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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방송보니 회에 기생충이 !! ㅜㅜ
회도 원래 좋아하지만서두 그 비싼 회가 아니라도 오징어며 고등어며 우리가 흔히 먹고 애들 먹이는
생선에서두 살아서 막 기어다니는 기생충이 그리 많은줄 정말 몰랐는데.. 허걱이었읍니다..
먹을걸루다 말이 많은 이때에 생선까지 그렇다니 정말 뭘먹고 살라는건지...
아침에 생태찌게를 끓여놓고 저 지금 손도 못대고 있네요..
방송을 봐서 그런지 당분간 생선 손도 못댈것 같아요...
끓인것들은 죽는다해도, 그럼 생선안에 있는채 그대로 먹는 거잖아요? ㅜㅜ
아~ 고기보다 생선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침부터 우울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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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명마미
'08.10.27 11:57 AM저 아는분이 S의대 나오셨는데 학생들끼리 재미삼아 실험을 했었다고 합니다.. 회를 먹는사람과 먹지 못하는사람.. 팔을 현미경으로 보면 틀리다고 하더군요.. 회를 먹는 사람은 뭐가 기어다닌다고..
-_-;; 아마도 기생충이겠죠;; 저도 회를 좋아하고 저도 육류보다는 어류를 좋아하는지라.. 그 얘기듣고도 그냥 먹고있어요.. ㅋㅋ 근데 그걸 보면.. 거부감은 들겠네요.. ^^;2. **별이엄마
'08.10.27 2:35 PM이러면 손가락밖에 빨게 없는데......어쩝니까????
큰일입니다.
이런게 재앙이지 뭐가 재앙이겠습니까!!!!3. 현진몽몽이
'08.10.27 9:24 PM그럴 수도 있겠다... 찝찝하다는 생각 전에
혹시... 고기 파는 사람들의 농간?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제가 삐딱선을 타서 일까요? --4. 자연맘
'08.10.27 11:13 PM전 생태찌개 못 끓입니다.
한 번 충을 본 후로는 먹고 싶어도 생태는 손도 못대고 동태로 대신합니다.
갈치의 충은 또 어떻고요. 하얀 실 같은 것이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을 보면 으~ 살 떨려~~
오징어도 그렇고..
근데 아직 고등어의 충은 본 적이 없는데 어떤 것인지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ㅜㅜ5. 정다워
'08.10.28 1:36 AM저도 그 방송 봤는데요.
날씨가 계속 더워지기때문에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서 고래가 연안에서 자주 눈에 띈다고 합니다.
그 충은 고래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이고요.. 결국 해수면 온도의 상승으로 고래들이 우리나라 근해에 들어오게 되면서 충의 알이 퍼지게 되었고. 자주 보이지 않았던 기생충들이 많아지게 되었다네요.
익혀먹어도 상관은 없는데. 회로 먹을 경우 다소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하니. 되도록 깨끗고 위생에 신경쓰는 곳에서 회를 먹으라고 했습니다. 특히 내장에 많이 기생하고 어획 후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 록 점점 생선의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니까. 회는 되도록 바로 잡은것. 내장 관리를 깨끗하게 한 것을 먹는게 좋다고 했습니다.
저도 회라면 아.. 너무 좋아하는데.
다시는 먹고싶지 않더라구요... 다시 떠올려보면. 밥맛 뚜...욱. 떨어집니다.6. 섬!공주
'08.10.28 7:06 AM에구구 전 여기와서 알았네요 우리 남푠 회 무지 좋아 하는데..암것도 몰라서 뭐라고 이야기 해야할지 몰르겠네요.다시 볼수 있을까요?아시는분 손들어 봐요...
7. 쏭이맘
'08.10.28 11:17 AM정다워님 말씀 너무 자세하게 해주셨는데요.. 아마 MBC다시보기에 가면 볼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침드라마 끝나고 하는 생방송인데 갑자기 이름이...근데 안보시는게 좋아요
하얀것들이 꿈틀꿈틀 우웩~ 다시 생각만해도.. 소름이...
여튼 얼은것보단 생물이 맛이 좋아 여지껏 동태보단 생태로 오징어도 얼린것보단 생물로 사다먹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장에서 살로 파고들어가는걸 보고난후 으윽~ 얼마나 많은 충을 먹었나 싶네요.. 전 7년 살림하면서 여지껏 생선내장 뜯어낼때 한번도 본적이 없었거든요.. 이젠 생선들이 넘 무서워요...8. 쏘렌토
'08.10.28 1:25 PM생선에는 원래 기생충있다고 합니다
글구 오징어에도 어마어마하다더군요
저도 생선에서 기생충한번 본 후로는 지금 몇달째 생선 쳐다도 안보구 있답니다
근데 그 기생충이란게 ..신선한 생선일수록 득실거린다네요 ...9. 디피카
'08.10.28 2:30 PM그람 뭐 먹고 살죠^^ 걱정이네요
10. 골디록스
'08.10.28 5:38 PM시댁에서 고등어충 봤거든요 ㅡ.ㅡ;;
고등어 한마리 배 갈라서 씻어 소금뿌려놓고 굽는데,
껍질부터 굽기 시작하니까 살이 뜨거워져 그런지
뼈 주위로 꿈틀꿈틀 국수 가락같은게 막 올라오는거에요.(우우우욱...)
근데 울 시엄니..휴지로 그냥 슥 닦아 내시더니
바닷물이 따듯할땐 이런다고..대수롭지 않게 상에 내시더라구요..
저는..못먹었어요..ㅜ_ㅜ11. jhhp
'08.10.28 8:06 PM - 삭제된댓글저도 방송봤어요. 허걱
우럭에서 기생충이 나왔는데, 횟집아저씨 말씀이 놀래미? 가 더 많다 하시데요.
안 바쁠때에는 골라내는데 바쁠때는.....
남편에게 횟집가면 자세히 보고 먹어라니까 어떻게 그러냐고...
집에서 보면 오징어에 진짜 많더라구요 잘 떨어지지도 않고.으윽12. 발상의 전환
'08.10.29 2:18 AM이런 덴장...
나는 오징어회 좋아하는데...ㅠ.ㅠ13. 배시시
'08.10.29 2:41 AM아우..속이 으윽..
기생충약 먹으면 괜찮을까요?14. 라이스
'08.10.29 9:42 AM아우.......나 회 무지 좋아 하는데 ....점심때 약국가서 기생충약 사먹어야 되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