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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저 임신인거 같아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조회수 : 2,715 | 추천수 : 40
작성일 : 2008-01-01 09:08:23
저 임신 테스트에 두 줄 나왔어요..
병원에서 유산기가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자게에는 다른 이름으로 여쭤보기도 하고 그랬지요....

ㅋㅋ... 어제 쓴 글 어떤 분이 보시고 전 줄 딱 아셨잖아요...
임신사실 시댁에 알리면 닌텐도 사준다던 남편에 제 남편입니다.. (혹시 보셨는지요??ㅋㅋㅋ)

제가 좀 뛰어다니는 편인데...
어제도 족발 배달 왔다고 좋다고 뛰다가 배아파서 죽는 줄 알았답니다^^

앗 이 글 썼다가 임신 무효가 되면 어쩌죠? ㅠ.ㅠ 그럼 그냥 모른척 해주세요...
병원에서는 이러다가 생리하듯이 피가 나오면 유산도 아닌 그냥 임신 무효쯤으로 생각하라고 그랬거든요..

이런 걱정 와중에.. 태명도 지었다니까요??
ㅋㅋ... 남편이 지은건데.. 좀 유치해요... 복만이... 복많이 받고 태어나라고.. 복만이래요..
T선전에.. 새해복많이~ 이렇게 하는거 아세요??
그래서 그 억양으로 이름을 불러야 한대요.. 복마니~~

어제는 저희가 만나지 300일째되는 날이었답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만으로 300일되는 날...
그런데.. 저 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고 집에서 족발만 시켜먹고..
남편 술잔에는 소주 따르고 제 술잔에는 물 따라서 건배하고 그렇게 지냈답니다..

오늘 시댁에는 가기로 하긴 했는데... 임신 사실 알리는건 아직 생각중이예요..
닌텐도... 닌텐도..

근데요... 출산 예정일을 계산해보니.. 9월 8일이더라구요... 그러면 그게 추석 1주일 전인데..
ㅋㅎㅎ... 제 계획이... 설 전에 임신해서.. 설 때 땡땡이치고.. 추석 전에 낳아서.. 추석때 땡땡이 치는거였는데..
딱 맞았어요.. ㅋㅋㅋ.... 이런 사악한 계획을 남편이랑 세우고 어찌나 둘이 좋아했던지..
이 계획을 어머니께 말씀 드렸더니.. 울 시어머니.. 그게 니네 맘대로 되는 줄 아니?? 한 번 해봐라... 이러셨거든요..
ㅋㅋ... 복마니가 제대로 자리만 잡아주면 딱 맞는거죠??

오늘 저희 시댁에는 또 즐거운 소식이 있습니다...
시누이가 디좌이너거든요...
제가 쓰고 있는 물건을 시누이가 디자인 했다는 사실에 첨엔 너무 신기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회사에서 대상을 받는대요.. ㅋㅎㅎ...
언니가 상금 받아서 한 턱 크게 쏜다고 그랬어요.. ㅋㅋ... 상 받는것도 좋지만... 맛난거 얻어먹는 것도 즐겁답니다.. ㅋㅎㅎㅎ...

저의 20대는 불안하고.. 망나니 같았다고 하면...
저의 30대는 물론 아직도 망나니 같지만... 그래도 20대에 비하면 많이 안정되고 더 행복하고 그래요..

서른이 되고는 매년 1월 1일이 행복합니다...

