가에 세워놓았는데...네비게이션도 멀쩡하고 운전석 사이 박스의 돈도 아무일없는....감사했죠 아주 많이~

  • 5. 해바라기
    '09.1.31 10:25 PM

    저흰..1주일 차 운전석 창문이 100% 열려있었어..여름 장마비가 들어가고 마르고 그랬었답니다..
    현관 자동문도 여러번 안 잠겨진채로 있었고...
    진짜...울 남편 왜 이러는건지..ㅠㅠ

  • 6. 오늘도상한가*^^*
    '09.2.1 9:55 AM

    저희만 그런게 아니군요
    요요~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건망증이 문제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문단속 잘하기로 이름 나있는데(울집에서만)~~
    정말 식겁 했다니까요,,
    어휴~~ 지금 생각해도 눈앞이 아찔 ,,
    돈 될만한건 없었지만 그래도 없어지면 당장 아쉬운 것들이니 ,,

    정말 이젠 자나 깨나 문단속 철저히..해야 하겠습니다~~

  • 7. 토끼
    '09.2.1 2:21 PM

    저는 요즘에 자동차문을 잠구고 왔는데도 한밤중에 또나가보는 습관
    큰일입니다. 잠구고 들오왓는데도 안잠긴것같은 느낌....어떻하면 좋아요...

  • 8. 헤븐리
    '09.2.1 11:28 PM

    비슷한 분들이 많아서 기뻐야 하는지 안타까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느라 몇박 몇일 공항에 장기주차하고 갔는데,
    비행기 이륙하는 순간부터 계속 찜찜하더니만 ... 차문이 열린 채 공항에 그냥 주차되어 있던 차.
    요즘엔 회사에서도 퇴근할 때 보면 열에 한 번은 차문이 그냥 열려 있네요.

    원글님 천만 다행이십니다.

  • 9. 카라
    '09.2.2 2:38 AM

    ㅎㅎ
    저희도 홀짝제 때문에 요 몇달 시아버님차를 번갈아 쓰는데요~
    시동 안걸려서 보면 기어가 드라이브에 와 있던지... 차문을 안 잠그셨다던지.... 핸드브레이크가 내려가 있다던지... 차문은 잠그셨는데 열쇠를 경비실 창문에 터억 올려놓고 올라오셨든지..

    와~ 어쩜 제대로 뒷처리하신 날보다 안 그러신 날이 더 많은 듯하네요.
    아버님~ 그래도 평생 무사고이신 게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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