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독립군 토벌 인사가 건국60년사업 맡다니”
[단독]순국선열 지하에서 뿔났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역사왜곡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친일 경력의 인사가 정부의 ‘건국60년기념사업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일제강점기 만주국 군관학교 출신으로 간도특설대에 배속돼
조선인 항일유격대 소탕 작전에 종사하다 만주군 중위로 광복을 맞았던
백선엽(88) 전 육군 참모총장이 기념사업위 고문이다.
백 고문은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사전편찬위원회가 올해 발간 예정인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될 4776명에 포함돼 있다.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오르는 것에 대해 백 고문 측은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기념사업위 추진기획단 관계자는 “산업화나 민주화 과정에서 기여한
측면을 고려해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고문으로 위촉했다.”면서
“친일 이력 등에 대해서는 뭐라고 이야기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사무국장은 “일제강점기 독립군을 때려 잡던
사람이 건국기념사업위원회의 고문으로 위촉됐다는 것은 정부가 역사의식이 없다는 방증”
이라고 말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출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7170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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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독립군 토벌 인사가 건국60년사업 맡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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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14
작성일 : 2008-07-16 21: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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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쇠마누라
'08.7.17 1:04 AM하 숨한번 크게 쉬어야 겟네 초딩도 아는걸 그대들은 왜 모르나 건국기념사업회회원님들 모르면 지나가는 초딩잡고 물어봐요 ~ 이게 말이 되~냐고요
2. 석양
'08.7.17 9:50 AM서울교대 다녔던 친구 얘기로는 서울교대의 교수진중 많은 사람이 친일파의 자손이랍니다. 그런데 자신조상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친일파를 옹호하는 통에 미칠지경이었다고 합니다.
이놈의 세상이 언제쯤 바로 돌아갈련지 암담합니다.3. 드리미
'08.7.17 11:58 AM정부수립시부터 우리는 독립군이나 자손은 거치장스런 악세사리였나
4. 드리미
'08.7.17 11:59 AM건국이란 말보단 정부수립이 옳다는 얘긴데 간단한 이윤 3.1운동이 헌법전문에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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