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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맘마미아

| 조회수 : 2,569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8-09-24 23:38:46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맘마미아'를 보았습니다.
시작부터 귀에 익은 아바의 음악이 흐르고
2시간 15분 동안 흥분이 가라안지 않았습니다.
딸을 둔 엄마로써 드레스를 입혀 주던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더군요. 정말 딸 시집보내기 싫어요. 아까워서 어떻게 보내죠?
엄마나 딸이나 희노애락을 같이 할수 있는 절친한 친구가 있다는게
정말 좋아보였어요. 제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늦게나마 사랑을 찿은 엄마 행복해 보였어요.
빌을 기다리며 그 섬에서 힘들지만 호텔을 운영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저도 신랑과 노후에 그런곳에서 보내고 싶네요.
다시 보고 싶은 영화네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토마토
    '08.9.25 8:33 AM

    저도 큰딸과 보려고 예매했네요..
    즐거운 음악이 있는 이 영화..기대되네요~~

  • 2. 유진맘
    '08.9.25 10:18 AM

    저도 두번이나 뵜어요..
    괜히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아직 나이는 많지 않지만 내 젊은 날을 생각하게 하네요 ..
    아름다운 섬... 아름다운 멜로디.. 정말 좋아요..

  • 3. 콩두
    '08.9.25 9:24 PM

    님 토닥토닥해드릴께요... 원래 남자들은 제대로 증거들이밀며(심증 아닌 물증)따져야 깨갱하지 이정도일로 따지면 적반하장으로 나와요 너무찔리기 때문이죠 여기서 미안하다하면 친구한테 흑심품은거 인정하는 셈이되는거자나요 심지어 현재진행 불륜중에도 물증없으면 들켜도 아내가 환청들은걸로 헛것본걸로 몰아가는 사례 많이봤어요 이런문젠 갈라설거 아님 남푠은 구슬려가며 뒤론 친구 인연끊는 방식으로 해야합니다 님이 백날 화내도 절대 미안하단 말 못듣습니다;;ㄹ교

  • 4. 카르페2
    '08.9.26 9:16 AM

    초등학교4학년딸이랑 같이 봐도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을까요?

  • 5. 똑순이엄마
    '08.9.26 10:41 AM

    몇일전 친구들과 봤는데 흥겨운 음악과 멋진 풍경, 흥미로운 이야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또 보고 싶어요.
    나이가 12세 이상이라 초등4학년이면 10세 또는 11세 인데 글쎄요.
    영화관에서 보니 가족이 함께온 가정도 있기는 했어요. 아이가 저학년인것 같더군요.
    저역시 딸아이(초2, 초4)와 볼까 망설이다 나이제한 때문에 친구와 봤지요.

  • 6. 연다래
    '08.9.26 11:08 AM

    카르페2님의 질문에 답이 될런지는 모르지만.....
    중3 여학생이 보고는 하는 말
    "춤만 추다가 끝나더라"
    결정되세요?...ㅎㅎ

  • 7. 카르페2
    '08.9.26 1:46 PM

    ㅎㅎ 보신분들 딸과 보면 좋은것같다해서..
    아이들은 아이들영화아니면 지루해하더라구요..
    맘마미아는 아이들 반응이 어떤가싶어서요..
    결정했네요..ㅎㅎ

  • 8. 찡크
    '08.9.26 4:03 PM

    어른들도 아바에게 익숙한 분들 아니면 지루해 하던데요?
    전 나이가 아직 20대 임에도 너무 좋아하는 그룹이라 너무 좋았지만요 ^-^
    영화보시기 전에 OST 먼저 듣고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 9. 에스프레소
    '08.9.26 4:10 PM

    대학생 딸이 친구와 보고와서는 엄마랑 같이 다시한번 보자네요.
    내일쯤 보려고요.

    저 아바 엄청 좋아했지요.
    그리고 메릴 스트립 좋아하는 배우라서 더 보고싶구요.

  • 10. 빵굽는타자기
    '08.9.26 8:00 PM

    일곱살 딸아이와 같이 봤는데 어리지만 완전 좋아했습니다..
    첫등장부터 요란한 주인공들의 코믹스러움이 영화를 빠져들게 했고 아바의 음악들이
    처음듣는 아이들의 귀에도 좋을만큼 흡입력이 강했나봐요..
    절대 잊혀지지 않을 영화가 될꺼라고 하네요..
    댄싱퀸부터 맘마미아, 허니허니등의 노래가 너무 좋데요..
    여자들만의 슬프지 않지만 눈물이 나는 그런 느낌은 이해하지 못했어도
    보면서 너무나도 좋아라 했습니다..
    아빠 삼총사라며 낄낄거리더군요~~^^

  • 11. 로사
    '08.9.27 11:13 AM

    저...아바 음악이니 걍 앉아있었습니다. 정말 노래들 넘 못해서 뮤직영화라 하기도 좀 그렇다는...
    그냥 뮤지컬이 낫더군요. 그래도 뮤지컬은 노래되는 사람들이 하니까...
    저도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좋아하지만 이 영화는 그들의 미스 초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메릴은 노래를 즐기면서 찍은 것 같은데 피어스는 노래가 고문이라는 걸 얼굴에 딱 걸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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