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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

| 조회수 : 3,063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8-03-04 17:48:32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지난달에 두주동안 입원했다가 퇴원해서 한주후에 외래진료갔다가
혈압에 단백뇨까지 나오고 양수도 양이 줄어든데다 아기도 전혀 크지 않아서
바로 당일 입원하고 다음날 아기를 낳았네요 ^^;;

지금은 이리 편하게 말하는데 그때는 어찌나 무섭던지요..
담날 첫타입으로 수술스케줄 잡아놓고 밤새 혼자 병실에서 참 많이 무서웠네요..
원래 보호자가 같이 있어야하는데 친정아버지 마지막으로 입원해서 항암치료 받으시는 기간이라서
소영이를 맡길곳이 없어 신랑은 소영이와 집에서 있고
병원에는 저 혼자서 있었거든요..

입원해 있는 병실이 집중관찰실이라고 좀 위험한 산모들이 입원해있어서
더 많이 무서웠나봅니다 ^^;;

담날 아침일찍 신랑이 소영이 데리구 왔다가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다시 와서
수술실 앞까지 함께 가줬어요.. 잘하고 오라고 얘기듣고 수술실로 들어가는데
소영이때는 자연분만 시도해서 이틀동안 죽도록 진통하다가 위험해져서 갑작스럽게 수술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서 내가 수술을 어떻게 받았는지 잘 기억도 안나는데...

이번에는 또렷한 정신으로 수술준비하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수술실 간호샘들한테 이것저것 질문받고 답변하고..
그래도 아기 얼굴이라도 보고 말이라도 한마디 해주고 싶어서 하반신 척추마취로 신청하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마취하고 수술진행되는데...
정말 왠만한 강심장 아니면 그냥 전신마취가 더 나을지 모르겠다 싶을정도로 무섭더라구요 ㅠ.ㅠ
암튼 그렇게 2월 27일 아침 9시 37분에 그렇게 기다리던 아기를 낳았습니다.

34주 5일.. 몸무게 1.67kg .. 남자아이..

그런데 제 맘과는 다르게 아기는 얼굴도 보지 못하고 바로 소아과 샘에게 안겨서 가버렸어요 ㅠ.ㅠ
너무 작게 태어나서 응급조치가 필요할지 몰라서 급하게 데리고 나갔다고 하네요..
수술대에 누워서 아기 얼굴 기다렸는데 어찌나 허탈하던지... ㅠ.ㅠ

그래도 너무 감사하게 작은 몸무게에도 폐기능도 다 갖추고 나와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호흡도 잘하고 다른 곳도 전혀 이상이 없이 건강하다고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ㅠ.ㅠ

그렇게 수술 끝내고 병실로 와서 하루종일 훗배앓이로 또 한번 고생하고 ㅠ.ㅠ
담날은 임신중독증 약때문에 현기증에 구토증세로 또 고생하고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둘째를 낳았네요..

병실에 아기 낳고 입원해있는데 옆 침대에 제 초등학교 동창이 아이 낳아서 함께 입원해 있더라구요
그 친구도 임신중독으로 조산해서 아기가 인큐베이터에 있는데 너무 일찍 작게 태어나서
아기가 위험한 상황이어서 반가움도 잠시였네요 ㅠ.ㅠ

그 와중에 친구네 언니가 저보고 참 독하다고 ㅋㅋ
어떻게 수술하고나서 훗배앓이 엄청 아플텐데 악 소리 한번을 안하고 조용하게 참는다면서요 ^^;;
간호사 샘들도 그러시더라구요 아프다는 소리한번을 안한다면서 ㅋㅋ

저도 제가 참 독한 여자구나 깨달았네요 -_-;;;

암튼 오늘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으로 왔어요
꺼비는 아직 인큐베이터에 있구요..
아직 몸무게가 많이 모자라서 2kg 이 넘을때까지는 병원에 있어야 한다구 하네요..
그래도 다른 데 이상없고 먹는양도 첨엔 겨우 4cc 먹었는데...
이제는 40cc 씩 하루 8번 먹는데요.. 정말 잘먹고 어찌나 이쁜지 ㅠ.ㅠ

좀 아쉬운건 제가 출산후에도 혈압이 조절이 안되서 170 / 110 까지 올라가고 ㅠ.ㅠ
그래서 혈압약도 함께 먹고 있어요..
담주에는 심장내과 외래 가야하구요..
세달안에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평생 혈압약 먹으면서 살아야한다구 하네요 ..

