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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미래와 조중동

| 조회수 : 987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8-07-01 08:55:23
가상시나리오

소설쓰기를 해본다. 어떤 소설가는 "소설은 사실보다 더 사실적이여야 한다"고 했다.

6월28일 정부가 밀리면 끝장이라는 초조감이 강경 진압으로 나타났다. 그결과 정부의 기대와 달리 역효과만 나타나고 국민의 분노와 반발만 확산 시켰다. 예수님 말씀에 칼(폭력)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고 했다. 이명박 정부는 이말씀을 새겨 들어야 한다. 그 반발 확산은 신도수 500만을 거느리고 있는 천주교 정의 구현 사제단이  폭력 경찰  규탄 시국 미사로 나타났다. 줄줄이 종교계 규탄 기도회가 예정되어 있다. 경찰의 폭력 진압이 조용히 있는 종교계까지 분노하고 반발하는 모습이다.  

이명박 정권의 미래는 한치의 앞을 내다 볼수가 없다. 압도적으로 집권한 이명박은 점령군처럼 청와대에 입성했지만 이 오만한 정령군은 취임후 4개월만에 수명을 다해가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치명적 변수는 세가지이다. 촛불과 경제와 박근혜이다. 무엇보다 촛불이 이명박 정권의 몰락을 가져올 큰 변수이다. 이것이 이명박 정권이  촛불을 끄려고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이다,

이에 조중동이 가세하고 있고 경찰과 검찰 보수단체가 반격을 가해 오고 있다. 그러나 촛불이 꺼지지 않는 것은 일정 부분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촛불이 어떻게 나아갈것인가? 우선 7월5일 토요일 100만 촛불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원치 않는 100만 촛불집회의 성공 가능성이 커보인다.  천만이상의 인터넷 세력이 여론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100만 촛불집회가 성공한다면 그것 자체만으로 이명박 정권에 결정적 타격이 될것이다. 추가 협상노력들이 물거품이 되고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조중동의 협박과 검찰과 경찰의 강경이 대응 통하지 않는다. 2년후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참패하게 된다. 이때  이명박 정권이   집권하는데  일등공신이였던 조중동이 이명박에게 등을 돌린다. 왜냐하면 침몰하는 이명박과 동반 자살 할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중동은 박 근혜 띄우기를 할것이다. 조중동이 박근혜 카드로 재집권을 노리는 것이다.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은 어떻게 전개 될것인가? 지금은 조중동이 권력의 비호를 받고 있지만 광고주 불매운동은 탄압을 받으면서 조직적으로 지속 될것이다.  

특히 주의해야 할것은 이명박 하야론이 비등하게 된다는 것이다.. 2년간 이명박 정권을 지켜본 국민들이 이명박 정권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오히려 보수단체에서 이명박 하야론이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절치부심  잃어버린 10년을 외치며 집권에 성공했지만  참담하다 못해 분노로 변해 버린것이다.

2012년 대선에서 영남이 결집하고 수구진영이 결집했지만  15만표 차이 02%차이로 한나라당은 재집권에 실패하게 된다.

여기서 특기 할것은 이명박 정권의 탄압을 받으면서  조중동의 광고주 불매운동을 했던 시만단체들이 정권이 바뀌어 권력의비호가 사라지자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이 새로운 양상을 띄게 된다.

이 좋은 기회에  조중동을 뿌리채 뽑아버리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국민적 저항에 조중동은 마침내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게 된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혀니랑
    '08.7.1 10:10 AM

    속 시원혀~~~~~~~~~`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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