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기에 죄송하지만..지난번 MCM가방 확인하고 왔습니다

[어쨌거나]

지난번 결혼전에 친정어머니 생신선물로 사드린 MCM가방이 갤러리아 콩코스에서 가짜라고 했다는 글 올렸었는데요.
어제 롯데에 가서 확인하고 왔습니다.
진품으로 독일제로 몇점 안들어 왔었던 거라 몇년 전 제품이어도 기억하고 있다고 점원이 말하더라구요.
다행히 정품이 맞아서 as맡길 수는 있었습니다만 갤러리아 콩코스의 행태(?)에 화가 치밀더라구요
아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가짜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요..
친정어머니라서 제게 바로 말씀하셔서 확인할 수 있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다른 분께 드린 선물이었으면
얼마나 서로 민망할뻔 했는지....
새삼 우리나라 백화점에서 정품판정이 얼마나 힘든 지 다시 깨닫게 되었답니다.
택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시름 놓았지만 정말 황당한 경험이었어요

[onion]

지난 글 기억해요. 갤러리아 콩코스에 한마디 해야겠는걸요?
그렇게 함부로 말하다니...그래도 진품이고 AS도 되어서 다행입니다.

[똥줄의 숲]

콩코스 별꼴이야..거기 고객센터에 한마디 해주지 그랬어요.
망신도 그런망신이 없었다고, 고객을 어떻게 생각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