그래도 이 모든것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게 다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덕 같아요... 정말 감사드려요.. ^^

참!
소영이 동생 꺼비 이름도 지어주셨어요..
친정아버지께 부탁드렸거든요..

문 준 영 .. ^^

이쁘지요? 뜻도 참 좋아요.. ㅋㅋ

이제 소영이, 준영이 두 아이의 엄마로 더 멋지게! 열심히 사는 선물상자 되렵니다.. ㅎㅎ

에고 궁금해하실꺼 같아서 잠깐 글쓰고 나가려고 들어왔는데
역시 아줌마 수다라 길어졌네요 ㅎㅎ

이렇게 컴터 한거 신랑이 알면 저 주금이예요 ㅋㅋ

산후조리 끝나면 다시 올께요!!

다들 행복하세요!! ^^*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
    '08.3.4 6:24 PM

    축하합니다!!!!!
    건강하게 잘 자랄꺼예요. 이름도 예쁘네요.
    갑자기 이십몇년전 수술로 둘째 낳고 진짜진짜 아팠던 훗배앓이가 상각나네요....

  • 2. 프리스카
    '08.3.4 7:13 PM

    고생 많으셨어요. 수고하셨어요.

    아기 이름이 예쁘네요. 잘 자랄테지요.

    선물상자님도 얼른 회복되길 바래요.^^

  • 3. 잠오나공주
    '08.3.4 7:13 PM

    추카추카...
    글보고 벌써 낳으셨나 했네요..
    아고... 정말 작게 태어났지만.. 정말 쑥쑥 클거예요...
    준영이요?? 이름도 이쁘네요~

    선물상자님도 얼른 정상으로 돌아오시길 기도할께요..

  • 4. 진현
    '08.3.4 7:17 PM

    우와~
    선물상자님 축하합니다.
    울 아이 친구 준영이는 공부 무지 잘해요. 3년 장학생이랍니다.ㅋㅋ
    제 조카는 병원에서 백일 잔치도 하고 그랬네요.
    병원에 간호샘 중에 엄마도 있었답니다.
    하도 병원에 오래 있어서.
    병원 퇴원후는 잘 성장해서 말안하면 인큐베이터에 있었는지
    아무도 모를정도였어요.
    준영이도 쑥쑥 커서 얼른 엄마 품으로 와야지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5. 체스터쿵
    '08.3.4 7:23 PM

    추카해요~!!

    소영이두 저희 햇살이보다..몇달 앞선 아이구..준영이두 좀있다 태어날 우리 아기보다 몇 달 앞서네요...^^

    선물상자님이 소영이 동생가진 이야기 올릴 적에 저두 막 아이가 생겼었답니다.

    그나저나 정말 힘들게 낳으셨어요..
    아기는 금새금새 회복할꺼예요..얼른 선물상자님도 회복하시길 바래요.

    그리구 준영이란 이름 예쁘네요..특히 성하고 잘어울려요..

    우리 아기는 꺼비라는 예명을 쓰면 곤란해진답니다..성이 "두"가 거등요...^^;

  • 6. unique
    '08.3.4 7:53 PM

    축하드려요.. ^^으~ 이쁠껍니다...엄청..

  • 7. 봄(수세미)
    '08.3.4 8:35 PM

    축하드립니다.
    그런데요...진짜 독한거 맞습니다 ㅋㅋ
    아니..수술하고 벌써 컴 앞에 앉으시다니...

    저도 부분마취하고 낳고는...
    더구나..둘째를 낳고는 한참을 힘겨워했었는데...
    댓글확인하러도 들어오심 안되욧~^^

  • 8. 6층맘
    '08.3.4 11:15 PM

    축하합니다. (준영이 엄마가 되셨음을)

    고생 끝에 귀한 아기 얻으셨네요.

    조용하게 출산하시느라 혹시 이 꽉 물고 소리 참으셨나요?

