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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어제 세상이 넘

| 조회수 : 1,425 | 추천수 : 86
작성일 : 2008-08-16 19:22:34
무섭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초3 여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여느아이와 다를바없이 컴퓨터게임을 좋아하며 게임을 즐겨하더군요... 요새 더 많이 심취하는것같아 시간을 정해놓고 하라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핸폰을 바꿔달라하는 것입니다.. (제가 일하는 엄마이다 보니 아이에게 핸폰을 사주었고  위치추적도 이루어져 1시간마다 저에게 어디에 있다며  위치알림도 되고요...) 이상하게 생각하며 핸폰을 받아 수신함을 보던중 어떤 이상한 문자가 와있더군요... 물어보니...요새 아이들끼리 아이디를 넣고 게임하는곳에서 어떤 남자아이(몇학년인지 알수없음)에게 문자가 와있었던것인데  황당하더군요..( **야, 니 보* 까고 싶다 )   문자온 그 남자아이의 전화번호로 전화했는데 받지않더군요..
딸에게 왜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줬냐 했더니...그냥 호기심때문에 알려줬나보더군요..
이래서 아이들이  채팅으로 가출도 하고 만나보려고 하나보나 싶더군요..   울 딸을 넘 믿고 제가 관심을 두지 않아 이렇게 되었나싶고  게임을  못하게 할수도 없고 참 위험하고 무서운 세상입니다.
어찌 해야하는지...그 남자아이의 부모에게도 알려야 하지않나요.. ( 그 부모도 아들이 그런 나쁜말을 하는지 모를것아닙니까...)그 남자아이의 전화번호는 스팸으로 등록해 놓았지만 한편으론 걱정됩니다. 무섭기도 하고요..
당장핸폰을  없앨수도 없고,,, 지금도 핸폰을 검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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