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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럽펌]열렬한 명박 지지자였던 우리애 유치원 원장.ㅋㅋ

| 조회수 : 2,063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8-07-01 18:58:10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61...





뭐 별로 원장 봐서 보낸 유치원은 아닌데요...

이분이 교회 다니고, 말하는 투가 딱 보수적이더라고요.

근데 입학식에 막 그러는거에요.

"이명박 대통령꼐서 우리 나라를 잘 이끌어가듯, 저도 이 유치원을

열심히 가꾸며 아이들을 보살피겠습니다~"

그 순간 입학금 물리고 고만 다니게 하고 싶었습니다.ㅠㅠ



그 뒤부터 말 섞기 싫어서 가끔 보면 인사나 하고 다녔는데,

글쎄 갑자기 유치원 선생님이 한분 그만두셨다네요.

영어어학연수 간다고...

요즘 명박네 영어몰입식이다 뭐다 해서 일선 유치원 선생님들이 다

해외어학연수 가는 추세래요.

갔다와서 영어유치원 가면 대우가  훨씬 좋으니까 그렇겠죠.

그래서 선생님 구하기도 힘들고 이렇게 중간에 막 나가버리고 하니까 유치원이 어수선해요.



그래서 원장님.ㅋㅋㅋ

만나는 학부모마다 붙잡고 이명박의 미친교육 때문에

유치원 시스템이 다 망가졌다고,

다른 유치원들도 교사 때문에 난리라네요.

교사들 책임없이 그만두는 거나 영어유치원 과열 문제는 심각한데...

그래도 이메가 지지자 원장님이 미친교육의 폐해에 눈뜨신건

통쾌한 일이네요.



그나저나 이 미친교육의 끝장도 내야 안 되겠습니까?

서울시 교육감 선거도 모두 잊지 마시길....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랑새
    '08.7.1 6:58 PM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61...

  • 2. 유니스
    '08.7.3 6:39 PM

    우리 애도 일반유치원 보내고 있는데, 원생 수가 작년의 반도 안됩니다. 같은 아파트의 아이 친구들도 다 영어유치원으로 옮기고, 지금 우리 애 혼자 외롭게 유치원 버스 타고 다닌답니다.
    저는 이 유치원 문 닫을까봐 조마조마합니다. 이명박이 영어 공교육화를 외치는 바람에 영어 사교육의 광풍이 몰아치고 있는걸 이메가는 진짜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하는건지 알쏭달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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