    저도 애 낳을 때 연속극에서 소리치는게 보기 안좋아 '나는 소리 안지르고 고상하게 놓아야지..'

    했다가 치아 부실해졌습니다. 하다못해 거즈수건으로 물고 있기라도 했으면 좋았는데....

    담엔 (혹 셋째 아가 가지실 땐) 소리 꽉곽 지르세요.

    몸조리 잘하시고 맘껏 왕비 대접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아가 얼굴 사진 나중에 꼬옥 올려주세요.

    82cook아짐으로서 아가들 얼굴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면 절로 눈시울이 뜨거

    워겨 사랑의 마음과 좋은 기억이 무럭무럭 피어나는 행복 순간이 된답니다.

  • 9. 선영모
    '08.3.5 8:49 AM

    준영이 엄마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 하시구요
    이쁜사진으로 소식 알려주세요

  • 10. 소금별
    '08.3.5 9:32 AM

    선물상자님 축하드려요.
    소영이 돌잔치 소식이 바로 얼마전이었던 것 같은데, 빠르네요.
    (가만상각하니 얼마전이 아니네요. 제가 선물님 글 읽고, 둘째 돌잔치 했었그등요. ㅋㅋ
    우리둘째가 지금 28개월이니까~~ ㅋㅋ)
    빨리 회복하시고,
    아이도 집에 데려와 소영이랑 준영이 잘 적응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인천에 살고 있고,
    저희 아이들이랑 선물님 아이들이 같은 "문"씨성이라서 원래 아는사람처럼 친근한 느낌이 드네요. ^^

  • 11. 아마린
    '08.3.5 9:33 AM

    고생하신 만큼 무럭무럭 준영이 건강하게 자라줄거예요.
    두아이 엄마된거 축하드립니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편안할테니,
    몸조리 잘 하세요..

  • 12. yuni
    '08.3.5 10:36 AM

    선물상자님의 득남을 축하드리면서
    앞서 얼른 회복 하시고 준영이도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기원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몸조리 잘하시고요
    퇴원해서 집에 돌아온 후의 이쁜 소영남매의 사진도 기대해 볼게요.

  • 13. 클로버
    '08.3.5 11:03 AM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하시고 소영이랑 준영이 모습도 있는 이야기 또 올려주세요.^^

  • 14. 소박한 밥상
    '08.3.5 11:42 AM

    아 !! 그나마 순산하셨군요

  • 15. 발랄새댁
    '08.3.5 11:48 AM

    어렵게 출산 하셨네요...
    준영이 어머님 글 보면서 전 참 축복받았다 생각이 들었네요!~
    양수검사 하긴 했지만 그 외엔 아무런 걱정없이 자연분만까지 했거든요...
    준영이 건강하게 잘 커서 빨리 퇴원할수 있길 바랄께요!~

  • 16. 빠끄미
    '08.3.5 12:55 PM

    너무 축하드립니다~^^ 이쁜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저희 둘째도 태어나서 10일동안 중환자실에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퇴원하고 몸조리고 뭐고 매일 아기 보러 중환자실에 갔었지요....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그랬던 녀석이 지금 5살인데... 크~ 누나보다 밥도 더 많이 먹고 활동량도 장난이 아닙니다..
    게다가 농담도 얼마나 잘하는지...

    지금 조금 힘드셔도... 나중에.. 지금의 이야기 하며 웃으시며 행복하실거에요~

    저도 둘째낳고 몸이 안좋아 평생 약먹고 살아야하는데요...
    (병원에도 입원을 두번씩이나 했답니다..ㅠㅠ)
    그래도... 내 새끼... 건강하니 잘 크는거 보면... 감사합니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아이가 잘 먹고 있다니.. 금새 건강해져서 가족 사랑 받으며 무럭무럭 자랄거에요...
    화이팅~! 선물상자님도 아기에게 부끄럽지 않게 잘 이겨내세요~
    몸조리 잘하세요~^^

  • 17. 포도공주
    '08.3.5 3:15 PM

    가끔 소영이 사진 올라오는 것 보고 참 예쁘다 생각했는데,
    새로 태어난 준영이도 누나 못지 않게 예쁘겠죠? ^^

    고생 많으셨어요.
    당분간 82에 들어올 생각 하지 마시고 몸 조리 잘 하셔서 건강 빨리 되찾으세요~
    준영이도 건강하게 잘 크고, 선물상자님도 회복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랄께요.

