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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경주여행... ^^
괜찮은곳... 대충의 여정을 좀 추천해주세요..
추천해주시는분 진심으로 복받으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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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걀지단
'08.9.20 2:55 PM불국사,설국암은 한코스라 꼭 추천하고요
경주는 야경도 좋습니다.
첨성대와 안압지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으로 너무 이뻐요
첨성대 근처 대능원에 도솔마을이란 식당이 경주에서 그나마 알아주는 식당이고요
그 근처에 보리빵이랑 경주빵 파는데서 경주빵 꼭 사드세요.
보문호 근처에 하얏트 호텔커피숍에시간나면 커피도 드시구요.
숙박이랑 교통편을 잘몰라서 일단 적어 드립니다.
검색해 보시고 교통편이랑 숙박염두에 두시고 찬찬히 일정짜세요.
불국사에 가면 거기서 석굴암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석굴암 먼저 보시고 불국사 내려와서 구경 하시면 됩니다.2. ripplet
'08.9.20 4:35 PM제가 꼭 가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데
일정이 맞으면
신라문화원에서 하는 <달빛역사기행>이나 <별빛역사기행> 참가해보세요.
달빛~은 보름 무렵, 별빛~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주시내 유적을 오후부터 야간에 답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달엔 달빛은 없고 27일에 별빛~만 있네요.
홈페이지 가시면 자세히 설명돼있어요.3. 은도나
'08.9.20 6:38 PMripplet 님ㅎㅎ
달빛역사기행 과 별빛역사기행...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4. ripplet
'08.9.20 8:14 PM - 삭제된댓글아, 은도나님^^ 도움되셨다니 기쁩니다.
다녀오셔서 후기 부탁드려요~5. 강물처럼
'08.9.20 9:07 PM저도 안압지 밤 풍경이랑
도솔마을 추천합니다.
보문단지 근처에 순두부집들도 맛있게 먹었었네요..6. 블랙커피
'08.9.21 10:53 AM아.. 이렇게 많은 댓글을.. 감사해요.... 모두모두~~ ^^ 님들 댓글 전부 참고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
7. 오렌지
'08.9.21 3:41 PM대능원, 오능 가는쪽에 쌈밥집이 많은데 거기도 맛있어요...
황오동사무소옆 황남빵이 원조입니다.8. 카키
'08.9.21 5:40 PM원조 황남빵집 앞쪽에 대구갈비찜도 맛있어요~~~~~
아! 먹고 싶어라~~~~~~~~9. 파도
'08.9.21 11:57 PM신라문화원 http://www.silla.or.kr
추석전날 아들과 둘이서 입대전 여행으로 그냥 버스편으로 갑자기 떠났어요.
누군가가 보면 고향가나? ,,하겠다면서ㅎ
토요일엔 안압지에서 저녁 7시 30분에 음악회가 있더라구요.
첨성대부터 걸어서 안압지로 가는 길에 연꽃밭도 있고....(별로 멀지않아요)
곳곳에 코스모스 사이에 경주에 관한 시가 적혀있는 팻말도~ 고즈넉한 저녁에 바람이 살랑~
밤을 잊은 연꽃도 몇송이 피어있어 우리를 반기고 ..^^
길 몰라 주변분들께 물으니 너무도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더군요.
오프닝 가수로 이수정씨가 나왔는데,,정말 노래 너무 잘하시더군요.
출발하면서 원래는 콘도 예약을 했는데 시내랑 거리가 너무 멀어서 취소 -
그냥 찜질방에서 자기로하고 알아보니 경주역서 택시로 이동 - 2500원정도
황성동 : 스카이 스포렉스 찜질방 (7,000원 : 054-748-5678)
(택시3,500원/터미날에서 70번버스이용 황성공원 하차) - 어린이포함 여행인들 많았어요.
새벽에 일어나 불국사행 교통편 물으니 택시 요금 너무 많이 나온다고 말려..
역까지 택시로 이동 - 명절이라~ 식당이 거의 문닫아 편의점서 대충 때우고
10번? 버스로 불국사행.. 시간도 별로 안걸려 도착.
너무나 한적한 산사 고요한 느낌이 너무나 좋았답니다.10. 블랙커피
'08.9.22 1:52 AM에궁에궁... 이 늦은 밤에... 다시 한번 들어와봤어요.. 이번여행은 아기엄마 둘이서 가기로 했어요... 2살 3살배기 아기들도 데리고요.. ^^ 조금 힘들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은근 엄마들끼리 가는 여행은 첨이라 그것도 장난아니게 설쳐대는 아기까지 데리고 (ㅠ.ㅠ) .... 그래서 버스편이용해서 낭만도 즐기고는 싶지만 아이들때문에 자가용이용하려구요... 고즈넉~ 한적~~ 말만들어도 기대가 많이되는거 있죠.. 님들 댓글 전부다 참조해서 .. 내일 잘다녀올께요.. 다시한번 감사해요...!!! ^^
11. 블랙커피
'08.9.22 1:56 AM파도님..저두 딸아이가 크면 다큰아이와(군대가는건 아니겠지만...) 함께 여행할 기회가 생기겠죠... 정말 뜻깊은 여행이였겠어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 아드님.. 무탈하게 군대 잘 다녀오길 바랄께요...
12. 파도
'08.9.22 9:55 AM블랙커피님~~ 정말 좋은 여행 찐한 추억 가득안고 오시길..
경주는 볼거리가 많은건 좋은데... 아직 덥고 어린아기들 델고 다니시려면 차가 필수겠네요.
경주는 은근 매력있는 도시예요. 옛것과 현재가 공존하는...
그 아들이 오늘 새벽에 22개월 2주 나라의 품에 안기려 길 떠나 배웅하고 왔답니다.
잠깐의 이별은 우리 모자 맘을 짠하게 하더라구요.
씩씩한 군인으로... 카키색 새옷입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수 있기를 .. 안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