근데요... 서른둘하고 서른셋하고.. 느낌이 확 다르네요..
하긴.. 울 남편은... 서른아홉에서 이젠 마흔이예요.. 아침 인사가.. 마흔이다~~ 이랬더니 막 울더라구요.. ㅋㅋㅋ

2007년도 너무 행복한 한 해였답니다..
2008년에는 딱 이만큼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많이~~~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클리
    '08.1.1 9:13 AM

    축하해요..^^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잠오나공주님의 해가 될것 같아요
    조심하시구요 복만이와 즐거운 태교 잘~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 처녀급 할매
    '08.1.1 9:13 AM

    잠오나 공주님 축하해요~ ^^
    복많~~이~ ㅎㅎㅎ
    오늘의 이 행복 계~속 이어 가세요~ ^^

  • 3. 변인주
    '08.1.1 9:35 AM

    축하 합니다.
    조심 조심 또 조심하세요.
    늦은 임신이니 조오심하시고
    망나니처럼 뛰지마세용
    복만이라.... 좋아용

  • 4. 강두선
    '08.1.1 9:39 AM

    오~ 축하합니다~
    새해 아침에 기쁜 소식이군요.
    2008년에도 깨소금 냄새 퐁퐁~ 풍기는 예쁘고 행복한 새댁이시길....
    ^^

  • 5. 봉나라
    '08.1.1 9:42 AM

    잠오나 공주님!

    축하합니다~~

    공주님이 복땡이 맞네요^^

    좋은 일이 연이어 생기는 것을 보니 말이죠?

    잘 챙겨 드시고요 좋은 생각 많이많이 하세요~~

  • 6. 김흥임
    '08.1.1 12:03 PM - 삭제된댓글

    공주님
    이뽀 이뽀

    말도 조심
    행동도 조심
    건강한 아가 숨풍 낳기^^

  • 7. 장동건 엄마
    '08.1.1 12:39 PM

    공주님 축하드려요.
    신랑님도 살짝 구여우시공..
    복만이가 잘 자라잡아 올해 꼭 공주님댁으로 쳐들어오길 바래요.
    더 행복한 새해 되세요~

  • 8. 석봉이네
    '08.1.1 1:35 PM

    공주님, 축하드려요~
    즐태하세요~
    그런데 복만이가 세상에 나오면 닉넴을 바꾸셔야할듯...ㅋㅋ

  • 9. 코로
    '08.1.1 2:18 PM

    와우~ 그 넨텐도가 이 님이셨구랴~~
    축하합니다..

    저 위에 사악한 계획의 실행자가 저엿답니다~
    12월에 크리스마스에 삐리리~ 행사가 많았으면 9월에 애 낳는다지요~ ㅎㅎ
    저 설전에 입덧 심해서 아예 생각도 못하고 애는 추석담날 낳았다지요~
    그 계획 제가 햇으니 님도 하세요

  • 10. 귀여운엘비스
    '08.1.1 3:24 PM

    아하하하하 저도 그글 읽었는데
    너무나 축ㅎㅏ드립니다^_____^

    저도 주위에서 무언의 압박이 들어옵는데-.-;;
    전 아직도 망나니인가봅니다 ㅋㅋㅋ
    아직도 노는게 좋으니~~~ㅋㅋㅋ

    너무너무축하드려요!!!!!!!!!!!!!

  • 11. BongS
    '08.1.1 3:35 PM

    넘 우껴요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 저도 성공했어요 !!!

  • 12. 초코봉봉
    '08.1.1 4:52 PM

    공주님 축하드려요^^

    사악한 며느님으로 당첨된 것 또한 ㅊㅋ ㅎㅎㅎ

  • 13. syl
    '08.1.1 6:53 PM

    잠오나공주님답게 재기발랄한 ^^ 글이군요. 이리도 유쾌한 임신알림(?)글은 처음 보는 듯 합니다.

    공주님도 복만이와 함께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빌게요. 앞으로도 행복의 기운이 묻어나는 태교일기 자주 올려 주세요.

  • 14. 안개바다
    '08.1.1 7:05 PM

    복만이 엄마 ㅋㅋㅋ
    우선 축하해요
    새해벽두 부터 82에 새생명의 소식을 전해주신 공주님...!!
    감축 드리옵나이다
    부디 옥체 보존하시어
    추석때 땡땡이 치시길....

