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날은 뭐 사려면 들었다 놨다..를 여러번..
몇 날 며칠을 고민 고민하다가 사는데
오늘은 왠일이래여..
목요일에 아들 산타잔치한다고 화요일까지 선물을 보내라길래
인터넷을 헤매고 다니면서 이거 살까 저거 살까 고민고민..
결국 연말에 택배물량 많아서 배송날짜를 못맞출꺼 같아서
퇴근한 남편 잡아서 이마트를 갔다지요
가서는 덥석 잡아든 것이 레고 7945 소방서...
61,000원이더라구요.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비싸서 아깝다~~생각했었는데..
집에와서 계산서를 보니 에누리가 6,100원이나 되어 있네요..
오홋홋....
54,900원에 산 거죠..
땡 잡았다고 남편이랑 킥킥 거리며 좋아라했답니다.
그리구...또 하나..
살돋에서 레이캅 사용후기 나올때마다
저게 뭐래...하다가 글도 안 읽고 넘어갔던 제가..
오늘은 왜 갑자기 필이 꽂혀가지구선..
급기야 구매까지 해버렸답니다..
정말 이거 후회 안할라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바랄 건지는 모르지만..
남편 앞에서 제발 매트리스랑 이불에서 먼지가 팡팡 나와줘야 하는데..ㅋㅋㅋ
잘 샀다고 칭찬 받을라구 별걸 다 바라지요?
그나저나 다음 달 카드값이 걱정 또 걱정되긴 하네요..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오늘은 돈 쓰는 날..
아따맘마 |
조회수 : 2,573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7-12-18 01: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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