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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에 가장 통탄할 일이라는 서울역 회군이 궁금하시다면..

| 조회수 : 1,954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8-05-18 09:46:56
글 쓸 시간이 없어 몇개 퍼왔습니다.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긴 것은 링크시켰습니다.

1. http://twinsen.tistory.com/75?srchid=BR1http%3A%2F%2Ftwinsen.tistory.com%2F75
는 서울역 회군에 관한 자세한 글입니다.

2. http://cafe251.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9Oer&fldid=HZds&contentv...
링크시켰는데 갑자기 회원가입해야 한대서 퍼왔습니다.

5월 15일....아십니까? 기억을 하십니까? 80년 5월을.......그 당시 서울역에서 10만의 학생들과 시민이
모였습니다.... 그대로 청와대로 진군을 하면 역사는 어떻게 진행이 되었을지 모릅니다. 그때 서울역에서 시위를 주도했던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심재철이라는 개자식과 유시민이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둘다 서울대학교 학생입니다..
심재철이라는 개자식은 여기서 됐으니 그냥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유시민이라는 학생은 여기서 돌아가면 군부가 어떤 보복을 할지 모른다면서 끝장을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단대학생회장에 불과했던 유시민 학생의 말은
총학생회장이라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심재철 개자식에게 밀립니다...

결국은 서울역회군을 명령합니다...누가요?
심재철이라는 개자식이 말입니다...
그리고선 3일후.....
신이 난 전두환군부는 광주에서 피비린내 나는 폭압을 저지릅니다...

그 심재철이라는 개자식은 지금 현재 한나라당에서 개가 되어서 열심히 오늘도 민주정의당의 후손인 한나라당에서
개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광우병에 걸린소를 먹어도 괜찮다면서.....
그 심재철이를 오늘 다시 기억합니다....

역사는 가정이 없다고 합니다...
만약에 그 당시에 유시민의원이 서울대 총학생회장이었다면?...

안타까운 오월입니다....




3. http://blog.naver.com/hellorobin/40013996856
는 22살이어서 너무 순진해서 신군부가 이정도면 알아들었을 것으로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그 시절로 돌아가도 데모한답니다.



4. http://blog.daum.net/munwooh/11429335
는 심재철이 쇠고기 절대 안전 발언후 안양시민들에게 빨래집게 전달받았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612...
에 맨 마지막 심재철이 매국노면 처단해봐라고 했답니다.  

더불어

일어날때 일어나지 않으면? 도 퍼와봤습니다.

민란이 일어나야 할 상황에 민란이 일어나지 않으면? 광주가 다친다. 5000만 국민 전체가 나누어져야할 짐을 나누어지기를 회피하면? 폭탄이 돌고 돌다가 누구 앞에서 터진다. 애꿎은 광주사람 죽어나간다.

그것이 역사의 법칙이다. 그때 심재철이 서울역에서 회군을 결정했기 때문에, 당연히 일어나야 할 민란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부에 응축된 에너지는 어디선가 폭발하고.. 광주에서 3000명 이상이 죽고 다쳤다.

항상 그렇게 된다. 나는 폭탄 돌리기 하는 이 국민들이 징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옳지 않은 것에 침묵한 죄가 크다! 그들은 정통성 없는 대통령을 가지고 끝없는 정국혼란을 겪게 되는 처분을 받을 것이다.

국민이 잘못된 판단을 할 때 호통을 쳐 깨우쳐 줄 한 명의 정치인이 있어야 했다. 한 명의 스승이 있어야 했다. 한 사람의 지성이 있어야 했다. 그러나 없다. 인물이 없다. 왜 인물이 없는가?

좋은 인물을 키우지 않은 죄, 좋은 지도자를 길러내지 못한 죄, 한 명의 위대한 스승을 키워놓지 않은 죄, 한 사람의 지성을 키우지 못한 죄. 한국인들은 그들의 태만에 대한 응당한 죄값을 치러야 한다.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 것이다. 지금의 이 민주화가 그저된 줄로 아는 젊은이들도한번쯤 최루가스 속을 달려봐야 정신을 차릴 것이다. 정치안정없이 삽질만 하면 경제가 되는줄 아는 유권자들도 뒤통수를 맞아봐야 정신을 차릴 것이다.

(07.12.5 펌)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아
    '08.5.18 12:03 PM

    이제야 그 인간을 똑바로 알 것 같네요.