  • 15. 또하나의풍경
    '08.1.1 11:00 PM

    아유 축하드려요 ^^
    첫 임신만큼 가슴설레고 떨리는 기억은 없지요 ^^
    예쁜 아기 순산하시길 바랄께요 ㅎㅎ
    근데...첫아이는 좀 늦게 나오기도 해요 ㅋㅋㅋ
    저는 예정일보다 10일후에 유도분만했어요.아하하하

    죄송해요 ㅜㅜ
    예정일보다 더 빨리 나오는 아가들도 많으니 염려놓으셔요 ^^
    한여름은 다 지나고 가을에 낳으시니 정말 다행이네요 ^^
    예정대로 추석 땡땡이 치게 되시게 빌께요 ^^

  • 16. 울랄라
    '08.1.1 11:39 PM

    축하 합니다.. ^^
    하지만 처음에 알리지 않는게 좋은거 같던데.. ^^

  • 17. 맨날바빠^^
    '08.1.2 12:18 AM

    축하해용~~~~~~~~ ^^ 새해첫날부터 복덩이가 굴러 들오는거아닌가요?^^
    좋은일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래용~~~ ^^

  • 18. 은하수
    '08.1.2 6:49 AM

    와~우! 무자게 기쁜 소식이네요. 복만어머니 축하드려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건강하세요.^^

  • 19. 마시마로
    '08.1.2 7:37 AM

    ㅋㅋㅋ 닌텐도... 저두 읽었어요~
    너무 귀여우신거 아녜요? ^^

    새해부터 이런 좋은 소식이 어디 있겠어요?
    너무너무 축하드리구요~
    삼십대 중반 노처녀는 무한도전 보면서 좋아라 하는뎅~ 쿨~럭~~!! ㅋ~

    시댁에 얼른 알리시구요~
    남편분께 닌텐도 사달라 하세요~
    조카들 하는거 잠깐 뺏어서 해봤는데 엄청 재밌더만요~ ㅋㅋㅋ
    우쨌든 복만이의 잉태를 무쟈게 추카드려요~ ㅎㅎㅎ

  • 20. 잠오나공주
    '08.1.2 8:06 AM

    우핫핫.. 고맙습니다...
    아이가 자리를 잡아가는지... 배아픈것도 많이 줄고 그랬어요..
    대신 입덧인지 가끔 구역질은 좀씩 해요^^

    어제 시댁도 다녀오고... 시댁, 친정에 알리고 축하도 받았답니다..->닌텐도는 사러갔더니 품절..
    시댁에도 거의 10년만의 아이소식이라 정말 좋아하셨구요..
    친정은 첫손주 소식이라 너무 얼떨떨하신지 허허 웃었다고 하더라구요..
    조카애들 여자아이는 여자동생을 남자아이는 남자동생을 원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꼬봉을 만들고 싶은게지요~~

    시댁 가기 전만해도 막 구역질하고 그랬는데..
    막상 식구들 만나고 그러니 아주 멀쩡해서 그냥 설거지도 하고 그랬답니다~
    떡국도 먹구요~~

    ㅋㅋ... 어제는 휴일이고.. 오늘부터는 제대로 된 2008년 이예요..

    우리 2008년 모두 행복해요~~ 화이팅!!!!!

  • 21. 둘리맘
    '08.1.2 10:24 AM

    뽕마니 엄마!!
    첫 임신은 첫째도 둘째도 조심입니다. 전 첫 임신때 입덧도 거의 없고해서 열심히 신랑 만나러 주말마다 전주서 서울을 왔다갔다 몇번 했더니 아이가 떠났습니다.첫 임신이라 뭣 모르고 싸돌아 다니다가 일을 낸 거죠.
    정말 조심하세요.3개월만 지나도 괜찮을 겁니다.입에서 당기는거 무조건 맛나게 드시구요 정말 건강하고 귀여운 봉마니 낳으세요.
    그럼 이제 공주가 아닌 여왕마마가 되시나요??

