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강의 잘 하고 싶습니다.

| 조회수 : 2,055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8-04-01 14:24:15
제가 이번에 부서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새로 가게된 부서는 회사직원들을 교육시키는 교육부에 강사로 가게 되었지요.
저희 회사 특성상 이 부서의 강사는 직원들이 후에 가고 싶어하는 자리입니다.

저 역시 신입 때 선망하던 직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나 벅찹니다.

그런데 기존의 강사들이 너무 딱딱하고 엄한 그런 분위기였고, 그리하여 저희 교육부의 분위기 자체가 매우 딱딱한 분위기입니다.
반명 저는 좀 명랑한 편이구요.... 앞에 나서서 말하길 좋아하구 좀 그런 편이죠.
이번에 강사로 발령이 나면서 나름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좀 더 좋은 강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도 하고 싶습니다.

울렁증은 없지만 말도 좀 빠른 편이고, 해서 이렇게 남 앞에서조리있게  말 하는 것들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해서요.
또한 카네기리더쉽 코스도 관심이 많습니다.
수료한 사람의 얘기를 조금 들어보니 매우 유익하다는.....

이러한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 있으시면 답변 또는 쪽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둘맘
    '08.4.1 4:42 PM

    요즘엔.. 교수님들도 교수법 강의를 듣는데요. 그렇게 교수법 강의를 들은 후에,
    강의하는 동안의 강단에서의 동선, 학생들과의 시선처리, 말의 고저, 빠르기, 교수자료 준비법 등등을 배운 후,
    강의평가 피드백이 상승된거로 나왔데요.

    전 특별한 경험은 없고요, 직장내에서 PP자료 발표할 일이 있어서 타이머 가져다가.. 토씨까지 수정해가면서 연습한 적은 있어요.

    요즘엔 디카도 있으니 직접 촬영해서 보고 듣고 모니터링 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가족들 앞에서도요..

    암튼 축하드리고요, 화이팅입니다.

  • 2. 풍림
    '08.4.2 2:28 AM

    종로쪽에 강의하는걸 가르치는 곳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신경 안쓰고 지나가다가 간판만 본거라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종로2가에서 종로4가 사이에 종묘공원쪽 라인에 있었어요.
    한 3층 위쪽으로 간판이 있었습니다.

  • 3. 깨찰누나
    '08.4.2 3:08 AM

    네이버에 스피치학원이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현재 교직이수 중이라 교수법에 대해 관심이 많거든요.
    많은 학원들 중에서 가까우신 곳에서 도움을 얻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4. 딩동댕
    '08.4.3 9:46 AM

    러너코리아 라고 기업교육하시는 분들을 위한 사이트가 있는데요..
    spot 이나 ice breaking 같은거 강의 예전에 있었는데 모르겠네요.. 이런거 몇개 알아놓으면 강의 분위기 좋아지거든요..
    카네기 리더쉽은 데일카네기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울렁증 없으시면 별로 필요한 수업인거 같지는 않구요.. 시간과 비용대비로 부끄럼많은 사람이 남앞에서 오바하는데 도움주는 수업이였다고 평하고 싶네요.
    인사관리협회 같은데서 주관하는 교육에는 교육과정 개발에 관련된 강의도 들으실수 있어요..

  • 5. shaudic
    '08.4.4 4:25 PM

    천안 1개월 과정 카네기 과정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회사내 직원 대상으로 교육 및 기술지원담당 입니다. 외부 교육도 자주 가는데 외부교육이랑 사내교육이랑 그리고 교육대상이랑 연령에 따라 교수법이 다르게 가야 됩니다. 지식은 기본으로 항상 가지고 있으시고 거기에 질문에 대한 대처 수업시간내의 배분율 등 맞추셔야 되요. 대체적으로 사내교육은 강의식보다 대화식이 공감이 좋구요. 그리고 강의때마다 딴지거는 사람들 처리 하는것도 필요해요 거기 끌려가면 분위기 흩어지고 핵심이 사라져요. 전 기술쪽 강의라 좀 다를수도 있겠습니다만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5046 아빠의 헌신 2 반딧불 2008.04.04 1,652 17
25045 로드시스템 주식에 대해서 아시는분요^^ 블루 2008.04.03 931 34
25044 지하철에서 혼자 회식하는 아저씨 23 진달래 2008.04.03 4,565 70
25043 나를 정리해보는 여행지 8 여행 2008.04.03 3,226 27
25042 터틀맨의 새음반을 들을 수 없다니 ....가슴아파요. 8 사랑 2008.04.03 1,899 13
25041 에버랜드 도시락 먹는 곳 (피크닉 장소) 에서 뜨거운물 주나요?.. 5 아직은초보 2008.04.02 6,525 31
25040 홈메이드 베이킹 동호회 활동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spring 2008.04.02 1,219 40
25039 드림은 레벨8부터 가능한가요? 10 socks총각^^ 2008.04.02 1,420 19
25038 족발 맛있는 곳 아시는분~~(일산) 8 맨드라미 2008.04.02 1,717 8
25037 질문요[목동<->고양시][목동<->부천] 3 긍정은 다 통해 2008.04.02 1,720 20
25036 82쿡 회원님 행복하세요 4 쌀집총각 2008.04.01 1,513 37
25035 전세자금대출에 대해서 아시는분~? 7 풍림 2008.04.01 1,310 5
25034 강의 잘 하고 싶습니다. 5 똘이밥상 2008.04.01 2,055 31
25033 지갑을 주웠다고 신랑한테 문자넣었는데요 ..ㅎㅎ 8 허브향기^^* 2008.04.01 2,810 25
25032 싸인펜 색소가 벤 부활절계란 그냥 먹어도 되나요? 2 이맘고 2008.04.01 2,278 16
25031 회원 가입을 안해서 못보는데 옆에 있는 스텐레스 3단 찬합 가격.. 3 내맘속의 행복 2008.04.01 1,890 32
25030 대통령님께 한 젊은 교사가 드립니다.-펀글입니다 12 deep blue 2008.04.01 2,462 67
25029 회원장터에 글을 올린 후.. 3 미쉘 2008.04.01 1,862 74
25028 주름치마(티어드스커트) 만들려고 하는데요. 어느 원단을 사야 .. 4 아직은초보 2008.03.31 1,490 21
25027 수정과의 유통기한은 어느정도 될까요? 1 풍림 2008.03.31 6,724 6
25026 쪽지 아이콘이 깜박였는데, 쪽지가 없으면 2 아이스라떼 2008.03.31 1,034 10
25025 규칙잘지켜야 겠네요.. 2 샤랄라 2008.03.31 1,578 10
25024 오해가 생겼네요. 8 Meow 2008.03.31 3,497 31
25023 미국에서 레고 살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2 곰돌이색시 2008.03.30 1,220 22
25022 행복 바이러스 '빠나나킥'과 봉하 탐방기...^^- 3 산.들.바람 2008.03.30 2,62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