  • 2. swan
    '08.5.18 4:37 PM

    또 있어요.
    전에 읽었던 글중에 원래 이분은 그런부류라고 읽었던 글을 퍼옵니다. ------------------------------------------------------------ 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역 회군의 배신 신군부가 조작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서 자기 혼자 살자고 동료들 배신 한나라당 입당 이후 수 많은 배신 광주 출신으로 광주 민주열사들에 대한 배신 학생 운동권 동료 및 선후배에 대한 배신 절친한 친구라는 유시민, 유기홍 등에 대한 배신 온통 배신으로 인생을 살았던 심재철이가 또 하나 웃기는 짓을 했던 것이 들통났군요. 정찬필 씨가 오마이뉴스 댓글에 쓴 글을 퍼옵니다. ------------------------------------------------ 심의원의 편지 중에 놀라운 귀절이 있군요. "내가 방송민주화 투쟁으로 감옥에 가있는 동안"이라는 부분입니다. 참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왜, 감옥에 간 일만 말하나요? 그 당시에 어떤 식으로 방송민주화투쟁을 했는지도 설명해보시지요? 지금 이렇게 말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심의원이 감방갔던 것이 92년 MBC파업 때문이었지요? 저희 형제 중에 하나가 바로 그 건으로 같이 수감되었습니다. 심의원의 빵동기지요. 당시 군에 있던 저는 마침 휴가를 내고 최후진술 공판에 방청객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모습을 목격합니다. 다른 피고인들이 모두 방송민주화를 위한 파업과 투쟁의 정당성을 목터지게 말한 반면, 단 한사람만은 자신이 억울하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파업과정에 참여하거나 동조한 적이 없었으며, 아무 이유없이 잡혀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워낙 이상한 풍경이어서 누군지 노동조합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의 주장이 맞답니다. 실제로 한 것이 없고, 오히려, 사측 협력자에 가까웠다고, 그런데도 80년도에 서울대 총학생회장 했던 경력때문에 억울하게 잡혀온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그의 이름이 바로 심재철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바로 92년 겨울부터 심재철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그 뒤에 벌어진 여러 사안들에 대해 많은 이들이 심재철의 변신 혹은 배신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고 있을때, 제 경우는 참 일관성있는 인물이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최근의 경우도, 또 그의 편지도.....그는 정말 일관된 인물입니다. 다만 앞으로 비슷한 편지를 쓸 일이 있다면 "내가 방송민주화 투쟁으로 감옥에 가있는 동안"이라 하지 말고, "내가 극렬 노동조합 탓에 억울하게 감옥에 간 동안에" 라고 사실대로 써주기만을 바랍니다. 이사람이 전에 국회에서 이해찬총리님 세워놓고 타임지 들이대며 코미디하던 사람이죠?

  • 3. 혀니랑
    '08.5.18 5:36 PM

    비겁한 인간의 전형으로 알고 있습니다.

  • 4. 홍이
    '08.5.18 6:32 PM

    파초선님.
    심재철이 왜 개자식인지 모르세요?
    과거일은 두번째로 놓고
    왜 개자식이냐면
    첫번째로..
    광우병 소로 티본스테이크 만들어 쳐먹어도 절대 안전하다고 한것
    두번째는..
    국민건강주권을 지키지않는자는 매국노라 하니 `매국노라면 처단해봐`하고 야지롱거린죄입니다
    님도 광우병소로 티본스테이크 만들어먹어도 `절대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솔직히....개자식이란말도 아깝지요

  • 5. 그녀를 위해
    '08.5.18 8:33 PM

    우리 편(?)이 아니라 개자식이라니요...
    서울역 회군과 그 이후 심재철이 저지른 배신 행위는
    설사 내 편이었더라도 용서할 수 없는 반인륜이었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얼굴 들고 다닐까 싶게 뻔뻔스런 작자인데,
    무려 현역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몸 담고 있다니... 기가 막힙니다.
    심재철을 편드시기 전에 좀 더 현대사를 들여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6. 미찌
    '08.5.18 8:46 PM

    파초선 < 오늘 나타난 알바

  • 7. 엘레강스
    '08.5.19 12:11 AM

    아..정말...파초선님..제발..이런글 올리지 마세요...

  • 8. 혀니랑
    '08.5.19 9:44 AM

    흠...알바가 떳다,,,,,,,,,,,,,,,,,,,,,......사람에겐 양심이란 게 있다...이것도 안 먹힐 것이고..
    상식이란 게 있다..이것도 안 통할 것이고........미친 개는 몽둥이라는 게 있다는데..

  • 9. capixaba
    '08.5.19 12:16 PM

    5.18을 직접 겪었습니다.
    심재철이 내 편 아니니 개자식이라구요?
    방안에 앉아 있다 머리에 총을 맞고 죽은 친구가 있으신가요?
    신념을 지키다 행방불명 된 교회 선생님을 알고 계신가요?
    자기 자리 지켜 선량하게 살아가던 서민이
    폭도로 몰려 고문당하다 미쳐버린 이웃이 있으신가요?

    누가 같은 길을 갔습니까?
    심재철이요?
    심재철은 단 한번도 같은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역사의식의 부재가 참 통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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