  • 22. CAROL
    '08.1.2 10:34 AM

    읽는 저도 흐뭇하고 막 행복해지는 글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저 그글 봤어요. 시댁에 임신사실 알리기 싫어서 가기 싫다는...ㅋㅋ
    아기가 자리를 잘 잡아서 추석에 땡땡이 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소식 계속 기다릴께요.

  • 23. 커피쟁이
    '08.1.2 11:15 AM

    공주님글 보고 알아차린 거 저에요...ㅋㅋㅋ
    그냥 있지 마시고 임신바이러스나 좀 날려주세요~^^

  • 24. 솔향기
    '08.1.2 1:14 PM

    공주님 축하해요.
    예전에 어떤분이 82공식 딸 시집간다고 했으니
    우리가 손주보는건가요?
    정말 조심조심하세요.
    위에 커피향기님과 82여러분께도 임신바이러스 많이 날려드리구요.^^

  • 25. 달꿈이
    '08.1.2 3:32 PM

    넘 좋은 소식이네요! 축하드려요!!

  • 26. 안꼬네
    '08.1.2 4:41 PM

    님 정말 축하드려요 17년전에 나의 모습을 보는듯~~~

  • 27. 잠오나공주
    '08.1.2 6:57 PM

    또또 고맙습니다..
    낮잠을 신나게 잤네요~
    캬캬... 속 미슥거리고 구역질 하는거 보면 제가 봐도 뻥같아요~

    낮잠 자는 동안에 시어머니 점심 사준다고 전화하셨나보더라구요...
    저희 어머님은 친정 엄마가 별로 신경 안쓰니까 당신이라도 써야겠다 생각하시나봐요~
    사실은 제가 무관심을 즐기는건데 말이죠~

    커피향기님 임신 바이러스 퐉퐉 날릴께요.. 줄서세요.. 제 다음 차례루요~~

    ㅋㅋㅋ 손주~~ ㅋㅋㅋ... 그럼 복마니는 공식 손주?? ㅋㅋㅋ

  • 28. 코알라^&^
    '08.1.2 7:48 PM

    *^^*
    축하합니다^^

  • 29. 오마이준서
    '08.1.3 1:07 PM

    축하드려요.
    새해부터 좋은 일 있으시네요. 양가 부모님들께도 효도하셨구...
    올해 뿐만 아니라 갓난아이 있으면 내년 설과 추석까지도 땡땡이 가능하실 듯...ㅎㅎ
    아무쪼록 몸조심, 맘조심하시길 바래요.

    아...부럽네요...쩝...^^
    올해 여섯살 된 준서가 자기에게 아기 동생이 생기면 기저귀도 갈아주고 밥도 먹여주겠다는데...
    (열마전 인간극장 '그 남자의 집'을 본 이후로)
    우리 집에는 아기 동생이 언제쯤 오려는지...

  • 30. 유채꽃
    '08.1.3 2:22 PM

    오호 그 닌텐도....
    축하합니다.
    예쁜 꿈 꾸시고 예쁜 생각 하시고 언제나 밝게 ....

  • 31. Harmony
    '08.1.3 7:18 PM

    닌텐도 꼭 받으시길 ........


    축하 드려요, 공주님!

  • 32. 은혜맘
    '08.1.3 10:58 PM

    축하드려요!!!!!!!!!!!!!!!!!!!!!!!

  • 33. 쩡아맘
    '08.1.3 11:40 PM

    오~ 저도 닌텐도글에 답글달았었는데 ^^
    저두 둘째 기다리는중이거든요. 원글님처럼 설전에 생겨서 내년 추석때 태어났음 좋겠네요~~ㅎㅎ
    저도 임신바이러스 얻어갈께요~

  • 34. 하늘땅
    '08.1.4 1:38 AM

    ㅎㅎ 너무 행복하고 귀여운 새댁공주님... 축하해요.
    아직 알리지 마시고 몸 조심하세요. 움직이면 안될텐데 뛴다니 큰일이다.
    조신조신하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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