    저도 임신 7개월에 막 접어 들어서 이런 얘기가 남 얘기 같지 않고 글 읽으면서도 가슴이 콩닥콩닥하네요. 엄마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 18. 반디
    '08.3.5 3:43 PM

    축하드립니다.
    몸 조리 잘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몸 조리때 미역국을 맛있게 먹었거든요.
    지금도 그런 미역국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뭐든 맛나게 드시고 얼릉 회복하셔서 준영이 건강하게 키우세요.

  • 19. 솔향기
    '08.3.5 4:12 PM

    축하드립니다.
    몸조리 잘해서 빨리 건강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아기가 건강하다니 참 다행입니다.
    지금 컴퓨터하면 눈에 좋지않을텐데....
    조금 참으시고
    다음에 이쁜 소영, 준영 사진 보여주세요.

  • 20. 아직은초보
    '08.3.5 9:17 PM

    우선 축하드려요..

    저희 애들도 인큐베이터에 있었는데..
    제가 임신 중독증에 걸려서 좀 일찍 수술 했었어요.. 35+1
    저는 저대로 수술 하고도 하루저녁은 중환자실에서 지냈구요..
    쌍둥이인데 2.4kg & 2.7kg 낳았지만 폐가 성숙이 덜 됬다고 16일씩 있었어요..
    지금 너무 잘 크구요.. 또래보다도 훨~씬 크네요..
    물론 저도 건~~강해요..

    아들 딸 골고루 낳으신 분들정말 부러워요~~

  • 21. 망구
    '08.3.6 11:03 AM

    다행이네요..축하드려요..
    그럼 110점 짜리 아내가 되는건가요?^^
    아기는 더 건강해질겁니다..
    일단 얼른 몸 추스리시고...올해초부터 아주 행복한일이 시작이신걸요...
    엊그제 소영이 가져서 입덧 말씀 하신것 같은데..벌써 두아이의 엄마가 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22. 둘리맘
    '08.3.6 2:52 PM

    아이쿠, 저도 두달전에 척추마취로 둘째를 낳았답니다.
    응급수술로 얼굴 못본 첫 째와는 달리 척추마취하니깐 아기 얼굴 바로 보여줘서 너무 좋던데 그렇게 휭하니 아기를 데려가 버렸으니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그 작은 아기가 폐기능이 있다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저도 회복중에는 견딜만했거든요. 간호사가 자꾸 배 안아프냐고 묻더라구요. 아프기야 했지만 전신마취할때보다는 훨 덜아팠어요.

    아가도 엄마도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둘째 낳으면 정말로 둘째가 더 예쁘답니다^^

  • 23. 강아지똥
    '08.3.6 4:04 PM

    전에 글은 읽었었는데 입덧하느라 한동안 잠수였다가 이제야 또 둘째소식으로 보내요.
    약 잘 챙겨드시고 산후조리 잘하세요^^

  • 24. 준호경은맘
    '08.3.7 9:00 AM

    34주 5일 우리 아들과 태어난 날이 같네요
    다행스럽게 우리 아들은 2.56kg라 인큐베이터 안들어가고 황달로 1주일 입원했다 퇴원했습니다
    새벽에 양수 터진것도 모르고 아침에야 병원가서 진찰받고 종합병원으로 옮겨서 낮 12시무렵 자연분만했어요
    첫째라 뭘 몰랐었네요
    지금 7살 26kg 초등 저학년이라고 볼만큼 건강하게 자랐어요
    건조하면 감기걸리는것 빼곤 아주 씩씩합니다
    준영이
    몸무게만 늘면 바로 퇴원해서 건강하게 자랄거에요
    우리 준호랑 태어난 주수가 똑같아서 이렇게 몇자 적어요
    엄마도 곧 좋아질거에요
    산후조리 잘 하세요

  • 25. 별꽃
    '08.3.8 3:07 PM

    추카추카^^~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라잖아요^^

    봄바람 차가우니 산후조리 잘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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