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철의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나는 오늘 전화를 걸어야 할 누군가가 있습니다.
내 발로 찾아가 인사를 나누어야 할 누군가가 있습니다.
만나서 담소를 나누고, 함께 웃어야 할 누군가가 있습니다.
그렇게 나에게는 사랑해야 할 누군가가 많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행복에 겨워지는 이유는
이렇게 내가 누군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일이 있다는 사실,
무엇인가 주어야만 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
그것이 바로 내 삶의 존재 이유가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